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마흔을 앞두고 속 얘기를 할 친구가 없네요.
글을 적었다 지웠다 5시에 잠이 깻습니다.
결혼 7년차 6살 아들 이제 7개월 딸이 있습니다.
와이프는 항상 부족하지 않게 살았습니다.
대학원 까지 나오고 부모가 딱히 부족함 없이 키웠네요.
저는 경제적인 부분은 와이프네 보다 나았지만
지금의 얘기고 개미 같이 아끼고 또 아끼는 어머니라
단칸방에서 시작 하셔서 그랬는지
항상 부족하게 자랐고 돈에 대한 갈증도 심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개미 같이 성실하고 검소하고 법 없이도
사는 선한 사람들이지만
단지 그 뿐 사업이나 경제적인 감각은 없었습니다.
두 분이 일 하시면 갈아 넣던 제조업은 imf가 끝나고
계속 내리막길에 어쩌다 온 아버지 조울증과 겹쳐
제가 군대 전역 후에 완전히 망해버렸습니다.
어차피 두 분이 하시던 일 이라 대단하게 망하진 않았지만
생활비 마이너스 통장이 3천까지 차고 그대로 두면
제조설비는 헐값에 넘기고 두 분은 최저임금 받는 일에
노동력을 갈아 넣으면 힘들 게 사셔야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저는 아득하게 고통스럽게 떨어지는 절벽이 느껴졌고
제조시설과 두 분의 노동력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 했습니다.
울기도 했고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다 까먹음)
지금 15년째 계속 야금야금 성장하고 있고
같이 고생 해주시는 직원분도 10명 넘게 생겼습니다.
저는 회사에 다녀 본 적 없고 대학도 지방대에 똑똑하지 못합니다.
다만 사람의 쓰임과 그 사람이 뭘 잘 하는지를 좀 더 보고
사업적으로 길 눈이 조금은 밝은 편 입니다.
그리고 지독하게 성실하고 자기관리에 열심히 입니다.
매 순간 운이 좋았고 감사한 일 들이 많았습니다.
와이프는 대학원 석사 까지 했고
대기업을 8년정도 다녔습니다.
굉장히 야무지고 똑똑하고 사업을 아주 잘 합니다.
저는 대기업 보다 와이프가 사업을 하면 날개를 펴겠다
확신 했고 우선은 제 일에 합류해서 기반 잡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보게 했습니다.
예상 보다 훨씬 일을 잘 했고
성과도 5개 중 3개 이상을 항상 얻어 가며
주먹구구식 제 사업도 꽤나 시스템화 시켜 가며
와이프가 합류하고 진짜 회사 처럼 성장하고
사업이 훨씬 더 좋은 자리로 움직이는게 느껴졌습니다.
다 쓸 수 없지만
부모님과 같이 하는 사업의 문제 갈등 여러가지를
와이프가 굉장히 많이 해결 조율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이제는 먹고 사는 것에 문제가 없지만
아직도 지독하게 아껴 살고 있습니다.
왜 지독하게 라고 생각 하냐면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엄청 높게 쌓는 다던지
직원들 일회용컵 커피 여러가지 사는 걸 아까워 한다던지
(못 하게 자꾸 말함)
본인은 이미 사업소득으로 엄청 현금 저축을 하여
연간 이자가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게 돈이 나오지만
사소한 생활비도 다 사업자금으로 사용.
부모가 이래서 일까요?
저는 고정지출이 싫습니다.
차도 그냥 좀 싼 걸 타서 감가삼각비를 줄이고 싶고
가구도 그냥 적당한 걸 사고 싶습니다.
그냥 그게 불편한지 모르겠고 고정지출이 줄면
뭔가 부담 없고 사업도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하고
그럼 더 잘될 것 같습니다.
와이프 부모님은 버시는 만큼 딱 씁니다.
노년에 연금 나올 걸 계산해서
차도 15년 됐지만 그 시절 8천 주고 에쿠스
집도 6억 넘게 주고 지은 전원주택
유럽 여행도 다니시고 여행도 자주 다닙니다.
와이프는 내가 이만큼 버는데 이걸 못 써?
