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에서 쓰는 열차 리프트 장치.. 솔직히 좀 위험하긴 합니다.
그리고 위치를 맞춰야 해서 승하차지연이 너무 심해요.(보면 휠체어 탑승객은 15분 전에 와야 하고 그러더라도 열차지연이 발생할 수도 있고 하는데... 솔직히 이건 휠체어 탑승객이 욕받이 되기 딱 좋은 환경이라)
철도선진국들은 저런 장치 안씁니다.

[독일 고속철도]
열차 자체적으로 승강시스템이 달려있는 경우거나
(이게 훨 안전합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쓰는 그 시스템은 위치도 맞추고 해야 하는데 이렇게 열차 자체에 달려있으면 그럴 필요가 없어서)

[스위스 SBB 고속철도]
아니면 이렇게 출입문 위치 자체를 낮추거나요.
승강장이랑 높이가 같은 문 옆에 문을 보시면 계단이 보이시죠?
휠체어용 문만 저렇게 높이를 낮춘 겁니다.
따라서 이러한 시스템을 지적했다면, 사람들의 공감을 어느정도 얻을 수 있었을 겁니다.
근데 똑같은 약자 포지션인 사회복무요원을, 심지어 사회복무요원 본인이 거듭 사과했다고 하는데 저격하는 행위를 벌이니..
아무래도 이미지 악화를 피할 수 없을 듯 하네요.
요즘 공익요원들은 거의 어디가 불편한 사람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신검 기준이 워낙 높아져서 웬만하면 현역이라.... 그래서 요즘 군대의 문제로 인한 질적 저하가 문제점 중 하나죠.
스위스 뿐 아니라 요즘 유럽은 열차 출입문 자체를 저상으로 낮추는 방식을 많이 쓰더군요.(독일 방식이 올드한 방식입니다.)
베리어프리 관련 규정이 강화되어서요.
본인이 장애를 갖게된 경위만 생각해봐도….
경위 자체야 뭐 옛날부터 아는 사람들은 다 알았고 술취해서 사고나는 사람이 한둘은 아니니까요....
아 제 얘기는 경위로 인해 악화될 이미지는 없지 않을까 하다는 겁니다. 최근에 그 경위가 대대적으로 드러나서 그렇지 원래 나무위키에도 다 적혀있는 내용이긴 해서요.
우리나라가 고상홈으로 전환중이라고는 하는데 아직 잘 안되고 있죠.
스위스 다니면서 느낀것이 우리나라 철도 요금 정말 싸구나라는 생각이 들긴했어요
스위스는 모든 물가가 비싸서요...
우리나라 철도요금이 싼 건 맞는데 스위스는 좀 비싼 편이죠.
근데 이게 또 정기권 같은게 할인폭이 커서 실 부담은 낮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이런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뭐 일단 거기는 소득도 높아서... 실 부담이 적지 않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유럽은 철도판 LCC도 있어서요. 민간업체가 동일 구간을 운영하면서 좌석을 타이트하게 하고 서비스 줄이는 방식으로 싸게 운영한다던지 하는게 있죠.
글 쓰신것처럼 바뀌어야 되는게 맞는것같은데 ... 이게 또 비용이 문제일듯합니다...
원화 환율이 맛탱이 가서 60만원이 넘어가니 한국인에게는 엄청나게 비싼 느낌이지만 355 CHF는 로컬에서 35만원 같은 느낌이죠. 슈퍼마켓 샌드위치 35개 가격입니다. 반액 패스를 지원하는 회사는 조금 짠돌이 같지만, 반액 패스의 진가는 1등석 정액권을 끊을 때입니다. 회사들에 모빌리티 프로그램이 있어서 구간 100% 받을지, 아무데나 다 가는 패스 일부를 지원 받을지, 차량이나 자전거 통근시 키로당 마일리지를 받을지, 주차 지원을 받을지 등등을 선택할 수 있기도 합니다.
교통패스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도(양도만 안될뿐) 문제 없고, 여성도 60%는 풀타임 근무, 80%는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나라라서 어지간한 스위스 사람들은 거의 통근교통비는 걱정 안하고 산다 보면 맞습니다. 그래도 비싼 거 아니냐? 라고 하면 한국이 비정상적으로 저렴한 편이죠. 기본적으로 한국은, 아직도 인건비가 대단히 싼 나라입니다.
그리고 교통비는 말하자면 숨쉬는 데 나가는 것처럼 그냥 기본으로 쓰는 돈이고, 철덕의 나라라 온갖 산에도 터널 뚫고 산도 올라가며 다른 나라에 비하면 운행 시간도 칼 같이 맞추기 때문에 그거 아깝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스위스 사람들한테는 자부심 같은거라 외국인이 비싸다고 하면 "비싼 게 당연하다"고 할 겁니다. (드워프가 터널 뚫는 거랑 비슷한 느낌)
https://namu.wiki/w/%EC%9C%84%EB%9D%BC%ED%81%B4#s-5.2
나무위키에 잘 설명이 되어있어서 한번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