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프랩, 어도어, 하이브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송과는 별개로
아일릿 디렉터 허세련이 개인적으로 민희진 상대로 건 명예훼손 소송이 있는데
1년 9개월만에 원고 패소 (허세련 패소) 로 결론났군요.
아일릿과 뉴진스의 유사성이야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해왔던 부분인데
그걸 명예훼손으로 걸다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 행위에 불과했지요.
전형적인 대기업의 전략적 봉쇄소송에 해당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민대표가 계속해서 승소하고 있으니 역시 사필귀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 시각 주가 -4%네요.
X에서 공유받았습니다. 회사차원의 소송이 아니라 그런지 언론에는 공유되지도 않더라구요.
(표절이야 어느정도 있었던 거 같긴 하니... 어느정도는 사실적시와 허위가 섞일거 같은...ㅎㅎ)
허세련에 대한 특정성 성립 자체가 어려운데, 억지로 고소했던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민희진 법정비용 쓰게 하려고 억지고소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뉴진스를 들고 독립하려 했다 -> 사실 아님.
그래서 민희진이 승소한겁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이라고 믿고 계시니 민희진이 나쁘게 보이는 것이지요.
뉴진스를 들고 독립하려고 했었으면 민희진이 민사승소를 할 수 없습니다.
그 모의의 대상이 되는건 어도어의 독립방안이지 뉴진스를 템퍼링하는 계획이 아닙니다.
어도어를 하이브의 영향력 밖으로 꺼내는 것을 모의했다 -> 팩트
애초에 상장사든 비상장사든 대주주의 지분을 처분하도록 권유하고 다른 투자자를 데려오는 것은 합법행위입니다.
애초에 그건 하이브 상장전에 방시혁도 했어요.
법원이 인정한 건 어도어를 하이브의 영향력 밖에서 독립적으로 지배할 방안을 모색했다는 것이고, 뉴진스를 빼내려 했다는 하이브의 주장은 오히려 법원이 배척했습니다.
그 두개의 선을 교묘히 흐려서 언론플레이 한게 누군진 우리 모두가 알고 있죠.
간판유지하냐 간판가냐 뉴진스 들고 나른다는 입장에서는 똑같은건데, 그게 다르다면 왜 신뢰를 저버린 것이라 판결에서 이야기를 할까요. ㅎㅎㅎ
템퍼링이 뭔지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당시 논의된 건 하이브 몰래 뉴진스를 빼오는 게 아니라, 하이브가 가진 어도어 지분을 투자자를 통해 돈 주고 사오는 방안입니다. 당연히 하이브가 지분을 팔겠다고 동의해야 가능한 거래고요. 하이브에 합당한 보상도 주어집니다.
그 과정에서 하이브의 지배력을 벗어나려 한 것이 ‘배신적 행위’라고 평가된 것이지, 회사를 대주주에게 돈 주고 인수하는 것과 소속 아티스트를 빼내는 템퍼링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 둘을 똑같다고 말씀하시는 것 자체가 템퍼링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계신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구분을 의도적으로 흐려서 단순히 하이브의 목적대로 하지 않은 행동을 어떠한 '선/악'구도로 펼쳐놓은게 누군진 아시겠죠.
애초에 방시혁도 한 행동입니다. 민희진이 잘못한건 하이브 입장에서 괘씸죄 정도겠지요.
그렇다면 하이브 입장에서는 ‘배신’일 수 있어도, 제3자가 템퍼링처럼 절대적인 선악이나 계약질서의 위반 문제로 볼 사안은 아니라는 데에는 동의하시는 거군요.
그렇다면 반대로 민희진 입장에서 “하이브가 아일릿을 통해 뉴진스의 IP 가치를 희석시키고 뉴진스를 등한시했다”는 주장이 더 설득력 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민희진-뉴진스를 옹호하는 것 역시 충분히 가능한 판단 아닌가요?
민희진 입장에선 하이브가 먼저 자신을 '배신' 했으니까요.
