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고 주위에 집한채 없는 황량한 지역에
물류창고들만 잔뜩 있는 그런곳인데요.
회사 야적장 한켠에 쓰레기장이 있고 작업후 폐자재 기타 온갖쓰레기들 버리고 한번씩 폐기물업체 크레인이 수거해 갑니다.
저뿐 아니라 직원들이 생각하는 이 좋은소기업의
몇안되는 장점이 이 '무엇이든 버려주세요' 쓰레기장입니다.
왜 집에서 종량제나 재활용 다 해당사항이 없어서
버려야 되는데 참 애매한것들 있잖습니까.
주로 부피 크거나 이상한(?)것들이랄까.
그냥 막 갖고와서 편하게 버립니다.
대표님도 물론 알고 가끔 이용(?)하구요.
때론 쓸만한게 버려져 있으면 주워가기도 하고
저도 상태괜찮은 탁자 주워오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같이 있는 거래업체 누가 큰 매트리스를 버려서
부글부글 했지만, 알고보니 범인이 물류창고업체 갑님인
화주쪽 직원인데다 이 화주가 무려 주한미군...
저희는 영어도 못하고 덩치큰 흑인 군복 미군들이고,
뭐 그냥 아좀 적당히 하지 아오.. 그랬습니다.
가정주부인 엄마랑 와이프등 가족들도 좋아합니다 ㅋㅋ
세상에 공짜 없군요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