부동산보다는 아파트가 맞는 말이겠네요.
주식으로 운이 좋아서 올해 실거주로 10억후반대 최종매수해서 거주중인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건설회사를 다니다보니 들은얘기도 있고, 공인중개사 여러명께 들은 얘기를 종합해보면 올해부터 서울에 실거주로 등기치는 경우는 아래 4가지가 다라고 생각합니다.
1. 부모님 증여
- 돈이든 집이든 증여해주시는 경우. 이 경우가 절반이상.
2. 초고소득자
- 전문직, 삼전하닉, 개인사업자 등.
사실상 1,2번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3. 주식/코인
- 반도체 주식 등 최근들어 주식으로 큰돈 모음. 필자도 여기 해당되며 종종 보인다고 함.
4. 점프
- 10~20년전부터 경기도부터 갭끼고 점프점프해서 40~50대에 최종적으로 중상급지에 실거주하기 시작
주식이 오르니 뭐니 해도 결국은 증여가 대부분이고, 아니면 전문직처럼 초 고소득자가 되지 않는 이상 본인힘으로 서울 집 사는건
이제는 말이 안되는 세상이 된거 같습니다.
청약?? 이거 기다리다간 기회비용 다 날리는겁니다.
신혼부부 특공 몇번 해보고 안되면 포기하고 가점으로는 절대 기다리면 안됩니다.
자기자산이 3~4억쯤 되면 바로 시도해야 합니다. 그게 경기도든 서울이든.. 일단 매수..
슬픈 이야기지만.. 부모님의 단명이 자식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상입니다. ㅠ.ㅠ
10년전쯤 서울 4,5억대면 무난히 골라서 사고 7,8억이면 강남서초도 노리던 시절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양도세까지 안 따지고 취득세,이사,복비,인테리어 하면 옮기는 것만 해도 외제차 한대는 날라갑니다 한번 자리 잡으면 옮기는게 어려워요 살던 곳에서 옆그레이드 이런건 미친짓이고요
잘못된 정책으로 인한 공포가 멈춰야 한다 생각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금관구 노도강 아파트 이야기했었는데 이제는 여기도 어렵죠
그러나 사람들이 솔직히 드러내기를 꺼려하는게 1번 같더군요.
"금수저"는 아니어도 최소, "은수저" "동수저"는 되야 현재의 아파트를 갖고있는게 되죠...
그리고 2번 케이스도 소수이죠..
또 전문직 자체가 소수이고요..
아무리 전문직이라도 맨땅에서 하면 힘들고.. 전문직할정도면 대부분 집안도 좋죠..
부모가 또 도와주죠... 1+2 유형이 되죠..ㅎㅎ
자수성가가 쉬운게 아니고.. 상위 소수 몇%일텐데... 대부분 증여죠...ㅎㅎ
(도로에 초고가 외제차는 대부분 범죄소득 아니면, 금수저(재벌) 이겠죠....)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음...
종종 댓글로 썼지만, 건물주 되겠다는 저의 친척분... 부동산,주식 2가지 모두 재미 못봤습니다.(똑똑하 사람이지만)
큰돈은 하늘이 주죠..
1억 정도 모으고 보금자리론 받아서 3억정도 되는 25평내외 구축 가능했죠.
이제는 그 3억하던 아파트가 9억정도로 3배오르고, 대출 비율은 더 줄었는데, 요즘 들어온 신입 연봉 들어보니 저 때 대비 80% 정도만 올랐더라고요.
그러니 지금 입사한 20대 30초 직원들은 저와 같이 5년 빡세게 모으고, 굴려서 1억 만들어도 구조적으로 살수가 없는 상태가 되버렸죠.
(부부가 둘다 대기업이어서 안팎으로 벌어제껴야 가능)
해외여행 등등 굵직하게 돈들어가는거 안하고요..
승자는 금,은,동수저인거죠..
제가 그렇게 첫집을 서울에 샀습니다.
11년도 입사당시 첫 연봉이 3600이었고, 부부도 아니고 혼자 5년동안 가처분 소득의 70% 저축 + 매년 모일때마다 주식으로 돌려 굴리기해서 1억 2~3천 되는 돈으로 보금자리론 받고 해서 3억1천짜리 23평 복도식 구축으로 시작했습니다.
그후로도 미친듯이 모으고 굴려서 두번정도 더 이사했었고, 현재가 세번째 집입니다.
근데 이제는 막 입사한 젊은 친구들이 그런 순서로 갈수 있는 빙법 첫 단추가 사라졌으니 안타까운거죠.
