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저게 5월 그래프이니 지금은 아마 10% 초중반대쯤이지 않을까 싶긴합니다만.
2번의 실패 끝에 찾아온 3번째 기회를 어김없이 똑같은, 아니 더 심한 방식으로 말아먹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4년 뒤 어떤 그래프를 보게 될지 참 궁금합니다.
이미 취임 1년차 집값 상승률은 압도적 1위인 것은 모두 다 알고 계실 거고...
저 그래프 + 전세난 + 월세 폭등을 생각해보면 압도적인 결과가 예상되는데 말이죠.
임대, 빌라, 버스, 용산공원 얘기하는 관료들 대부분 강남 초고가 아파트 살고 있는 것도 참 재미있고요.
이제는 약간 스포츠 보는 기분입니다.
과연 어떤 스코어를 낼까. 과연 어느 정도까지 말아먹을 수 있을까.
정말 순수하게 궁금합니다.
물론 우리 매번 반복되는 변명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동산 정책은 시차가 존재하기에 진보 정권 때 좋은 정책 낸 것을 보수가 받아먹는다던가,
글로벌 경제 상황이나 초저금리 기조나 현금 유동성 때문에 집값 폭등은 글로벌 스탠다드라던가,
언론이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공포 마케팅을 해서 이렇게 된 것이니 언론 개혁을 해야한다던가,
갭투자자, 다주택자, 투기꾼이 불로소득 때문에 시장을 교란한 것이니 더욱 정책을 강하게 내야한다던가,
장기적으로 방향은 올바르니 지금은 과도기고 진통을 겪는 기간이나 분명 효과를 볼 것이라는 말들 말이죠.
저런 말들로는 핀셋 규제할때마다 옆동네 집값이 튀고, 그래서 그 동네를 규제하면 또 그 옆동네가 튀고
10억을 기준으로 상급지를 털면 중하급지가 10억에 맞춰지고 그래서 15억을 기준 삼으면 15억에 맞춰지는
결국 정책이 시장을 이기지 못한 수많은 결과들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지않습니까.
물론 진심으로 지금의 정책을 믿고 2번이나 정권을 뺏긴 그 방향성을 지지하는 분들의 진심을 의심하진 않습니다.
그러니 아래 같은 이미지를 홍보사진 자작이라며 올리며 이렇게 홍보를 하자고 말을 하는거겠죠.
빌라촌에 벽화 그리며 하하호호 사는 세상을 꿈꾸는 것은 박원순 시장 때부터 이어온 유구한 전통 아니겠습니까.
다만 계곡 정비보다 쉽다는 부동산 시장을 이렇게 말아먹고 있는 것을 보면
계곡 정비가 대체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던 것인지 감도 오지 않을 따름입니다.

*출처 :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갤러리
이번 정부가 삽질로 역대급으로 말아먹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부동산 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자금의 유동성이 컸던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 정부마다 주가가 올랐던 것도 시장도 자금이 많이 공금된 이유가 있을테구요.
하나의 문제만으로 바라보기엔 자산시장, 특히 부동산은 너무 복잡한 것 같아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지원금과 같이 푸는 돈이 많아서 M2증가량이 이전 정권보다 크게 증가했죠.
정말 어찔하네요...
근데 내 행동반경에 제약받는다는 느낌이 드는게 최악인것 같네요.
부동산은 공약 뒷통수를 너무 쎄게쳐서 아직도 얼얼합니다.
의도가 선했는지 그냥 민간공급이 싫은건지 이제 헷갈립니다.
의도가 선한가요..? 민주당이 그리는 미래는 찐부자만 강남 + 초고가 주택에 살 수 있도록 하는 것 아닌가요..? 전월세 사는 사람들 전부 매수경쟁에 뛰어들게 해서 집값을 올리는게 의도였다면.. 전 의도가 선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원하는 서울은 왼쪽인데 말이죠 ㅎㅎ..
멋대로 악을 규정하고 본인들의 프레임에 맞추길 원하니까 맨날 지죠..
노통의 수도이전이 서울을 살리는 길이었는데 기득권과 무지성 기득권 추종자들 때문에 기회를 날렸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일단 살아야 하고 사람들도 원하니까 서울은 계속 아파트 지을 수밖에 없죠.
저분은 이전 박시장 정책의 결과를 보고도 저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