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입안에 주요한 결정권을 가진 장관, 차관, 실장, 국장 분들이 학교다니실 때야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이라는 제도가 없었으니까 등록금이 대학 진학 결정에 있어서 주요 요인이었죠.
지금은 국가장학금이랑 학자금 대출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등록금이 대학 진학 결정에 있어서 주요 요인이 되지는 못 합니다. 국장 1유형 + 학교 자체 지급하는 2유형 등으로 커버가 되고, 커버 안 되더라도 학자금 대출 받으면 됩니다. 웬만한 분위까지는 상환 의무가 취업 후로 미뤄지는 만큼 당장 큰 부담이 되지도 않고요. 그리고 어차피 지방국립대면 국장으로 충분히 커버되기 때문에 등록금 전액 지원이 크게 와닿지도 않아요.
전 등록금 말고 대학생활 편의 지원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봅니다. 대학생활에 있어서 주거, 교통, 식비 등 이런 생활 전반에 드는 비용은 당장 써야 하는 것들이라서 부담이 확 체감되거든요. 기숙사 무료 지원, 통학하는 학생들은 교통 지원, 매끼 천원 식단 제공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