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글을 읽다보면 느껴집니다.
'이 사람은 등기를 쳐봤구나'
'이 사람은 5년 내에 부동산 대출 받아봤구나'
'이 사람은 임차인의 입장인 것 같은데'
그리고
여기서 극렬히 글을 쓰는 분일 수록
당장의 부동산 시장이 본인과 관련 없는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부동산은 이념보다 더 중요한 생존 문제입니다.
전세/월세 만기 다가오는 사람은 아래와 같은 말 안합니다.
“법인세를 올려 탈수도권, 탈집중화 하자”
“금리 올려 거품 박살내자”
“보유세 올려서 팔게 만들어야 한다”
탈수도권 몇년 걸리는지, 가능은 한지
금리 올리면 가처분 소득 줄어드는데, 임대인 임차인은 멀쩡한지(오히려 자산이 적을 수록, 저소득자 일수록 불리하죠)
보유세는 임대인 임차인에게 전가 되는거는 당연한거고 그걸 막으면 독일, 요즘 뉴욕 꼴 나는겁니다.
오늘, 내일 생존이 급급한 사람들이 위의 상식을 모를까요?
이미 거주할 주택이 있거나
부모님 집에 같이 살아서
부동산 시장의 비극이 남 얘기처럼 보이는 사람들만 극닥적인 얘기를 꺼낸다 봅니다
(집을 갖는 것을 완전 포기한 것일 수도 있겠군요)
호남을 비롯한 지방사람들은 지방에서 살았다는 이유로 빈부격차가 커진다며 좋아하지 않습니다
무관심해서 모르거나 그냥 민주당이라 잘한다고 답변하는거죠
구체적으로 서울부동산이 얼마나 올랐고 광주부동산이 얼마나 올랐는지 이야기해보세요
부모님이랑 같이사는 사람이거나 이미 집산 사람(부인이 사서 본인은 관심없음)이죠 뭐
그동안 서울집값이 너무 쌌다느니 세계적인 다른도시들만큼 비싸야한다면서 뉴욕 월세가 어쩌구 정상화하자느니 하시는 분들이죠
부모는 전월세, 세금 걱정하고
다 큰 성인 자식은 나몰라라 하는건가요?
오은영 선생님 여기요 ㅠㅠ
"그걸 왜 참고 있어? 나같으면 바로 고발하고 부대 다 엎어버릴텐데. "
라고 말하는 미필자를 보는 기분입니다...
부모에게 “얹혀 사는”이 아닐까 합니다.
모 유튜버의 기적의 산수가 대통령을 설득하면서 일어난 일이 모두에게 너무 가혹하게 다가오네요
임대인 임차인 유주택자 무주택자 다주택자 지금 부동산 시장 참여자 (사실상 전국의 모든 성인) 중 지금 정책에 만족하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있을까 궁금해요
걍 본인 신념 혹은 주관이 너무 강해요 존경한다니 진짜 존경하는 줄 알더라 식으로 부동산 공약은 당장 위기 모면용이죠 처음부터 지킬 생각 없었어요
어머니 사시는집을 팔까요? 팔면 지금 이재명 정부기준 세금 3억 내랍니다.
여동생 집이 두채인데, 둘다 재건축,재개발 지역에 있는 허름한 아파트인데, 문제는 여동생이 지금 미국에 유학중이라... 집에 살수가 없습니다.
근데, 종부세는 한채에 살지 않으면 300만원을 더 내야하네요.
그래서,여기 저기서 돈끌어와서, 세입자에게 나가라고 하고 비워둘? 생각입니다. 아니 그냥 비우는것은 좀 그러니깐, 집에서 놀고있는 아들을 독립시킬까? 생각중이지요.
제가 예전 문재인대통령때 종부세을 내봐서 아는데, 종부세가 첫해는 30만원, 두번째는 280만원이데요. 세번째는 안내봐서 모르겠습니다.
뭐 한번 거하게 망해보는 것도 좋겠죠.
최신 지지율 보니 호남 지역정당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부동산 정책 지지하는 분들이
지역 정당 만드는데 큰 몫했다고 봅니다.
사람이 살아가려면 집이란 게 있어야 하거늘 무슨 남의 이야기처럼 아무렇게나 말하는 분들의 말의 무게는 정말 가벼운 거죠. 그런 분들과 사귀고 결혼하는 분이 불쌍할 따름입니다.
30-40년 한 아파트에서 정착해온 노인이 매도한 적이 없으니 수익도 0원인데, 세금 못내면 나가는게 당연하다는 댓글들 보면
대체 뭐가 사람들을 이렇게 폭력적으로 만드는건지..
부동산에 대해 좀 더 이해하려면 등기를 쳐봐야 한다 라고 이야기했다가 그 부분이 파묘되어 엄청 욕을 먹었죠.
결론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도 제 주장은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그 때의 민주당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용산멧돼지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사람은 본인이 경험해보지 못한 것은 절대 상상으로 사실을 묘사하지 못합니다.
모공에서 보유세를 10% 내자느니 상속세를 99% 내자느니 하는 이야기를 보면 참 웃음만 나옵니다.
대화해보면 주거안정은 쏙 빠져있는 느낌.
주거환경에 대해서 따지는 건 또 엄청 많음. 신축이 주차가 어쩌고저쩌고..
집주인도 사정이 있으니 서운함은 없습니다
옮기는 것도 알아봤는데 부담이 더 커지더라고요
벌이는 뻔한데 힘드네요..ㅜ
아니면 그냥 개인적인 사유일까요?
세금때문이면, 참 ... 문제입니다.
저도 같은 딜레마을 가지고있어서...
레버리지 투자 = 다주택
지수투자 = 1주택
숏투자 = (선택적) 무주택
그런데 국가 정책을 꼭 지금 부동산 시장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 관점에서만 이야기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수도권 집중으로 일자리·교육·자산가치가 계속 수도권에 몰리는 구조 자체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지도 생각해봐야 하니까요.
지방에서도 좋은 일자리와 교육·인프라를 누리고, “서울 집이 아니어도 충분히 살 만하고 자산으로서도 매력 있다”고 느끼게 만드는 게 탈수도권 정책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년 걸리느냐와 별개로요.
오히려 “그런 얘기 하는 사람은 집이 있거나 집 사는 걸 포기해서 남의 일처럼 말하는 것”이라고 해버리면 정책의 내용이 아니라 주장하는 사람의 포지션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셈이 아닐까요.
시간과 돈이 많으니까 가장 열성적이기도 하죠.
언론사도 건설사가 다 먹었잖아요.
개인적인 원칙은,
'부동산은 민주당 집권 전'에 사야한다 입니다.
윤 돼지 계엄 때 촉이 와서 매매했습니다.
맞는 말씀이라 씁쓸합니다.
저는 아들에게 대출 잔뜩 땡겨 집사라고 강요? 했습니다.
근데, 아들이 아직 나이가 20대라서, 생애최초주택으로 대출은 또 안되더군요.
30세가 넘던지, 장가를 가야 한다데요.쩝..
그냥 댓글에서 지역정당이 되는거에 안타까워 하는 글은 좀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