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70mm 필름 아이맥스 예매에 성공했습니다.
오디세이는 지금까지 두번을 보았는데,
첫번째는 일반관에서 풀 리클라이닝 소파로 가운데 자리에서 단독관람(;;)
두번째는 일반 아이맥스관에서 일반 좌석으로 와이프와 관람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맥스보다 풀 리클라이징 소파시트에서 누워서 관람한게 더 좋았습니다.
미국은 영화관이 상당히 추운데(;;), 시트에 열선까지 달려있어서 뒹굴거리며 새우깡 먹으며 봤더니 참 좋았었습니다 ㅋㅋ
아이맥스와 일반관 상영에서 화면상 크게 다르다는 느낌은 못 받았는데, 일반관 영상도 무식하게 그냥 비율에 맞춰 잘려나간게 아니라 각 장면을 사이즈에 맞게 리마스터링 했다고 하니 그런듯 합니다.
그래서 70mm 아이맥스를 꼭 봐야겠다는 마음은 없었는데, 우연히 취소표 한자리 뜬걸 발견해서 예매했네요.
아이맥스를 처음 경험했던게 어릴때 63빌딩 아이맥스(이때는 영화도 아니고, 자연탐험체험 같은걸 상영했더랬죠)였는데, 그러고보니 그때도 70mm필름 상영이었네요.
한 40년만에 70mm 필름 아이맥스를 보게 되었는데, 뭔가 그때만큼 특별한 경험이 남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오딧세이 이름은 잘 들리세요?
전 자꾸 으디세(여)로밖에 안들려 영화 후반부는 원어발음으로 듣는 걸 포기하고 편하게 자막으로만 봤어요.
이름은 평소에 그런 이름들을 영어로 발음하는걸 들을 기회가 별로 없다보니 더 잘 안들리는 것 같습니다. 한글로 읽는 것하고는 좀 다르게 들리기도 하구요.(그리스 신화 이름 표기는 미국과 한국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도 있는 것 같구요)
그런데 70mm필름 상영은 예고편 없이 정각에 본편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용산 IMAX 리뉴얼 하던 시기에 IMAX 영사기를 디지털로 변경했던거 같아요.. 기억이 가물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