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의 본질은 '민주당의 근간을 흔드는가, 아닌가'로 보고 있습니다.
1.
이재명 대통령
이대통령께서는 '외연확장'과 '구조적 다수'를 기치로 민주당의 근간을 흔들고 계시는 것이 문제입니다.
일련의 과정은 모두들 직접 생생하게 매일 매일 보고 들으실테니 부연하지는 않겠습니다.
기존 지지자들은 작금의 상황이 너무도 낯섭니다.
'이 게 과연 내가 알던 민주당인가?', '와, 이렇게 계속 가다보면 국민의힘이랑 민주당이랑 다른게 뭐지?'
같은 생각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2.
노무현 대통령
노대통령께서는 정책의 우클릭이 문제였지, 민주당의 근간을 흔드셔서 문제가 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문제가 됐던 대표적 정책으로는,
한미FTA추진
이라크 파병 결정
대연정 제안
신자유주의 기조 수용
정도가 있겠습니다.
신자유주의 기조 수용 같은 경우는 학계에서도 많은 비판이 있었는데,
특히 구좌파라 불리는 마르크스주의자들의 비판이 굉장히 심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 서강대 손호철 교수같은 분들이 김대중 대통령과 노대통령을 몹시 비판했습니다.
당시 지지자들은 민주당의 우측 선회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을 뿐입니다.
민주당의 정체성 혹은 근간에 대한 걱정은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요는,
노대통령과 이대통령 각각 비판받는 부분이 다르고 지지자들이 걱정하는 부분도 다르다는 점입니다.
고로 이대통령을 노대통령에 등치시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권력 승계에 따른 다툼과 당의 정체성과 근간을 바꾸려는 시도는 다른 것입니다.
윗 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정책 우클릭한 것과 지금 처럼 국민의힘과 합당을 바로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보십니까.
민주당이 쪼개져도 다 민주당계 정당이지, 지금처럼 국민의힘과 차이가 없어진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 뒤로 민주당 이름 다시 걸기 전까지는 이명박 박근혜에게 쭉 졌어요
아니 선생님, 열우당은 민주당 계열이잖습니까.
쪼개져서 전향을 한 게 아니잖아요.
기본 가치를 공유하는 정당이었습니다.
정말 그때 일을 모르시는군요
한나라당 의원들 열린우리당에 합류한 뒤로
한나라당에서 열린우리당 멸칭으로 부른게 열우당입니다
어리석은 이들이 모인 곳이라고요
열린우리당은 줄여서 부르려면 우리당이라고 하면 됩니다
노무현 대통령 존경하는 사람이면 절대 그렇게 부를 수가 없어요
강학상, 열우당=민주당계열 입니다.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현재 대학 강단에서 그렇게 강의 합니다.
열우당이란 정당은 없습니다
2찍들이나 쓰는 말이에요
우리 민주당 지지자들은 노대통령을 폄훼하지 않습니다.
선생님 강학상이란 말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갈라치기 전문가신가보네요
그 단어 자체가 노무현 대통령 폄훼하는건데요
열우당은 민주당 계열이 아니라면서요?
열린우리당이라고 하던지 우리당이라고 하시라고요
국짐당 지지자들만 그 단어를 써요
또 딴 소리 하신다.
저도 그만 하죠
계속 갈라치기 하시고 노무현 대통령 교묘하게 까세요
얼핏 그때 일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노무현 대통령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 쓴 글 같지만
이 댓글들도 보면 최소한 이 글이 노무현 대통령 뜻을 비틀어서 폄훼하는 거라는건 충분히 알게 됐을거라 다행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민주당을 넘어서 국민들을 위한 정당을 만들려 했고
그러다보니 대연정도 개헌도 시도하셨죠
그게 민주당의 근간과는 크게 달랐지만 나중엔 왜 그렇게 했는지 다 알게 됐으니까요
네 선생님 ㅎㅎㅎ 이렇게 야밤에 오래 이야기 나눈 것도 인연인데
편히 주무시기 바랍니다.
그럼 내일? 뵙도록 하지요.
당시 일이 이렇게 왜곡이 됐군요
노무현 대통령과 천신정이 주도해서 민주당을 아예 부수고 열린우리당 만들었는데요
민주당의 근간을 흔든 정도가 아니라 민주당을 해체했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 그때 민주당은 아예 사라져버렸는걸요
열린우리당이 민주당을 계승한 것도 아니었고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민주당이 쪼개져서 새 정당이 생겨도 민주당계 정당이지 않습니까.
그 정체성이나 근간이란 말이 그렇게 어렵습니까.