어설픈 멀티레이블 구조와 회사 자산과 자신을 분리 못한 고용인 사이에서 온 촌극이죠. 결론적으로는 IP만 작살난거죠.
전 오히려 그런 행동이 더 비정상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앞서 짚고 넘어갈건, 민희진은 단순 고용인이 아닌 어도어의 대표이사 지분 20%를 가진 주주이기도 합니다.
회사의 경영진이자 주주가 대주주에게 “당신 지분을 팔아달라, 투자자를 데려와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고 인수하겠다”고 제안하는 것보다, 그냥 자기 지분과 사업을 포기하고 나가는 것만 정상이라는 기준은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하이브가 싫어할 수 있고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죠. 그런데 대주주의 기분과 행위의 정당성은 별개입니다.
결국 “고용인이면 회사를 살 생각도 하지 말고 그냥 나가야 정상”이라는 본인의 가치판단을 먼저 깔아놓고, 거기에 맞지 않으니 비정상이라고 결론 내리고 계신 것 아닌가요?
그리고 살 수는 있죠. 이상한 밀실 계획하지 말고 정상적 절차 밟았으면 별 소리 안 나왔을겁니다.
오히려 그게 민희진이 단순한 고용인이 아니었다는 증명이죠. 민희진이 이탈하려 하자 붙잡기 위해 20%에 가까운 지분을 인센티브로 부여하는 주주간계약까지 체결한 것 아닙니까. 그러니 이후 관계가 틀어졌을 때 민희진 입장에서도 억울할 부분이 있는 거고요. 풋옵션과 경업금지 조항이 결합돼 퇴사 이후 활동까지 제약받는 구조였던 것도 덤이고요.
살 수 있다고 인정하셨으니, 그러니까 이제는 ‘고용인이 회사를 사려고 한 것 자체가 비정상’이라는 말씀에서는 한발 물러나신 거네요.
그런데 회사 인수를 검토하면서 투자자를 접촉하고 인수구조를 비공개로 검토하는 게 왜 그 자체로 ‘이상한 밀실 계획’인가요? 인수 협상을 공개적으로 하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하지 않습니까. 결국 중요한 건 하이브 동의 없이 지분을 탈취할 수 있는 계획이었느냐인데, 그게 아니잖아요. 최종적으로 하이브가 안 팔면 성립할 수 없는 거래였습니다. 오히려 그 내부 검토 내용을 불시감사 직후 하이브가 먼저 언론에 공개하면서 ‘경영권 탈취’라고 규정한 겁니다. 저는 그래서 비공개로 인수방안을 검토한 것보다, 그걸 곧바로 ‘경영권 탈취’로 규정해 외부에 공개한 쪽의 의도가 더 불순하다고 보는거구요.
독소 조항이라 판단했다면 거부할 수도 있는 조건인데 결국 그걸 다 수용하면서 지분 챙긴것은 민희진 아닌가요? 그걸 두고 피해자 프레임을 쌓는 건 아닌거 같네요.
보통 저런 상황이면 그냥 지분 하이브에 매각 후 나간다던가 하는게 일반인이 생각하는 횡보죠. 결국, 뉴진스는 어도어의 자산이지 본인의 자산, 언제든 가지고 나갈 수 있는 것과 동일시 하여 생긴 촌극아닌가요?
그리고 내부적으로 이야기 한 것이라 하였는데, 하이브를 괴롭혀서 저가 매매하게 한다 등이 있는데 이게 무슨 정상적인 매수 계획이에요. 정상적으로 협상해서 가져온다는 생각이 없잖아요.
하이브도 갈라설거면 빠르게 갈라섰으면 될텐데, 어설프게 해서 IP만 망가졌다 봅니다. 어설픈 멀티 레이블 시스템과 관리 부실이 사태를 여기까지 끌고 온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계속 같은 전제가 들어가는데요. 민희진이 뉴진스를 자기 자산처럼 생각해서 언제든 들고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사실은 어디서 확인된 건가요? 그게 하이브가 주장했던 바로 ‘뉴진스 빼내기’인데, 법원은 그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확인된 건 뉴진스를 어도어에서 빼내는 계획이 아니라,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의 지배구조를 변경하려 했다는 것이죠.
