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역시 비싼차가 좋네요.
유튜브에 시승기들에 나오듯이 정숙성이랑 부드러운 서스펜션은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와이프도 이전에 탔던 xc90에 비해 뒷좌석이 개방감 있고 넓어보인다 좋다고 하셨습니다.
티맵과 연동되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스러운 부분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그외 전반적으로 충실하고 좋은 차인건 맞는거 같아요.
돈만 넉넉하면 그냥 긁어버리겠는데....
일단 계약은 걸어두긴 했는데 막판에 조금 모자라는건 아닐까 고민도 되는것이...
그냥 지금이라도 좀 저렴하게 아이오닉 9으로 꺽어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딜러분은 워낙 지금 인기 차종이라 초도 물량 들어오고 나서 인수 안하면 언제 다시 받을지 모른다고 그냥 우선 인도 받고 천천히 할부하시다가 여유자금 생기면 청산하는걸 추천해주시는데...
흐음...
아이오닉 9도 조만간 시승해보고 최종결정을 내려야 겠는데 주말은 죄다 시승이 마감이라 뭐 해볼수가 없네요.
지금처럼 평일 휴가내는것도 쉬운건 아니고....
볼보 차가 중간라인 프리미엄에선 상당히 훌륭하거든요.
에어서스펜션이 관건 아닐까요 ㅎ
테슬라야 그렇다 치고
다른 차종들은 지금 사면 아톰달린 차 fsd 되는것 정도는 될것인가 생각해보면
살만한 차가 없어지더라구요...
그나마 욕 많이 먹는 벤츠는 오린칩 달고 나와서 업데이트만 지원되면 그래도 될꺼라던데
볼보는 그런 이야기도 없고. 오히려 유럽형 대비 스펙 깎아서 들어온 느낌이라...
안그래도 국내에 T맵연동 시키느라 소프트웨어가 불안정할건데 거기다 라이더까지 말썽이라면...
차라리 없이 오는게 나은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이 시점에서 차사기 고민스러운게 어시스트 드라이빙에서 자율주행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시점이다 보니 좀 더 버티다가 사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고 있긴합니다.
테슬라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해주겠다 공언한 회사지만 나머지 회사는 소프트웨어 업뎃으로 해결될리 없고 대부분이 새로운 하드웨어(=신차)를 구매해야 적용이 될테니까요.
그렇지만 그게 언제 우리나라에 오픈이 되고, 어느 수준까지 자율주행이 될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그거 기다리면서 신차 구매를 미루기에는 k5에 5인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타기엔 무리가 좀 있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 지점인거 같아요.
볼보는 딱 대중 브랜드와 독3사로 일컬어지는 프리미엄 라인 중간에 위치하는 "니어 프리미어" 같습니다 진짜
ex90이 승차감, 가죽질감, 운전석 조수석 시트, 오디오는 아예 비교 불가할 정도로 압승이구요.
특히 오디오는 현존 원탑 수준..
그외 나머지 부분은 아이오닉9도 나쁘지 않았어요.
2열과 3열 거주성은 아이오닉9이 훨씬 좋구요. 실내 v2l도 되고 원격 전후진도 되니까 여러 모로 좋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