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都市の秋 (A도시의 가을).
어느 도시의 가을일까요?
가사는 비 갠 뒤의 흰 정적, 어스름한 가스등, 주말의 빈 업무지구, 은색 손목시계의 초침으로 채워집니다. 선명한 장면과 달리 도시의 이름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듣는 사람 각자의 도시가 됩니다.
몽환적인 사카키바라 카오리의 목소리는 현악기와 관악기가 쉼 없이 겹쳐지는 프로그레시브하고 스릴 넘치는 편곡을 가로질러 어느 이름 모를 도시에 다다릅니다.
상반신을 노출한 단발의 여성이 담배를 입에 물고 'Christopher Street'를 무심히 넘기고 있는 하야시 세이이치의 자켓은 특별한 방향이나 목적이랄 것도 없는 젊음과 세련되지만 전복적인 자유로움, 더 나아가 오래된 권태까지 들여다보게 됩니다.
작사 사카키바라 카오리
작곡 소메야 타이요
편곡 기타조노 미나미
앨범 ゆめ (꿈)· Botanical House · 2014
자켓 일러스트 하야시 세이이치
zebrabeta
음악·문화·일상
귀찮아서 옷을 벗고 그냥 있는 느낌입니다.
그러면서 담배를 한 대 피우는 것 같아요.
제가 바라보는 그림 느낌과 음악은 좀 다른 것 같아요.
하지만 음악은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