회사와 갈등이 생기면 자기 지분을 팔고 나가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자기가 지분을 가진 회사를 인수해서 계속 경영하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후자가 왜 ‘일반인의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인가요? MBO라는 방식이 괜히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요. 특히 민희진은 월급만 받던 평범한 직원도 아니고 대표이사이자 20% 가까운 지분을 가진 주주였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보통 고용인이면 지분 팔고 나가는 게 정상”이라는 본인의 가치판단을 일반인의 상식으로 확대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자꾸 법원이 인정하지 않은 ‘뉴진스 빼내기’를 전제로 깔고 말씀하시니 이야기가 돌고 도는 겁니다. 저는 계속 법적으로 확인된 행위와 ‘뉴진스를 자기 것으로 생각했다’, ‘들고 나르려 했다’는 평가를 구분하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 논의에 “하이브를 압박해서 지분을 팔게 하자”는 식의 이야기를 한 것을 도덕적으로 비판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실제 ‘뉴진스 탈취 계획’이었다고 바꿔 말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하이브가 지분매각에 동의하지 않으면 어도어 인수 자체가 불가능했으니까요.
문제는 그러한 '도덕적 비판' 의 영역은 그럼 하이브도 똑같이 받아야 하는 영역이란 것이죠. 아일릿을 만들어 뉴진스라는 민희진의 IP의 정체성을 흐리게 만들고, 그 전략을 카피해 빠르게 시장을 잠식해 뉴진스의 파이를 잡아먹었다라는게 민희진의 문제제기의 근원입니다. 하이브가 먼저 '도덕적 배신'을 하였으니 나도 '도덕적 배신'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요.
결국 이 사건에서 제가 문제 삼는 것도 그겁니다. ‘배신적이다’, ‘상식적이지 않다’, ‘보통 사람은 그러지 않는다’는 평가는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평가가 법원이 인정하지 않은 사실까지 사실로 만들어주지는 않습니다. 어느 쪽의 도덕적 이야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할지는 본인 가치관의 자유이지만, 저는 창작자의 자유가 더 우선시되지, 자본의 자유가 더 우선시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민희진을 옹호하는 쪽은 부도덕하고 하이브를 옹호하는 쪽은 도덕과 선의 옹호라는 프레임이 너무 만연해있어 그것이 답답할 뿐이죠. 그건 의도적으로 어도어 경영권 확보와 템퍼링이란 경계를 흐려놓아 도덕적 공격을 선택한 하이브의 죄일테구요.
게다가 민희진이 하이브 고소한 것도 무혐의에 불송치 됐으니 이건 민희진의 사필귀정이려나요.
민사도 아니고 형사고소이구요. 애초에 더 앞에 민희진의 형사사건은 불송치 처리 되었으니 무효로 치면 되겠네요.
형사: 1-1 무승부
민사: 2-0 민희진 완승 정도로 보면 되겠죠.
뭐 그런 시선으로 보시면 승자가 없기는 하죠.
다만 민희진은 창작자로서 자신의 integrity는 지킬 수 있었죠. 하이브와 타협했다면 뉴진스를 지켰겠지만, 글쎄요
하면 안될 짓은 하이브가 먼저 했죠.. 창작자의 권리를 무시하고 단순히 복제가능한 상품으로 취급하는 행위요.
그럼 여기부턴 관점의 차이이긴 합니다.
창작자의 창작권리 vs 자본의 소유권리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여서요.
민희진이 '도덕적으로 잘못되었다' '자본주의 원칙을 파괴한다' 같은 말도 안되는 주장을 피는게 아니라면 사실 하이브를 옹호하는 분들의 주장도 일리가 있습니다. 다소 냉정하긴 하지만요. (돈을 댔으니 모든 권한을 쩐주가 가져야 한다라는 주장의 연장이기 때문이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704542CLIEN
제 글에 댓글 달지 마세요. 다섯번째 경고입니다.