열린우리당은 민주당계 정당이 아니에요
유시민씨는 일생에 민주당원인적이 없었다고 스스로 얘길 할 정도잖아요
열린우리당이 선거 다 지고 민주라는 이름 쓰려니까 노무현 대통령부터 탈당하셨지요
강학상, 열우당이 민주당계라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당을 깨부수고 민주당을 말살시키신 분이란 말씀이잖습니까.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씀하신 것인가요?
이제 이해가 됩니다.
당연히 민주당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으면 그러지 못하게 하고 그래도 안되면 나가는게 맞습니다
그게 잘못된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민주당 근간을 흔들지 않았다고 해도 안되는거고요
민주당을 없애서라도 바른 길로 갔다고 해야 맞습니다
아 또 논리가 그렇게 흘러 가는 겁니까.
대충 손가혁 분들이시군요. 주우님 포함 저 윗분들 모두.
전 이재명은 절대로 아니라고 성남시장 되기전, 정통 시절부터 얘기해왔는걸요
뭐 그러고 빈댓글만 수집하다가 이젠 글도 안씁니다만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민주당의 코어, 근간은 김대중 대통령과 그를 지지했던, 독재세력에 항거했던 민중들인데
그들을 싹 제껴놓고 보니까 다들 착각하게 되는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그 구도를 좀 버리고 전국정당 만들어보겠다고 대연정 제안도 해보고 그게 안되니까 열린우리당으로 시민사회 세력과도 손잡아보고 그랬던건데
다시 민주당 이름 찾을때까지 늘 어려웠지요
그때부터 민주당의 코어가 다시 민주당으로 복귀했고요
선생님, 여기서 그냥 종결하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지자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는 사안에서도 자신이 무엇을 하려는지,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를 비교적 분명하게 밝히고 지지자들을 설득하려 했습니다. 한미 FTA나 이라크 파병처럼 기존 지지층이 반발할 만한 선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동의하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대통령이 어떤 방향으로 가려는지는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궁극적으로 무엇을 의도하고 있는지는 도통 알기 어렵습니다. 외연 확장을 위해 어디까지 가려는 것인지, 민주당을 어떤 정당으로 만들려는 것인지도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고요.
저는 정책의 좌우보다 오히려 이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크게 공감합니다.
손가혁 분이시군요.
우리는 노대통령을 헐뜯거나 부정하지 않습니다.
개헌을 처음 들었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대통령의 중요한 정치적 구상이 골프장에서 나눈 대화를 국민의힘 의원의 전언을 통해 흘러나오는 그 방식이 과연 ‘투명한 소통’이냐는 겁니다.
아닙니다. 그냥 그렇게 보입니다. 이대통령을 감싼다고 노대통령을 부정하고 헐뜯으시는 그 모습, 왠지 낯설지 않습니다.
민주당의 정체성 혹은 근간에 대한 걱정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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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냥 한나라당으로 합당을 하지 뭔 새소리냐.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 별소리 다 나왔습니다. 호남에서는 대연정 꺼내자 마자 그냥 죽일놈이었구요. 기억하시는 게 사실과 많이 다르신 것 같습니다.
네, 우클릭에 대한 불만 토로가 그런 것입니다.
저 때는 그냥 합당해라하면서 욕을 했지만, 지금은 정말 합당을 해버릴 것 같다는 생각 안드십니까?
합당이 아니고 아예 민주당 버리고 열린우리당 창당했었다니까요?
그 때 대표적인 주자가 유시민 작가, 당시 의원이였고.
아니요, 투자의 신님이 쓰신 댓글을 제가 받아서 쓴 것이잖아요.
열우당 창당 전 창조적 파괴를 먼저 보여주었죠. 그때 동교동계와의 악감정이 지난번 문재인 당대표 재임 때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이면의 본질은 결국은 당권 장악이었습니다.
대연정, 임기단축 개헌, 이라크 파병과 한미 FTA. 그리고 어리석하게 대답하던 당시 지지자들.
노통에게 필요했던 건 감시자,비판자가 아니라 개혁을 추진할 든든한 지지세력이 필요했습니다.
네, 권력 승게에 따른 다툼과 당의 정체성과 근간을 바꾸는 시도는 다른 것이라고 위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상과 이념에 쫓은 정치를 할 것이냐, 실용성과 현실 타협이냐는 포장된 레토릭일 뿐.
본질은 2년 뒤 총선 공천권입니다. 서로 자기 정치 하는 과정일 뿐이에요.
윗 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노통은 참모 뒤에 숨어 있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항상 당당하신 분이셨어요.
이통 이랑 같이 묶을 대통령은 민주당에는 없다고 봐야죠
노통때 지지율 하락과 이재명의 하락은 그 이유도 달라서...노통때 국민들의 평가가 달라진 것과 다르게 이재명에 대한 증오와 분노는 없어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자들에게 협조를 구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 이유는 여소야대의 고착화 때문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