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정부와 여당을 중심으로 서울 대규모 녹지인 용산공원을 주택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데 대해 용산구민들이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용산공원지키기 주민모임은 19일 용산동 한마음어린이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공원은 아파트 부지가 아니라 온전한 국가공원으로 조성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민 200여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원에 무슨 아파트냐, 숨막힌다', '용산공원만은 실패', '한 번 사라진 녹지는 다시 만들 수 없다' 등의 문구를 손글씨로 적은 팻말을 들었다.
주민모임은 기자회견문에서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국가공원의 원칙과 가치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용산공원은 우리 세대만의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남겨줄 소중한 녹색공간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용산공원을 주택공급 대상으로 검토하는 계획을 철회하고 온전한 국가공원 조성이라는 원칙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도심 주택 공급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공원 개발이 아닌 재개발·재건축 등 기존 정비사업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원래부터 아파트 부지인 땅이 있나요?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임대아파트가 무슨 핵폐기물도 아니고 쓰레기매립장(쓰레기매립장 들어와서 안 될 것도 없음)도 아닌데.
주민들 반대이유
1. 자기들 아파트값이 떨어지기 때문
2. 자신들은 용산의 아파트에 살지만, 다른 사람들이 들어와 인구밀도가 높아져 자신들의 쾌적한 삶에 방해가 되기 때문
3. 자신들은 용산에 들어와 살지만 다른 사람들은 쉽게 들어오면 안 되기 때문(사다리 걷어차기)
다 해당되지만 1이 가장 크죠.
저 사람들이 무슨 후대를 생각한다는데 집단이기주의지 언제부터 후대를 생각했다고.
괜히 특별법으로 정했던게 아닌데 말입니다.
특별법 괜히 만든게 아닌데 예외적으로 허용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지지자들이나 정치인들이나 노무현 팔이 그렇게 하면서 정작 자기 필요할때 그의 의지를 쉽게 꺾을려고 하네요
아직도 단순히 "자기들 아파트값이 떨어져서 반대한다" 라는 다분히 이념적이고 일차원적인 악마화로 민주사회의 다른 의견을 묵살하려고 하시는 건가요?
애초에 용산공원은 노무현 대통령때부터 미래 녹지로 보존해야 한다고 했다면서요.
요즘 세태를 보면 불안견유불 시안견유시라고, 부동산수익을 그 누구보다 극렬하게 반대하는 분들이야 말로 부동산에 안달난 사람들 같아 보여요. 세상의 모든 논리가 아파트값 만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제 댓글의 맥락을 이해를 못 하신것 같습니다.
다주택자 정책과 용산공원 정책이 같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신과 다른 정책적 견해를 가진 사람에게 ‘결국 네 재산 때문이잖아’라는 사익의 동기를 뒤집어씌워 논거 자체를 검토하지 않는 태도가 똑같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똑같이 “용산공원에 주택 짓는 걸 반대하는 사람들은 자기 서울 부동산 떨어질까 봐 그러는 것”이라고 하시니 제가 지적한 논법을 그대로 반복하고 계신 셈입니다.
공공부지를 공공을 위해 써야 한다는 데 누가 반대합니까? 공원도 공공을 위한 시설입니다. 쟁점은 ‘공공이냐 사익이냐’가 아니라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의 이 부지를 향후 수십 년간 대규모 녹지로 보존하는 것과 주택으로 개발하는 것 중 어느 쪽의 공익이 더 큰가입니다.
사정이 달라졌다고 생각하시면 녹지를 공급하는것 보다 공공주택의 공급의 편익이 더 크다고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아파트 가지고 있는 사람 악마화하지 마시고요.
제 말이 틀린 건 아니고 님 말도 맞습니다. 공공주택 공급 편익이 더 큽니다.
그러니 지어야합니다.
저도 공공주택 공급 찬성합니다. 단, 나라에서 부동산 장사를 할 마음이 있을때 찬성합니다.
복지 차원에서 저 서울의 알짜 땅에 공짜 집에 살게 해주는건, 한정된 희소자원을 낭비하는 겁니다.
저 곳에는 공공주택을 지어 공급한 뒤 적정가격으로 임대하여 부동산 수익을 창출하고,
거기서 나온 부동산 수익으로 저렴한 부지를 개발하여 그곳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공 임대주택을 여러채 지어 공급해야 합니다.
공원으로서 기능을 못하는걸 부지로 쓴다는데.. 그걸 공원 안지킨다고 모든 공원에 아파트 짓는듯 왜곡하지 마세요.-2
그리고 왜 공약을 안지키죠?
아직 특별법 안바뀐겁니다.
기사 글을 곰곰히 천천히 보세요. 흥분을 좀 가라앉히시고...
공원법 개정해야겠네요.
공원 조성을 위해 특별법까지 만든곳에 헛짓거리만 안하면요
그리고, 땅의 용도는 정해져 있습니다. 그곳이 어디이든..
노통이 혜안이 있었네요.