참고로 작년에 베트남 가본게 돈벌어 본 이후로 첫 해외여행입니다. 그정도로 저축하고 굴리는 노력은 필요한거죠.
제가 위에 쓴 둘다 대기업 다니는 부부가 죽어라고 돈모으는걸 (방송에선가) 봤어요.
해외여행도 안가고.. 지출을 엄청 줄이고..
뒹굴곰님도 그 대단한 분들중 한분이시네요..ㅎ 주식같은것도 도박으로 해서 탕진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공급 폭탄과 고금리
앞으로 어떻게될지 궁금하네요.
그래서...용산공원 얘기가 나오고..
탄천부지 얘기가 나오는거죠..
탄천에 홍수나도 아파트가 버틸수있게 해야겠죠...ㅎ
찾아보면 많다는 말도 있긴합니다.
재건축 재개발도 공격적으로 하고
시장에 공급 시그널을 계속 주기만해도 충분하지않을까요?
그러나 모두가 뉴욕시티에 살 수도 없거나와 그럴 필요도 없음을 사람들이 알죠.
한국도 그렇게 되어야죠.
그리고 우리나라만 왜 이렇게 수도권에 집중했는지..안타깝네요
가까운 일본만해도 지방균형발전 인거 같은데..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간다는 걸 보여줘야겠죠
미국은 재산세가 3퍼센트가 넘기도 합니다. 자산이 확 상승했으면 그만큼 세금도 많이 내는게 여기서는 당연하거든요.
그러니 비싼 집 사람들이 별로 안 좋아합니다. 수입이 엄청 높지 않으면, 심지어 그냥 공짜로 받아도, 유지를 할 수가 없거든요.
여기까지는 제 무식한 생각이지만 정책 입안자들은 훨씬 정교한 정책 솔루션을 만들어내야죠
그 평균가인 15억 아파트를 산다고 치면...
40% 대출땡기면 9억의 현금이 있으면 살 수 있습니다.
2번이 아니더라도 열심히 모으면 꽤 괜찮은 직장다니는 맞벌이 부부들은 살 수 있습니다.
결혼할때 한 2-3억 있다고 치고(서로 모았든 조금 도움을 받았든간에)
6~7억만 모으면 되는데 이정도 금액은 해볼 만 합니다.(맞벌이라면요)
그러고 들어가면 6억 대출이니 원금분할상환까지 하면 월 300 좀 넘으니 상환하면서 돈을 더 모아서
대출금을 꺼나가면 되죠.
그리고 9억이 쌩 현금일 필요는 없고(쌩 현금 9억은 중소기업 사장님도 어려울겁니다) 기존 주택매도자금인게 현실이겠지만, 내가 보는 윗 단계 아파트일수록 더 가파르게 오르고 갈아타기 위한 세금 포함 제반비용 생각하면 갈아타기 하며 올라간다는 고전 공식이 점점 어려워진다는거죠 사다리가 끊겨간다는 이야기죠
(뭐 서민의 경우죠... 월급 200~300 벌어서 1년에 1천만원 모으기 힘들죠)
그런 피같은 돈을 재건축 사기로 날렸다고...ㅠ
제가 보기에...
--전세사기로 온나라가 문제였고..(지금도 진행중)
--이제는 재건축 (지역재개발조합)이 나라의 문제가 될겁니다.
제대로 진행되는 곳이 없죠...
20대 청년이 이보다 더 모으려면 본인 노력과 별개로 환경이 받쳐줘야 하죠.
학자금 대출도 없어야 하고, 부모님 집에 얹혀 살 수 있어야 하고, 별도의 부업을 할 수 있게 야근이 적어야 하고...
지금 준신축에 사는 사람이 신축으로 갈아타고
구축에 사는 사람이 준신축으로 갈아타고
서울비아파트나 경기도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서울 구축으로 갈아타고
등등
연쇄적으로 숨통이 트여서 안정이 되는 거지
지금처럼 신축 공급을 틀어막아버리면 각자 앉아있는 의자를 절대 내놓을 일이 없기 때문에 무주택자나 비아파트 거주자들은 서울아파트 가격 올라가는 걸 쳐다만 봐야 하는 거고, 그러다 보니 마음이 초조해서 서울에 중저가 아파트에 수요가 몰려서 가격이 올라가는거죠.
우리어머니 지인분의 아들.....
용케 코인초기에 300억가까이 치솟았는데, 조금 더 먹겠다고 안팔고 가지고 있다가 다 털린...
그 당사자는 요즘 힘들게 살고있다네요..
부모는 화병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