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강릉은 생각보다 조용했습니다.
초반에는 비가 계속 오더니, 비가 그치자 이번에는 38도 폭염이 왔고요. 막바지에는 호우와 풍랑주의보에 서늘한 날씨까지 겹쳤습니다.
여름에 각종 축제들이 연이어 개최되었지만, 바닷가 근처 사장님들 이야기로는, 피서객이 작년의 절반 정도로 느껴진다고 하시더군요. 해수욕장은 이번 주말까지 연다고 하는데, 주말 강릉도 온통 비 소식입니다.
작년에는 가뭄으로 난리였는데, 올해도 날씨가 참 안 도와주네요.
오후에는 감자탕 택배를 마저 보내놓고, 방학 마지막 날인 딸램과 빙수나 한 그릇 먹으러 나가야겠습니다.
방학 한 달 동안 사무실에 따라와 택배 포장할 때마다 다대기 하나씩 포장하느라 제법 고생했거든요. 알바비도 뽑아서 봉투에 슬쩍 넣어줘야겠습니다. ㅎㅎ
오후에 일찍 나가는 대신 또 야근해야겠지만, 울 딸램 오늘이 방학 마지막 날이니 즐겁게 해드려야죠. ^^
날씨가 안도와줬...
부산은 외국인 좀 들어와서 다행이구요
집사람이 지난 3주 주말마다 동해 바닷가 놀러 갔었는데
도로도 한산할 정도로 조용했습니다.
너무 뜨거워서 바닷가 갈 엄두를 못내는 모양이구나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