이정도면 타겟팅 장조준하고 깨기같은데여 ㄷㄷㄷ
집값을 잡으려면 임대주택이 아니라 민영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 위치에 임대주택은 집값 안정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보여주기식 쇼에 불과합니다. 유동성을 흡수하는 것도 아니고, 수요를 흡수하는 것도 아니고.
로또 맞은 몇몇에게 혜택주는 것 이외에 무슨 의미가 있나 모르겠네요.
만약 임대주택을 지어서 집값 안정을 하고싶으면, 민간과 비등한, 수익성 있는 가격으로 임대를 줘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난 수익으로 다른 곳에 주택을 지어 복지주택 공급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안하죠.
천정부지로 치솟는 서울 집값을 잡는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서민들의 주거 안정이에요.
아파트 가격이야 대학서열표처럼 정해져 있고
공원 대신 아파트 그것도 임대가 들어와서 주변 환경이 안좋아지기 깨문이죠
계급이 있는건 인정해야죠.
당시 용산이 지금처럼 집값이 높았습니까?
공약지키고 법대로하는거요.
신분제같은건 악습이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 자산에따른 계급격차는 필연입니다.
용산공원에서 못쓰는 땅에 아파트짓고 대부분은 시민에게 돌려주는데 문제가 돼요?
나홀로나무 밀고 청년 임대주택 용적률 999% 짜리 짓자 소리 나오죠.
서울 집값 문제를 계속해서 “공급과 입지, 수요의 문제”가 아니라 “기득권 유주택자들이 자기 집값 지키려고 하는 문제”라는 도덕극으로 해석해서 정책을 만들었고, 그 결과가 어땠는지는 이미 수차례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녹지 보존을 주장하면 “결국 니네 집값 떨어질까 봐 그러는 거잖아”부터 나옵니까.
부동산 정책에서 실패를 경험했으면 최소한 사람을 악마화하는 것과 제대로 된 정책분석은 구별할 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같은 논리면 저 곳에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도 '일부만 누리는' 복지일 뿐이죠. 나라에서 나서서 로또 조장한다고 욕도 할 수 있겠어요.
여론 안 좋아지니, 공원밀어서 임대주택 짓는 다는건데
그걸 찬성하는 사람도 있군요
강하게 뭉쳐서 이겨내길 응원합니다
빨리 세종으로 쫒아내고 청와대 밀어버리고 거기다 지어버리죠
임대 짓는다고 그 주변 집값이 뭐 얼마나 떨어진다고 운운하는지 모르겠지만요 ㅋㅋ 떨어져도 못사요
꼴값떠는 겁니까?
있는 이유는 공약대로 안해서 입니다.
후보 시절엔 공약 이행률 최고라고 하더니
지금은....짤짤한거 해서 올리면 뭐하나요.
큰 걸 아는 둥 마는 둥...
길건너 돌맹이 하나라도 자기것이 있습니까?
반대하는 상황이 아쉽네요!!!!
공원 전체가 아니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집값 떨어질까바 그러는거 아닌가요!
있습니다. 그에 따른 책임 회피 수단으로 공공임대를 들고 온거로 보입니다.
정치인들은 선거전과 선거후 계속 공약을 깨버리고 말을 바꾸는게 표장사 때문입니다.
국민 주거 안정 보다 책임회피와 재선으로 정치생명 연장만을 생각하고 정책을 만들기 때문에
선거전 국민과 약속한 공약을 깨버리고 그때 마다 말을 바꾸는 겁니다
공공임대 포함 모든 정책들이 그런식입니다
보수가 집권하면 공약 다 지켰나요
대출풀고 금리 인하하고 집값 방어하고 그린벨트 풀고 종묘앞에 아파트 짓는건 괜찮은 건가요
집값 올리는 정책은 괜찮으시겟죠!
거기를 전부 아파트화하는 것도 아니고, 녹지비율과 공원 조성을 고려하면서 하는거라면 찬성합니다.
용산부지 내에 이미 건물이 조성돼있는 곳이나 공원으로서 쓸모없는 곳 등
그리고 여기저기 흩어 지으면 됩니다.
요즘 온동네 커뮤니티들 보면
사람들 기본적으로 배아파리즘이 기저에 깔려있다보니
접근방식이 완전 일단 긁어버리기로 가니 답이없네요
입장 바꾸어서 으앙맨님이 수십년동안 공원으로 알고 기대하던 곳에 갑자기 끈금포로 코앞에 닭장을 가득 지어서 꽉꽉 채운다고 하는데 국가 정책이니 따라야지 하시겠습니까?
용산공원 일부라고 하셨는데, 당장 어린이 정원 앞에 사는 주민들 심정은 어떨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지금 국제업무지구라고 했던 철도 기지창 자리도 임대로 뒤덮겠다고 하는데 용산구는 무슨 청년임대구입니까?
지금 원글님의 본심은 내가 아니니까 니네는 엿 좀 먹어봐라 이 심리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