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닥 지점에서 용기를 내신 분들은
시장 흐름을 아주 잘 아시는 분들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장 초반에 - 1% 이내의 종목을 고루 매도하여 총 10% 정도 매도 한 후
레버리지를 담아 수익을 낸 후 다시 원래 매도 했던 종목을 다시 담았습니다.
저점에 새로 담은 것은... 현금이 얼마 없어서 많이는 못 담았습니다.
오늘 장은 단기 조정의 마무리 국면의 뚜렷한 징후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당장 내일부터 쭉쭉 뻗어가는가 하면... 그건 또 쉽게 낙관 할 수 없습니다.
국장의 수급이 아주 좋다면 아마 높은 확율로 다시 바닥 테스트를 할 가능성이 적겠지만,
요즘 분위기로는 의미 있는 이평선 위에 올라선 후 다시 지지 테스트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오늘 저점에 매수 할 때 ... 신규라면 다소 용기를 내어 절반 정도는 담아 볼 만 했지만,
나머지는 지지테스트를 확인하고 채우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매도 해야 할 이유가 분명한 세력들이 있었습니다.
모두를 파악할 순 없지만,
그 일부는 어제 미장에서 확인이 되었죠.
최근 큰 조정의 촉발점이었던 시타델이
인수한 펀드의 물량 80%를 매도했다고 하더군요.
망해서 인수 당한 젊은 청년의 펀드의 주 편입 종목들이
AI기업들이고,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도 포함 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장기 온리 롱 펀드는 매수 중에 있지만
그간 우리나라 증시를 흔들어 왔던 롱숏를 주 무기로 삼았던
헤지펀드들은 굉장히 많은 공매도를 쳐놨습니다.
원활하게 걷어 들이기 위해 선현물로 흔들고,
그 가운데 또 일부 공매도를 더 치기도 하면서,
장난질을 좀 치는 중인 것이죠.
지금은 롱과 숏 세력이 맞붙어 서로 뉴스를 내는 판이라,
굳이 의미를 둘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미장도 그런 판이라 국장은...
일단 코스피는 5일선 올라 탄 후 안착하는가만 보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