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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존대비 50%정도의 원유를 빼오고 있다는 기사 2

2
2026-08-20 06:43:08 수정일 : 2026-08-20 06:44:35 183.♡.49.85
fiat

https://www.axios.com/2026/08/19/hormuz-iran-oil-gulf-trump


번역

[미군이 매일 수백만 배럴의 석유를 운송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드나드는 선박 통행로를 비공개로 구축했다고 미국 당국자 2명이 Axios에 밝혔다. 전쟁 전반이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가운데 거둔 주목할 만한 성과다.

  • 지난 몇 주 동안 진행된 이 작전에 따라 매일 밤 15~20척의 유조선이 오만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남쪽 항로를 통해 해협에 진입하거나 빠져나가고 있다.
  • 당국자들에 따르면 하루 약 1,000만 배럴의 석유가 해협 밖으로 운송돼 세계 에너지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이는 전쟁 이전 물량의 약 절반에 해당한다.

중요한 이유: 미국이 주도하는 이 작전은 전쟁으로 인한 가장 심각한 피해 가운데 하나를 완화하고 있다. 석유 공급 차질로 국제 원유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해협을 통해 반출되는 석유의 양은 여전히 전쟁 이전 수준보다 적지만, 세계 공급량에 분명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당국자들은 말한다.

운영 방식: 이 작전은 석유를 실은 출항 유조선을 호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미군은 빈 유조선이 아라비아해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거쳐 걸프만으로 진입한 뒤, 역내 국가들에서 석유를 싣고 다시 빠져나오도록 지원하고 있다.

  • 작전의 구체적인 전모는 지금까지 보도된 적이 없다.
  • 이 사안을 직접 알고 있는 미국 당국자 한 명은 “우리는 현재 두 달째 호르무즈 해협의 남쪽 항로를 통제하고 있다”며 “이슬람혁명수비대가 골칫거리가 될 수는 있지만, 그들이 해협을 통제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통제한다”고 말했다.

막후 상황: 호르무즈 작전을 지휘하는 태스크포스는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브래그의 미 육군 본부에서 운영되고 있다.

  • 태스크포스는 걸프 지역의 협력국들과 공조하고 있다. 매일 걸프만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아라비아해로 나가는 선박들의 명단과, 아라비아해에서 출발해 해협을 지나 걸프 국가들의 항구로 들어가 추가로 석유를 싣는 임차 빈 유조선들의 명단을 작성한다.
  • 매일 밤 선박들은 정해진 시간대에 하나의 대규모 출항 대열로 이동하고, 별도의 시간대에는 하나의 대규모 입항 대열로 이동하도록 일정이 편성된다.
  • 선박들은 미군의 지침에 따라 남쪽 항로를 통과한다.
  • 미 공군 전투기들은 이란의 순항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부터 선박들을 보호한다.

자세히 보면: 당국자들에 따르면 이 작전은 최근 미 중부사령부가 2주 동안 실시한 군사작전으로 이란의 레이더와 해상 감시 체계가 약화되면서 가능해졌다.

  • 이란은 해협 남쪽 항로를 오가는 선박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능력이 크게 떨어졌다. 미국 당국자들은 이란의 감시 수단이 복구에 성공한 소수의 레이더와 이슬람혁명수비대 소형 고속정에 탑승한 ‘감시 요원’들로 제한돼 있다고 말한다.
  • 이란 측은 사실상 대부분의 상황을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선박이 지나갈 것으로 추정되는 방향을 향해 드론과 순항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 이란의 공격으로 일부 선박이 피격됐지만, 상당수의 공격은 미군에 의해 저지됐다. 한 미국 당국자에 따르면 이번 주 초 미군은 이란 드론 8대와 순항미사일 2발을 격추했다.

현재 상황: 미국 당국자들은 지난 2주 동안 매일 밤 15~20척의 유조선이 남쪽 항로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드나들면서 석유 수출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한다.

  • 당국자들에 따르면 일평균 수출량은 계속 증가해 현재 약 1,000만 배럴에 근접했다.
  • 지난 몇 주 동안 일부 밤에는 걸프만 밖으로 운송된 석유가 1,500만~2,000만 배럴에 달하기도 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 한 당국자는 이번 주 어느 날 밤에는 20척이 넘는 선박이 남쪽 항로를 통해 해협을 드나들 예정이었으며, 약 1,500만 배럴의 석유가 반출될 가능성이 있었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발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 Axios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엄청난 양의 석유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 그는 미국이 현재 이란과 협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그들과 협상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말했다.
  • 이어 “이란에는 아직 싸울 힘이 조금 남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과거의 껍데기만 남은 상태”라고 말했다.

편집자 주: 매일 밤 15~20척의 유조선이 해협에 진입하거나 해협에서 빠져나갔다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기사를 수정했습니다.]