경제권을 넘기진 않았지만 회사 자금을 와이프가 관리 합니다.
180짜리 에르메스 가방을 저랑 상의도 없이 사고
명품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제가 차라리 짭을 사라 혹은 중고를 사라 까지 말하지만
중고명품도 로렉스는 800이 넘고
팔찌들은 400,500이 넘네요.
내년에 이사 가는 집에 넣는다고 이것만 꼭 사고 싶다던
쇼파는 1300이 넘네요.
아무리 비싼 드라마에 나오는 쇼파도 500이면 사는 줄
알았는데 쇼파가 천이 넘는 걸 보고
진짜 신기하고 답답 했습니다.
이 쇼파가 좋은가?
차도 5천 이상은 부담 된다고 했지만
여러 이유와 강행으로 8200주고 포르쉐를 샀습니다.(중고차)
제가 사는 동네에는 수입차도 많지 않습니다.
저도 차를 진짜 좋아하고 구형 카이엔을 5천 중고 타긴 했지만
고급유에 8200짜리 카이엔은 아깝습니다.
기름 값이 달에 50은 먹는 것 같네요.
출퇴근도 없는데 말이죠.
동네에서도 눈에 띄고 무엇 보다 저 차를 타고 다니면
되게 부잣집으로 보네요.
너 돈 많구나?
처세적으로 안 좋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sns도 안 하고 차도 감추는데
와이프는 본인 명품,포르쉐 인스타 올리기 바쁘네요.
어제 터져서 싸웠습니다.
너의 경제관념 잘못 된 것 같다.
우리 주제에 맞지않다.
사업이 안되면 다 팔자 라는데 애가 둘 인데
그 상황이 오기전에 준비해야지.
와이프는 사업에저도 빠지고
원하면 차도 팔고 검소하고 절약하겠다.
내년에 제 출퇴근차도 사고 싶은ㅈ걸 사라고
(경차 절대 안된다고 오픈카 타보고 싶다고 했음)
한 풀 꺽여서 말하는데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사업은 계속 했으면 좋겠고
좀 더 검소 했으면 싶겠는데
제가ㅈ어떻게 현명하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괴롭습니다.
제 마음 제일 끝에는 와이프가 갖고 싶은 걸 해주고 싶은데
자꾸 제 능력 밖 혹은 너무 과해서
겉으로는 농담인척 말 되는 소리를 하라지만
마음이 불편합니다.
일도 더 강도 높게 하게 되고 지치네요.
배부른 소리 한다고 지 자랑한다고 어디 말하기도 겁나고.
인터넷에 글 쓰기도 무섭습니다.
괴로워요.
옛날에 사무실도 없이 여름에 에어컨도 없이
기계 제일 끝에 책상 하나 놓고 먼지 수북해지는 책상에서
그랬을 때 는 포르쉐 같은 걸 타면 다 걱정이 없는줄 알았네요.
사람은 누구나 비슷한 무게의 걱정과 역격을 갖고 산다는 걸
조금은 공감이 됩니다.
어떻게 현명하게 해야될지 괴롭습니다.
내 맘에 안든다고 바꾸려 하면 끝도 없습니다
우선 에르메스에서 180짜리 가방은 없을텐데하는 생각이 들고요.
가격이야기는 안하고 사실로 가정하고 말씀드림 사실 어디가도 부인같은 분 못만나실듯하네요. 업고사셔야 할거같은데.
30대같은데 30대가 시부모님 모시고 시부모님이랑 같이 일하면서 애 둘 낳고 사는 경우 흔치 않습니다.
막말로 돈만 아는 나쁜 여자라서 10년 채우고 이혼하자해서 내가 회사 시스템 만들고 현대화 시켰다. 재산 분할로 가져가면 글쓴분이랑 부모님에게 타격 엄청날듯한데요.
그리고 직원들 일회용 컵 이런거 아낌없이 쓰십시오. 제조업에서 제일 중요한건 숙련된 직원입니다.
지방 제조업 사람 구하기 힘든건 본인이 더 아실거깉고 다른거보다 부모님 생활비를 사업 자금 쓰는거 이런게 부인 사치보다 더 문제같네요.