그 반대로 저는 하이브 측 입장을 옹호하는 주장 중에도 사안 자체의 쟁점보다는 진영을 나누고 선악의 구도로 접근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봅니다.
결국 어느 쪽을 지지하느냐보다 개별 사안을 놓고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반대측 입장은 맥락상 사회적인 상식에 어긋나는 부분이 크게 없어요. 물론 개별 사항은 여러 가지가 달라질 수 있지만요.
근데 지지하시는 분들 보면 뭔가.. ㅎㅎ 개별 부분만 부각하고 맥락은 뭐 ...
그게 아니라, 하이브가 언론을 통해서 사회적인 상식에 어긋나지 않는 것 (어도어의 독립) 을 어긋난 것 (뉴진스 빼가기) 처럼 의도적으로 흐려서 이야기 했기 때문에 그렇게 보여지는 것 뿐입니다.
그런 언론플레이를 양자가 다 한다구요?
시총 7조 대기업과 일개 개인이 동일한 수준의 언론플레이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은 설득력이 좀 떨어집니다.
애초에 민희진은 개인으로 기업을 상대하고 있고, 본인의 PR이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소속 연예인 뉴진스를 관리하는 회사 대표 입장에서 얼마든지 가능한 발언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피고 측은 "기본적으로 의견 표명이라는 걸 법원이 인정했고, 사실 적시라고 하더라도 허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의상이라든지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방식, 화보 촬영 등 누가 보더라도 뉴진스를 따라하고 있다는 거지 표면적으로 저작권 침해하고 있다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기본적으로 의견 표명이라는 걸 법원이 인정" "표면적으로 저작권 침해하고 있다는 게 아니다" 라는 주장을 법원이 인정했다는 거군요. 그러니까 사실이건 아니건 민희진 씨는 '아일릿이 뉴진스를 따라했다'는 의견을 표명했을 뿐이고, 그런 의견 표명이 빌리프랩의 명예를 훼손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법원이 인정한 것이군요.
사실 관계는 여기까지.
공감합니다.
그냥 표절이라고 믿고 싶지 않아서 인듯 ㅋㅋㅋㅋ
눈이 있으면 이걸 표절이란 걸 모를 수 없는데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관심이 없어서 모르는건지 알고도 민희진을 욕하고 싶어서 그러는 건지요
그것이 돈으로 언플하는 하이브 입니다 ㅋㅋ
그래서 민희진 쪽에서 이걸 승소했다고 사필귀정이라고 하는 것은 너무 나간듯 합니다.
뉴진스로 한때 힐링했던 사람으로는 하이브나 민희진 소식을 들을때마다 짜증이 납니다.
내 뉴진스 돌려줘........
어쨌든 표절이라고 말한게 허위가 아니다 인걸 인증 받은 거니
사필귀정이라고 볼 수 있죠
애당초 표절을 비판한 것 때문에 이 사단이 난건데
정당한 비판인데 방이 긁혀서 뉴진스 IP를 아작낸거니
사실 관계를 잘못 파악하고 계신듯 한데요..
표절이라고 말한게 명예훼손이 아니다 지
표절이라고 말한게 허위가 아니다라는 것을 전혀 인증 받은 것이 아닌데요?
표절 여부를 판단하는 소송이 아니잖아요?
아~ 방이 민을 쫒아낸게 그것이군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역시 혜안이 깊으십니다 허허
얼마전 민희진이 형사 고소한거 무혐의 떴다는건, 기사랑 커뮤 도배시키며 민희진이 거짓말 쳤다고 결론 나왔다며 여론 몰아감
반대로 하이브가 형사고소한 것에는 안 그럴거니 웃기죠. 당장 지금 사안만 봐도, 민희진한테 들이댄 논리 똑같이 적용하면 '아일릿 논란에 대해 하이브가 거짓말 친거다'라는 결론 나오는건데
그것이 믿고 싶은 대로 보는 흐린 눈이라는 거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