 


 위에서 얘기하는건 하이리스크 셔틀서비스라는건데..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로 인해 보험료가 급등하고, 심지어 보험을 거부하는 사례때문에 민간 유조선 (VLCC)가 진입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결국 각 나라의 국영사들이 자기네 유조선을 동원해서 몰래 트랜스폰더를 끄고 미군의 호위를 받아서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간 후
 호르무즈 밖에서 각 고객사들의 VLCC로 원유를 옮긴 후, 다시 빈 유조선을 호르무즈 안으로 몰래 데려온 후 이것을 반복하는걸 말합니다.


따라서 고객들은 위험없이 기름을 받아가고 이란의 위험은 중동국가들이 떠안는 것이죠.  


사실 새로운 얘기는 아닙니다. 이건 7월부터 나온 얘기긴 한데..문제는 이 방법을 통해 얼마나 기름을 빼내올 수 있느냐였거든요. (실제로는 6월 이전부터 했었다고 하고, mou 기간동안 이란이 이것을 방해하기 위해 공격한게 미국의 휴전 파기 및  2주간의 폭격을 유발했다고 하죠)


 미국 에너지부는 900만배럴정도라고 주장했고 민간 통계로는 500만배럴정도가 아니냐 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이번 악시오스 기사에 의하면 기존 미국의 주장대로 900만배럴이상이라고 얘기하긴 하네요.


  전쟁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원유의 양이 거의 2천만 배럴이라고 하니 절반정도를 회복하는 셈이죠.


 거기에 사우디와 uae는 우회로를 통해 400만배럴을 추가로 더 빼낸다고 하니.. 위 주장이 맞다면 1500만배럴수준이라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물동량이 회복된거긴 합니다.



 물론 이란이 눈뜨고 보고만 있진 않은데, 7월 초부터 있었던 2주간 미국이 호르무즈를 폭격하는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약화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했었거든요. 특히 레이더나 감시장치 위주로 파괴했다고 하는데..


 그게 효과가 있어서 이란이 제대로 된 관측을 할 수 없어서 그냥 이동경로에 드론이나 탄도체를 막 날리는 방법을 쓰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호르무즈에서 간간히 배 피격 소식이 들려오긴 하지만 미국의 주장대로 1천만배럴 이상이 빠져나오고 있는 중이라면 오히려 이란이 제대로 된 타격을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엄청난양이 빠져나오는데도 이란에게 피격되는 배의 수는 거의 없으니까요.


  최근 트럼프가 묘하게 태도를 바꾼것으로 보면 어느정도 효과가 있지 않나 싶긴 하고...


 미국의 주장대로 1천만배럴 이상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최소 500만배럴 이상일 확률은 높겠네요.





fiat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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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
브렛
IP 175.♡.20.48
06:53 2026-08-20 06:53:25 / 수정일: 2026-08-20 06:53:56
·
경제 문맹 수준이였는데
트럼프 덕에 올해 이것저것 많이 배우는거 같습니다;;;;
MARIANO42
IP 223.♡.249.12
07:34 2026-08-20 07:34:43 / 수정일: 2026-08-20 07:47:59
·
뉴욕타임즈에도 보도되었네요.
결국 트럼프가 사고쳐 미국민의 세금으로 수습하는 모양새인데 항모들과 해군 과부하까지 손실이 막대한것 같습니다.
어쨌든 호르무스 레버리즈는 장기적으로 줄어들거고 이란 오만에게 좋을 건 없을 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뉴욕타임즈 기사내용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한 것은 아니지만, 오만 쪽 남부 항로를 군사적으로 방어해 최소한의 원유 수송 통로를 유지하고 있다.

전쟁 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유는 하루 약 1,500만 배럴이었지만, 현재 미국이 보호하는 남부 항로를 통해 빠져나가는 원유는 하루 약 500만 배럴 수준이다. 즉 전쟁 전의 약 3분의 1 정도이다.

미국은 크게 두 가지 작전을 벌이고 있다
* 남쪽 항로 방어: 이란의 드론·미사일을 요격하면서 걸프 국가들의 유조선을 밖으로 내보냄.
* 이란 항구 봉쇄: 반대로 이란산 원유가 페르시아만 밖으로 나가는 것을 차단해 이란의 석유 수입을 압박.

미국의 전략은 상당히 흥미롭다. 친미 걸프 국가들의 원유는 시장으로 내보내 국제유가를 안정시키면서, 이란의 원유 수출은 차단하는 구조이다.

다만 비용이 매우 큽니다. 항공모함 2척을 포함해 약 20척의 군함이 오만만에 배치돼 있고, 바레인 마나마의 주요 해군기지까지 사실상 파괴되어 보급선은 디에고가르시아까지 왕복해야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이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 가능한가입니다. 항공모함은 전 세계에 11척뿐이고 정비·훈련을 고려하면 실제 즉시 투입 가능한 숫자는 훨씬 적습니다. Abraham Lincoln도 2025년 11월 21일부터 장기간 항구 입항 없이 작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결국 기사의 메시지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정상화에는 실패했지만, 막대한 해군력을 투입해 제한적인 원유 수송로를 만들어냈고 그 결과 국제유가 급등을 어느 정도 억제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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