80년대 구멍가게 st로 부모님이 운영하시는거같은데 저거 직원이 안좋게 보고 세무조사 찌르먼 그게 더 문제있어보이니 부인이 아니라 부모님을 말려야 할판입니다.
에르메스 제품 중에 버킨백, 켈리백이 인기가 많은데, 구매하려면 실적을 쌓아야해서 온라인에서 자주 언급되는 제품이고, 특이 이 제품들이 아주 비싸서 그렇지... 입문백이라고 불리는 라인들은, 그렇게(!)까지 비싸진 않은 것들도 있습니다. 물론 그것도 몇백은 합니다만 ㅎㅎ
200언더면 브리드 어 브랙 같은거 사셨을 듯.
돈 없을 땐 그런 가방 하나가 참 가지고 싶더니.
정작 내 힘으로 살 수 있게 되니.
그게 진정 필요하나? 라는 생각에 가볍고 편한것만 찾게되네요.
1800인데 오타인거 같아요
에르메스 당근으로 샀어요. 작은 가방인데 저한테 180 주고 샀다고 했는데 입금 내역은 보지 않아서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영수증과 같이 받았고. 거의 새거 같았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3층이고 저희는 2층 입니다. 물론 어려운 일 이지만 3년 뒤 이사 가기 때문에
비용 문제로 서로 합의 하에 들어왔고 은행 이자만 3년 동안 2~3천을 아낄 수 있거든요.
저희 직원 복지에 최선을 다합니다.
일회용 컵 아까운 내용은 지독하게 검소한 저희 어머니를 말한거죠.
너무 답답한데 어찌 됐건 현실 입니다.
망한 사업 제가 운영 하면서는 80년대 구멍가게 스타일로는 안 했고요.
직원 복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직원 분들이 돈 벌어다 주시는 거죠.ㅎ
여튼 조언 감사합니다.
그래도 여기에 이렇게 글 쓰고 댓글 보면 마음이 좀 풀려요.
그냥 어디에라도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대나무 숲 가서 외친다고 피드백이 있지는 않으니까.
말씀 감사해요,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게 180이 저한테 상의도 없이 본인이 사고 싶다고 180소비를 거의 뭐 18만원 처럼 하길래
약간 화나서 말했습니다.
빽은 당연히 천만원 넘는 것도 있고 몇백짜리도 있고 여러개 있죠.
저는 그냥 그렇다니까 그런줄 알았고 영수증도 같이 받던데 영수증 까지 안 봤네요.
모델명이랑 가격을.
180에 샀다고 했어요.
사업이 안되는 상황 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항상 잘되란 법은 없잖아요.
제 생각에는 서로 상의 하에 월급식으로 용돈한도를 정하셔서 그 안에서는 악어백을 사든 콩을 볶아먹든 터치하지 않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취향을 아시니 가끔 서프러이즈 선물 하면 부인이 좋아할 뿐 아니라 더 성실하게 가정생활 하지 싶습니다.
윗분들 말씀허신대로 지방(맞지요?)에서 시부모님 모시고 사업까지 깔끔하게 처리하는 부인을 귀인으로 여기셔야 할 듯합니다. 또 글쓴분의 성정도 상대방이 존중하는게 맞으니 서로 잘 이야기 하셔서 (키포인트는 상대방이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 헤처 나가시길 바랍니다.
지방은 아니고 경기도에 있습니다.
말씀 듣고 보니까 와이프 한테 감사는 해야겠는데
그냥 제가 느끼기엔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본인이 버는 만큼 저금 하고 투자 하고 사고 싶은 거 사고 쓰고 먹고 다 합니다.
저는 항상 물음표를 달죠.
돈 못 벌게 되면 어쩔래?
올라갈 때 천국 같지만 떨어지면 지옥불 그 자체니까요.
말씀 감사해요.
그런 말은 한번도 하지 않았네요. 그게 마음에 걸리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그런 백 왜 몇백 천만원 까지 주고 사는지
제가 백에 안에 화장실이 있냐고 물어봤어요.
너만 비싼거 사지말고 나도 좀 빌려주라고 모임 갈 때 들고 간다고 했죠ㅋ
그럼 오늘 와이프분과 나눈 대화도 사라지지 않으면서 와이프분의 소비가 영 가치 없지 않다는 뉘앙
요런거 배워 갈게요.
