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 있는거랑 최대한 비슷한 제품 사진으로 가져왔습니다.
저는 커피를 밖에서든 집에서든 거의 따뜻한걸로 마십니다.
그러다보니 드롭 커피도 캡슐도 그냥 핫으로 마시구요.
저 예시 제품사진을 기준으로 오른쪽 버튼은 아메리카노(작은컵 가득 수준), 왼쪽은 에스프레소 기능인데
몇년 사용하면서 한번도 에스프레소 기능을 써본적이 없네요.
그냥 좀 적고 진하게 추출되는건가? 싶은 인식만 있었을 뿐..
근데 최근에 친척이 집에 놀러왔는데 아이스커피를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아아를 안마시다보니 검색후 캡슐을 에스프레소로 내리고, 얼음에 붓고, 찬물 더 붓고 저어서 야매 아아를 만들었습니다.
다 만들고 컵 바닥에 조금 남은 에스프레소를 마셔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구요!
쓰는 캡슐이 좀 밍밍한 제품인데, 에스프레소로 내리니 진하고 크리미?하고 고소해서 놀랬습니다.
물론 컵 아래 찔끔 남은거 마신거라 전체는 어떤 맛일지 모르지만..
앞으론 캡슐 1개로 아메리카노 대신, 2개 쓰고 에스프레소로 마셔볼까 하는데..
아이스 용이 아니라 핫으로 에스프레소 드시는분 어떠신가요 ㅎㅎ
진한 초코렛맛과 진향 향이 납니다..
오리지널 제품이 맞으시다면
왼쪽은 에스프레소 샷 / 오른쪽은 룽고 추출 버튼 입니다 (표준량 기준, 40ml / 110ml)
룽고는 쉽게말하면 음 길-게 뽑아내는거죠
실제로, 네스프레소 공식 캡슐 기준 에스프레소용, 룽고용 캡슐이 나눠져있는 이유죠 (원두량이 다릅니다)
제 기준, 네스프레소로 가장 적당한 아메리카노는
왼쪽버튼으로 캡슐1번 에스프레소 내리고, 그 이후는 약 110-120ml 정도 뜨거운 물을 추가하는 겁니다.
(네, 대략 110ml 니 캡슐 제거 후, 룽고 버튼으로 뜨거운물만 add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커피 추출후 청소겸 역할도 할 수 있고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에스프레소 자체에 흥미를 느끼신다면 그렇게 드시면 됩니다
캡슐 2개로 내리시면 2샷정도되는거죠ㅎㅎ
굳이 따로 물 안끓여도 더 편할것 같구요.
내부 청소 좀 해서 써먹어야겠어요.
일부 양쪽 모두 쓸 수 있는 캡슐도 있긴 합니다만...
카페인 수혈용이라면 룽고로 내리면 되지만 좋은 맛을 기대하고 드신다면 표준에 맞게 캡슐 1개당 40ml전후로 내리고 내린 샷의 3~4배의 물을 타는게 표준 레시피입이다.
아이스는 얼음 녹는것 + 찬것에 혀가 무뎌짐 생각해서 진하게 타시구요.
왼쪽 에스프레소로 캡슐 2개 내린 후, 토출구 세척겸해서 캡슐 제거 후 오른쪽버튼 (룽고용) 한번, 왼쪽버튼 한번씩 눌린 후 뜨거운물 내려서 마십니다.
글 올려보길 잘한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 전용 캡슐이 2~3종류 있는데, 저도 그렇지만 손님들 말로도 그냥 프랜차이즈 카페 아아랑 별 차이 없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