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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근처 영진에서 바다 멍~~ 때리고 있습니다.

맨땅헤딩 ·

조회 2,091 · 공감 4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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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에 잠깐 들렀다가 흑임자 라떼 한 잔 마시고 가려고 영진 쪽으로 왔습니다.

가게 오픈 전이라 바다를 보며 잠깐 멍하니 앉아 있었는데, 멀리 파도가 들어오는 곳에 커플 한 쌍이 둘이 꼭 부둥켜안고 있네요. 아침 바다를 저렇게 보고 있으면 추억 하나는 제대로 남을 것 같습니다.

해가 쨍한 날은 아니었는데, 오늘은 오히려 파도색이 참 멋있었습니다. 잿빛 하늘 아래로 푸른빛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커피 한 잔 들고 보기에는 딱 좋더군요.

속으로는 “그래, 빨랑 결혼해서 애 둘 낳기 전에 맘껏 즐겨라…” 하며 아주 진심을 담아 축복해드렸습니다. ㅎㅎ

잠깐 충전했으니 이제 늦은 출근하러 갑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댓글 16

  1. 후룩후루룩 · · 공감 1
    여기 적당히 운치도 있고 적당히 조용하면서도 점포도 제법 있어서 좋죠~ 바다를 보니 저도 힐링이 되네요 :)
  2. 맨땅헤딩 ·
    @후룩후루룩님 예 맞아요. 적당히 조용하고 좋죠. 요즘 포구쪽에 건물 공사하느라 시끌시끌 하긴 해요 ㅎㅎㅎ
  3. 때찌di · · 공감 2
    정말 부럽네요.
  4. 맨땅헤딩 ·
    @때찌di님 좋아하는 바다가 근처에 있는게 참 좋을때가 많아요. ^^
  5. 만기 · · 공감 1
    오옷. 저도 주문진에 출장 갔다가 이제는 안동으로 갑니다.
  6. 맨땅헤딩 ·
    @만기님 오옷 올려주시는 전국구 식당사진 늘 잘보고 있습니다. 강릉에서 안동이면 산넘어서 한 참 가시겠네요. 안운하시고 존 주말 보내십숑 ^^
  7. 고르동 · · 공감 1
    멋있어요. (위치)좋은 거래처를 두셨네요...
  8. 맨땅헤딩 ·
    @고르동님 ㅎㅎ 여기오면 늘 흑임자 라떼 한 잔! 하려고 합니다. 나름 힐링스팟 역할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
  9. 이명준 · · 공감 1
    영진에 있는 카르페디엠 단골이었는데...
    저도 훌쩍 가고 싶네요.
  10. 맨땅헤딩 ·
    @이명준님 털고 오십쇼. 주말에 비 소식이 예정되어있지만 그래도 바다는 늘 옳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11. HotCrispy · · 공감 2
    주문진에서의 점심을 뭘 주문 하셨나염
  12. 맨땅헤딩 ·
    @HotCrispy님 오전에 가게에서 할 일이 있어서 그냥 오긴 했지만 주문진에서 점심먹게 되면 생선구이나 막국수 먹었을것 같습니다.
    방금 늦은 점심으로 오늘 작업한 순대국 먹고있습니다. ㅎㅎ
  13. sdouzdee · · 공감 1
    꾹저구탕 맛있는데. 영진해변 참 좋아합니다.
  14. 맨땅헤딩 ·
    @sdouzdee님 오... 꾹저구탕! 지난주 서울에서 오신 형님과 이미 먹어서 다음달쯤 생각날것 같습니다.
    진짜 꾹저구탕은 별거 아닌데 가끔씩 생각나요 ㅎㅎ
  15. 강원대망론 · · 공감 1
    영진! 돈가스 좋아하시면 영진돈 정말 맛있습니다
  16. 맨땅헤딩 · · 공감 1
    @강원대망론님 근처 '소풍'은 자주 갔는데 연진돈은 오다가다 구경만 했네요.
    언제 한 번 도전해 보겠습니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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