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무현 v.2를 보는 것 같아요.
조회 5,016 · 공감 19 · 댓글 43
요즘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고 있노라면 20년전의 노무현 v.2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무현 정권 1년 쯤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자칭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지지자들이 마음에 안든다고 열심히 비난을 퍼부어 댔죠.
노대통령의 지지율 변화방향과 이대통령의 지지율 변화그래프를 비교하면 재미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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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고 있노라면 20년전의 노무현 v.2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무현 정권 1년 쯤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자칭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지지자들이 마음에 안든다고 열심히 비난을 퍼부어 댔죠.
노대통령의 지지율 변화방향과 이대통령의 지지율 변화그래프를 비교하면 재미있겠네요.
댓글 43
저는 안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전혀 다른 유형의 사람들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말 그대로 선한의도로 했지만 잘 안된거고,
이재명 대통령은 의도부터 선하지 않고 결과도 안좋았기 때문에 전혀 다르다고 봅니다.
지지자들 성향이 비슷한게 아니라 지지자들 공약으로 뒷통수 때린게 다릅니다.
전혀 안비슷해요
지금 같은 방향인가요?
전혀 다르지 않나요? 지지자들도 달라요
최소한 노무현 정부는 실용을 실천하면서도 철학이 있었지요.
이재명 정부에 지지는 보내지만, 현 시점에서 어떤 정부나 어떤 국가를 지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용이라는 게 말이 실용이지만, 지향점이 없으면 그 시점에 따라서 왔다리 갔다리 하는 거죠.
최소한 저는 끝까지 지지했습니다. 근데 이재명 정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지향점이 뭔지...
노무현은 그래서 일부 반대는 했어도 끝까지 지지했습니다
이번 정부는 지금까지는 지지해왔는데 점점 의도를 못읽겠습니다.
검찰개혁 짜쟌- 하고 당정이 바로 발의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뭐가 나왔죠?
부동산 세금으로 안잡겠다더니 1년도 안돼서 세금 어마어마하게 올리겠다네요
금융 투자 장려한다더니 금투세를 만지작거리지 않나 배당세도 너무하고..
공약에 어긋나면 환원하고요. 누가봐도 이기는
대선이었는데 보좌진들이 그렇게 공약을 만든건
그게 최선이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통령 되고 보니 좀 고칠 필요가 있다면
본인이 나서서 설명을 해야죠.
발작하는 분들 계시니 조심하시길요.
맞습니다.
잘은 몰라도 노통과 잼통 비교하는 거에 발끈하시는 분들중에
당시 큰 흐름속에서 노통 정책 비난하고 등 돌렸던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노무현정부때도 민주당 당권을 가지고 구DJ쪽과 친노가 붙었다 안되서 분당까지 되었잖아요.
기존에 민주당 주류 권력을 가지고 있던 친문쪽은 대통령 바뀌어도 권력 계속 가지고,
이대통령 임기 이후에는 친문에서 대통령 내겠다는 입장 이었던 것 같아요.
개혁을 하네 마네 하는 것은 그냥 당권 싸움에서 만들어진 프레임일뿐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일단 정리가 되었으니 대통령 국정동력이 다시 살아나리라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다 할 수 있는 것 같아도, 모든 개혁이나 정책이 입법 사항이라서 국회가 호흡을
맞춰주지 않으면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요.
연임개헌 시도하면 윤석열 V.2 되는 거구요.
유시민 씨의 “ 필패론 ” 과 궤를 같이 하다보니 효과가 증폭되는 것 같습니다.
그 필패론의 실체는 확인이나 되었나요? 집권 1년 몇달 더 지났을뿐입니다!
필패론은 이재명대통령이 친문의 영향력을 떠나면, 우리가 너를 실패한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저주 아닌가요?
기본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통치를 좌충우돌 실패로 보는데, 이것과는 달랐으면 합니다.
계엄전 윤석열 모습 같은데요
정책이 비슷하다거나 인물에 대한 성품이 유사하다는 취지의 글은 아닌걸로 읽히거든요.
열렬히 지지하다가 집권 1년이 지나서 등 돌리고, 심지어 조롱을 하는 상황까지 다다른 흐름이
서로 오버랩된다는 글이라고 저는 봐 집니다.
저도 그 부분에는 동의하구요.
이번에는 넓게 보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까지 포석에 둔 세력 다툼도 끼어있어서
좀 더 복잡한 형국인 것 같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