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제 종배를 할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못했습니다.
잘못된 판단으로 이미 물린데다
남은 시드를 박았다가 더 떨어지면 멘탈이 붕괴될까봐 결국 못했죠.
어제 너무너무 물타고 싶을만큼 떨어진터라
마지막까지 지켜보며 갈등하다가 결국 종배를 못했는데
정규장 끝나자마자 폭풍상승하더군여....-.-;;
머리론 알겠는데
몸과 마음이 진짜 안따라주네요.
사실 어제 종배를 할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못했습니다.
잘못된 판단으로 이미 물린데다
남은 시드를 박았다가 더 떨어지면 멘탈이 붕괴될까봐 결국 못했죠.
어제 너무너무 물타고 싶을만큼 떨어진터라
마지막까지 지켜보며 갈등하다가 결국 종배를 못했는데
정규장 끝나자마자 폭풍상승하더군여....-.-;;
머리론 알겠는데
몸과 마음이 진짜 안따라주네요.
거래량, 캔들 모양, 수급 구조, 공매도 순보유잔고 증감량, 신용잔고 증감량, 지표 배열 상황.
이래저래 써봤지만, 그래도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종목 자체에 대한 변수보다 지수, 업종지수의 변동성도 있고 외부 매크로 이벤트도 다양하다보니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근데...폭락하면 마치 내일도 떨어질 것 같은 뉴스와 정보 밖에 안나와요.
이러니 자기 확신이 사라지게 되더라구요.
어제 같은 경우만 봐도 도대체 왜 폭락한건지 아무도 설명을 못하더군요.
결국 이것저것 분석이 나왔지만 죄다 결과론적 분석이라 속시원하지가 않았죠.
어제는 미국 재정 위기에 따른 국채 금리가 최고치를 찍고 있었죠. 트럼프는 이란에게 강경 발언을 계속 하고 있었구요. 오늘은 그런 금리를 잡기 위해 베센트는 바이백 카드를 꺼냈고 하닉 주주환원 소식까지 겹쳐서 급등하고 있죠.
어제는 좀 안좋은 소식이 있긴 했습니다.
일단 금리가 반도체 주식들에 있어서 악재로 작용하는중이라.. 기업들이 빚내서 반도체 매수중이니까요. 금리 향방이 중요해졌었죠.
그리고 그제는 엔트로픽의 매출이 기대보다 이하라는 얘기가 나와서 내러티브가 좀 훼손되었고
어제는 오픈ai의 매출도 역시나 시원찮다는 얘기가 나와서.. 또 미국 반도체 주가가 타격을 받았죠.
거기에 저번주 내내 반도체 주식들이 폭등했기 때문에 조정이 올만한 자리기도 했고요
삼하닉이 하락하니 국장 전체적으로 폭락이 왔고..뭐 그렇죠
폭락매수보다 정점매도가 훨씬 어려운듯요 ㅜ.ㅠ
제 기준에서 어제는 구입할만한 금액은 아니었습니다.
뭐 이것도 현금 비중에 따라 다르겟지만....
5500정도가 최근 저점이니 6천까지는 내려와야 더 살정도의 금액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우상향 시장이라기보다 약간 박스권 장세같아서 애매한 금액에 사면 현금만 없어지고 수익내기가 어려워집니다.
한두사이클 포기하더라도 현금을 아끼고 진짜 너무 싸다고 판단될때 사야 수익을 낼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조금이라도 매수해보세요
연습이 필요합니다 흐름을 거스르는 연습
근데 그게 또 다맞는건 아니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연습해놓으면
폭락장에 매수할때 공포가 덜해지긴합니다
삼전 최근 5년 최저점인 49900깨진날도 들어갔습니다
저점에 들어가는건 개인적으로 쉽더군요. 벨류에이션이랑 현재가격이랑 비교해서 '이거보다 더 안빠진다. 혹은 더 빠져도 이 위치는 가볍게 다시 넘긴다' 가 요지입니다.
대신 저의 문제는 현금이 없다는 것. ㅋㅋ
적절한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적절한 이익을 얻는다 생각하면 못들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폭락 때 살 수 있는 사람은 기존 폭등 때 참았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그리고 오른다 떨어진다를 맞춘다기 보다는 이 가격에서 더 오를 가능성과 떨어질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되지 않나요...
개미로서는 오히려 다행이라고 봐야죠.. 꼭 주식을 사야 하는 기관/ 외국인 아니라면 ...
지수 투자하면 종목을 잘못 고를 위험도 낮아지구요.
그래서 와이프 계좌는 항상 저보다 수익률이 좋지요.
와이프는 주식의 주도 모릅니다. 그냥 제가 하라는 대로 하지요.
하지만 제 계좌는 이상하게도 와이프와 다른 사팔을 하고 종목도 결이 완전 다릅니다 -_-;;;
거꾸로 내리고 후회한 기억도 적지 않으실거고요.
감성 개입을 없애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