고맙습니다.
마음이 좀 풀려가요.
와이파이님이.. 검소는 아니지만.. 무리한 과소비는 아닌거 같은데요...;;;
명품들 브랜드 사셨다는 가격보니.. 나름 가성비 많이 절충한거로 보이네요.. 현금화 잘되는 가성비 인기템 위주인....;;
저런 와이파이님이라면 잘해주셔야 할듯요.. 저정도는 모..
이 게시글에도 꽤 비난 댓글도 있고 그래서요.
그냥 직원 분들 10~15명 계시고 저도 몸 갈아서 열심히 일 하고 그렇습니다.
명품은 맞게 보셨어요 언제 팔아도 팔릴
그것도 중고도 많이 샀어요. 저는 중고만 사니까 제가 중고 차라리 사라고 했거든요.
저 만나고 중고차도 처음 타보고 중고 명품도 처음 사보고 그랬죠.
모르겠어요,좀 안될 때 대비해서 좀 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죠.
180짜리도 저랑 상의도 없이 그냥 사버리고 그러길래요.
누가 쇼핑백 들고 있는 걸 보니까 와이프가 당근 하고 있었거든요.
시간지나면 가격올라서 거래되는 제품들이니요..
롤렉스 800이라면. 어느모델인지도 딱 나오는데여^^;; 매년 가격오르져 ㄷㄷㄷ
중고차 감가되는거에 비하면.. 차라리 가격 오르는 명품재테크가 낫져^^;;
쇼부봐서 적당히 조금 줄이게 하는 방법이 어떨까 싶네요
이런 댓글 보면 또 조금은 반성하게 되네요. 어렵네요.
저도 와이프 하고 싶은 거 다 해주고 싶은데 걱정 됩니다.
사업이 늘 잘되란 법은 없으니까.
좋은차도 타보고 비즈니스도 타고 여행도 가고 에르메스도 1800짜리도 사고 그런게 돈버는 보람이라고 생각하세요. 사업 말아먹을 정도의 빚을 낸 소비가 아니라면 그정도 기업과 아내분의 기여를 고려하면 과하지 않아보입니다.
그냥 약간 작고 로고도 안 보이고 저한테 거짓말 하진 않을 텐데 저는 별 의문을 안 가졌네요.
사치의 영역을 최대한 줄이자 라는 생각인데
와이프는 이만큼 버니까 이만큼 쓴다는 입장이라 좀 조율이 필요하긴 해요..
와이프가 기여한 부분에 비하면 당연히 충분하고 남죠.
괜한 싸움 마시고 적당히 받아들이고 사는 수 밖엔 방법이 있나요.
그 부분도 생각을 하고 있어야겠네요.
어렵네요.
그 후로도 학군을 옮기기 위한 이사, 좋은 가구, 장신구, 해외 여행등에 돈을 썼지요. 좀 지출이 과한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하여 집사람과 다투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사 와서 화기애애한 동네에서 잘 지내고 있고, 좋은 가구는 튼튼하게 오래 사용하고 있고, 가구가 너무 싼 집에 손님(딸아이 남자친구 포함)을 부르기에는 대접이 소홀했을 것이고, 해외 여행은 가족에게 이야기거리로 기억속에 남아 있으니 낭비가 아니네요. 이런 실적이 쌓여서 부인에 대한 신뢰가 쌓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집사람의 지출이 합리적으로 변한 것은 제가 예전에 말했던 지출을 줄이자던 말들 + 자기가 주변에서 장기적으로 본 주변 사람들의 씀씀이와 결과의 복합 결과입니다. 그래서 깨달음은 예전 가르침이 나중에 자기가 직접 본 것, 직접 겪은 것이 더해질 때 정말로 자기 것으로 소화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까지는 잔소리를 두 배 한다고 두 배 더 머리에 쏙쏙 들어가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즉, 사모님이 스스로 보고 경험하여 "예전에 남편이 이야기한대로네"라는 느낌이 들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익숙한 아이디가 반갑네요. 인생 선배님의 좋은 댓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한번 망했던 부모님의 모습을 봤고 다시 재기 하기 까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기에
제가 불안이 좀 있네요.
