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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접대받고 “잘 끝날거야”…‘사건 무마’ 경찰 기소

우딘 · · 수정

조회 5,177 · 공감 6 · 댓글 7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241492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방송인 양정원 씨, 2년 전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주들은 본사가 계약을 위반했다며, 홍보 모델이었던 양 씨도 사기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양 씨 사건을 담당했던 곳은 강남 경찰서, 검찰이 당시 강남서 수사팀장이었던 송 모 경감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송 경감은 재력가인 양 씨 남편 A 씨로부터 금품 등을 받고 양 씨 사건을 무마해 준 혐의를 받습니다.
후배 경찰관에게는 양 씨 사건을 빨리 종결하라고 지시했고,

[송 경감·A 씨 통화 내용/음성변조 : "얼른 신속하게 해야지. 내가 다 이미 (불송치 결정) 했던 거라 빨리 지금 신속히 좀 하라 그러니까 '알겠다'고 그랬어."]

양 씨 신분도 피의자에서 참고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송 경감·A 씨 통화 내용/음성변조 : "(어떻게 됐어요?) 오늘 참고인으로 중지 시켰대. (아, 참고인으로. 그럼 잘 된 거잖아요. 형님, 그러면 날짜 주세요 지금.)"]

해당 사건은 결국 중도에 수사가 중단돼 불송치됐습니다.
양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바뀌면서 피해자들은 수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기회도 잃었습니다.
검찰은 송 경감 등이 양 씨 사건을 무마해 주는 대가로 한 차례 2백만 원이 넘는 유흥업소 접대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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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면 

법알못 피해자들은 꼼짝없이 그게 잘 못된지도 모른 채 넘어가는 걸까요. 

댓글 7

  1. 문체이스 · · 공감 3
    알 방법 없죠. 그냥 고소고발 사건에 안 엮이길 바랄수 밖에
  2. 쟤들진짜부지런하다 · · 공감 1
    이런일들이 발각되고 처벌이 확실히 되야합니다.

    안그러면…. 검찰꼴 나요.
  3. 우딘 · · 공감 3
    @쟤들진짜부지런하다님
    앞으로 문제는 "발각 " 이 부분인듯 합니다. 법알못 피해자는 경찰이 불송치 한다고 하면 ... 아 그렇구나 하고 포기하는 분들이 다수 일테니까요.
  4. 코보이 · · 공감 1
    @우딘님 아니죠. 본인이 억울한데 그렇구나하고 끝내나요. 이의신청을 쉽고 편하게 하면 됩니다. 그렇게 된거로 알고 있구요.
    경찰의 암장은 걸러지기 쉽지만 검사의 암장은 걸러지지 않기때문에 검찰개혁을 하는겁니다.
  5. 민주정신이강물처럼 ·
    @코보이님
    1. 검사가 불기소 해도 이의신청인 항고제도가 있습니다.

    2. 검사 암장이랑 수사권 없애는거랑 무슨 상관인지요? 기소독점이 문제인거라 공수처 만든거 아닌가요?
  6. 코보이 ·
    @민주정신이강물처럼님경찰의 암장은 수사받고 담당자 처벌. 검사의 암장은 드러나도 수사 안하고ㅠ담당자 처벌 없음.
  7. tronz · · 공감 1
    억울하겠네요. 검찰에 접대해 줬으면 99만 원 컷으로 접대 아닌 걸로 되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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