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세시경 아파트 입주민 한분이
단지내 에서 반려견이 배회 한다고
사무실로 데려 왔습니다
제가 안아주니 저를 주인처럼 의지 하더군요
유기견 인지 분실견 인지 판단이 안서
단지방송, 옆단지 문의 및
시청 유기견 보호센터에 연락은
해 놓았습니다
혹시 주인분이 찾지 않을까
단지내에서 돌아도 다니다가 큰 길가에
나가서 두리번도 거리다가
동물병원을 가서 칩이라도 있는지 알아보자는
생각에 차를 타고 근처 동물병원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칩이 있어
원장 선생님이 구청에 주인분 전번이 특정되어
전화 해달라고 부탁 했는데
(개인정보법 이라 구청에서 처리)
결국은 시청 보호센터와 연결 되더군요
저녁 여섯시 반경 보호센터에 인계 해줄때
세시간 품에 안고 있던 아이와 정이 들었는지
마음이 안쓰러웠지만
인수자 분에게 특정된 전번까지 전해주고
꼭 좀 찾아 달라고 부탁했네요
퇴근해서 집에 왔는데
단지 경비반장님이 연락이 왔습니다
누가 강아지 찾으러 다닌다고요~~~
결국에는 주인 품에 돌아갔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느님.
내일 애써주신 동물병원 원장님 께도
전화 드려야 겠습니다
그리고 도망가는 개 관련해서 몇 년 전에 한번 막 도망가기 시작하는 개를 같이 포휙(?)하기 위해 도와달라는 이웃 아이들과 집들 사이를 같이 뛰어다녀서 그 집 아이들이 도망가는 개구장이 개를 잡았죠. 그 개는 아마 엉덩이를 맞았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