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지지기반이 중요한 겁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큰 틀에서 이재명 정권의 거의 모든 정책을 지지합니다.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치가 정책만 갖고 되지 않지요. 김민새도 똑똒합니다. 예리하구요. 하지만 덕이 있느냐? 신뢰가 가느냐? 호감이 가느냐? 는 별개 문제입니다.
유시민이 아직까진 좋은 말로 얘기하는것 같습니다만.
핵심은 "이재명 주제파악을 못하고 있다' 입니다.
주제파악이 안되니까,
내가 정원오, 김민석 찍어내려서 꽂을 수 있을 것 같고,
지자체 싹쓸이 가능할 것 같고,
보수 통합도 할 수 있을것 같고,
조국은 누를 수 있을 것 같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재명에게는 그럴만한 자체적인 힘이 없습니다. 소년공 스토리로는 어림없죠.
윤석열이라는 희대의 악마를 쳐단하고자 잠시 똘똘 뭉쳤던 모멘텀을 본인의 힘이라고 착각하면 곤란하죠.
지지기반이 '마음'을 돌리면, 같은 사안이라도 다른 시각에서 바라봅니다.
조희대가 대선전 파기환송을 결정했을 때에는 많은이 들이 '대선개입'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 임명재청권 갈등을 놓고 그때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 비율이 같을까요?
검사 나부랭이들이 지검장만 되어도 명시되지 않은 '차관' 대우를 받는 것을 우리는 맹비난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대법원 추천 몫을 대통령이 감내놔라 배내놔라 할 권한은 논리가 부족합니다.
대법원의 몫에 대한 제청권은 말그대로 제청권이니까요.
조희대가 했으니까 대통령의 임명권이 침해되었다? 설득력이 부족하죠.
임명한것도 아니고 제청만했는데요?
지지기반이 '마음'을 빼앗긴다는게 이렇게나 무서운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하루 빨리 '주제파악'을 했으면 간절히 소망합니다.
덕호감신뢰는 집권세력에게 급한불이지, 비집권세력 하고 같은 선상에 있지 않습니다.
온갖 화살을 받아도 그걸 버텨내고, 적의 마음까지 움직일수 있는 힘이 있어야지요.
대통합을 하겠다는데, 수십년 지지기반을 뿌리째 흔들어 놓고 통합이 되겠어요?
막 갖다 붙인다고 같은 스토리가 되는 건 아닙니다.
지금은 노무현 시대도 아니고, 노무현과 같은 인물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이재명만의 실무경험, 추진력 같은 장점을 살려 현안을 잘 해결해 나가길 바랍니다. 다만 주제파악이 안되면 모든게 험난해집니다.
윤석열이 악마로 알려지기 전에도 대선에서 윤석열과 거의 동률이었죠. 그건 오롯이 이재명 본인 힘이 맞죠.
그게 무슨 말이죠? 윤석열이 악마화된건, 검찰총장이 되면서 부터 시작된건데요?
당시 20대 대선 얘기가 나왔으니 첨언하자면, 윤석열이라는 그 악마를 인지하고도 20대 대선을 못이긴건, 이재명 능력의 한계였습니다. 자기 세력도 제대로 통합하지 못했으니까요.
이낙연을 수박화 하고 (이언주가 활개치고, 장동혁하고 웃고 있는 김민석 보면, 최성해하고 사진한장 찍었다고 수박짬처리 디다니, 지금 생각하면 코미디죠.)
갈라치기 한 탓에, 민주당 지지기반을 일부 잃었죠.
당시 이재명으로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을 겁니다. 당내 주도권을 잡아야했으니까요.
하지만 박지현 이후 명백한 당의 중심이 된 이후에는 이낙연을 포옹했어야죠. 끝까지 수박짬처리시키니 저쪽에 붙게 되었죠. 지근거리의 세력도 포용하지 못하는데 중도 대통합을 하겠다?
사람들은 윤석열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아직도 정책들을 지지한다고 해주니까 주제파악을 못하는 거겠죠...
물론 덕이나 신뢰, 호감이라도 있었다면... 지지층이 분열되지만 않았더라도 지금보다 조금은 더 나왔겠지만요.
이재명이란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택하고 여전히 지지하고 있는 국민들도 주제 파악 해야 되겠군요.
대통령이란 자리는 쉽게 얻을 수 있는 자리도 아니고, 쉬운 자리가 아닙니다.
5천만 국민들 중에서 과반수의 의지를 대신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막중한 권한을 가지고 있죠.
이런 자리에 선택된 사람이 자신의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주제 파악을 해야 된다는게 말이 됩니까?
이런 글 유치하다고 생각 안드십니까?
어느 누구들처럼 맹목적으로 “잼 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것도 ...
현재 민주 진영에서 이재명 대통령 보고 주재파악 해야 된다고 해야 된다면
유시민을 비롯 문재인 전 대통령도 포함해서 그에 해당 안되는 사람이 없습니다.
현 대통령은 한 사람 개인이 아니라 현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입니다
예외로 국힘당 지지를 한다면 이재명 대통령 보고 주재파악 못한다고 말할수 있죠
김민석을 내려 꽂은 일이 사실로 밝혀진 적도 없고,
정황도 명백하지 않습니다.
명백하지 않은데 명백하다고 믿고 말하는 것 같고요.
믿음의 영역으로 보입니다.
누구 말만 듣고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아쉽네요.
가족 문제에 있어서도 잡음이 계속 발생하니 비호감도가 쌓였다고 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통령'은 자기 지지 기반만 보고 정치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때 자기 지지만 보고 정치해서 망했었다는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자기가 가진 으뜸패는 손에서 놓기 싫고 상대가 가진 재물은 탐하니 그게 될리가 있겠슴니까? 욕심이 부른 화를 참지 못하고 결국 남탓만 하고있는거죠
정청래가 그 둘에게 잘못해서 졌다고 생각하시나요? 본인 생각을 고쳐야 하는데 남의 생각에만 자꾸 손을 대려고 하니 업보가 쌓이는겁니다.
지금 정부 몰락을 기원하고 구친문 위주로 제편할려는 속셈을 좀 버리시길바랍니다, 그분들 다 실패의 주역들 아닙니까? 그분들은 정권 창출의 동력이 못됩니다, 제발 현실파악좀 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주제파악 못하고 있는건 유시민이죠
1) 현재 대통령이 조국 전 장관이였다면 경제, 외교, 정치, 외연확장 등의 문제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보다 훨씬 나았을까요 ?
2) 현재의 상황에서 대통령만 조국 전 장관으로 치환한다고 가정했을때도 주제파악 못한다고 글을 쓰셨을까요 ?
까놓고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봐도 경제 안보 외교 부동산 어느 하나 다른 정부보다 이렇게 욕을 들어먹을 정도로 무능하거나 못하다는 판단이 안드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