저는 명품이 정말 이해가 되지 않거든요.
제 기준에서 명품이란 건 1000만원을 100만원 처럼 쓰는 사람들의 사치영역이라..
맞아요,본인이 깨달아야 하는데 알면서도 참 진짜 그냥 기다려 주는 게 어렵네요.
과연 깨달을까?싶기도 하고.
따듯한 진심이 담김 공감과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얼굴을 보진 못했지만 좋은 분이라 확신해요.ㅎ
감사해요.
당연히 제가 돈 많으면 다 해주고 싶지만 ㅜㅜ
저는 마음은 와이프 하고 싶은 거 다 해주고 싶어요.
눈이 너무 높아져요 나중에 자기 페라리 로마 타고 싶대요.
댓글에 뭐 호랑이랑 토끼랑 만났다는데 진짜 와이프 사업도 잘 하고 호랑이는 알겠는데
분수를 어느정도는 감안 해야 되는데 약간 도를 넘어 서려고 해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한번 망했다가 재기한 분들은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본능적으로 이를 피하고자 돈을 아끼고 모읍니다. 하지만 평탄하게 살아온 분들은 돈을 아끼고 모아야 하는 이유는 이해하지만 본능이나 몸에 밴 습관이 없습니다.
사업이야 잘 나가다가도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로 망하는 일이 많으니 걱정하는 것은 이해됩니다. 다만 어쩔 수 없는 차이이고 아내분 기여도 크니 그냥 돈 좀 쓰라고 냅두세요.
댓글 읽다 보니 제가 좀 오바 했나 싶기도 하고 마음이 좋지 않네요.
와이프가 저축도 많이 하고 투자도 약간 하고 사치재도 좀 사다 보니까 좀 부담이 됩니다.
있는 돈 안에서 하지만..
개인비용을 사업자금 사용하는걸 알뜰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언젠가 큰코다칠거구요. 그러면서 직원들 탕비실 비용조차도 아까워한다면, 대충 그림이 그려집니다. 사업 그나마 돌아가는거 다 아내분 덕 같구요.
에르메스 꼴랑 180짜리에 중고롤렉스, 다른것도 중고차... 아내분 나름 적당히 잘 절제하시는 거 같고, 저런 아내분 단독리딩상황에서 그런 힘빠지는 얘기 꺼냈는데 저정도 반응 하셨으면 앞으로 더욱 모시고 절하고 살아야 할 거 같은데요... 저런 분 어디 있겠을까 싶습니다.
글로만 보면 진짜 문제는 본인과 부모님께 훨씬 더 있는거 같으니 스스로 잘 돌아보셔서 잘 봉합하고 추스르시길 비래봅니다.
개인 비용 사업자금 사용은 잘못 됐지만 80년대 구시대 부모님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월급은 월급 대로 지출 비용은 지출 비용 대로 다 사업자금을 쓰시죠.
다 저희 어머니 얘기고 저는 직원 복지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습니다.
노무사 연결 해서 다 법규에 맞게 지키고 연차,부식비,휴가비 등 최선을 다해서..
저희 부모님의 저런 태도와 방식은 문제가 있다는 걸 잘 알지만 어떻게 바꿀 수 없는 부분이라 맞춰 나가고 있습니다.
그냥 저런 부모 아래 커서 저도 굉장히 검소함이 몸에 베어 있다를 말하고 싶었네요.
와이프랑 자란 환경이 달라서 그런지 와이프는 씀씀이가 저랑 달라서요.
여튼 직설적인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와이프는 제가 잘 모시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와이프는 본인이 기여한 만큼 다 뽑아 가고 있고
포르쉐나 명품 같은 건 좀 부담이 되거든요.
제가 더 많이 벌면 부담 없겠지만..
잘 해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누가 저렇게 남 일에 글을 적어주겠습니까.
맞아요,와이프가 호랑이 같습니다. 사업도 굉장히 잘 하고
저는 개미 같이 모으고 성실하고 그렇죠 ㅋㅋ
와이프랑 저랑 상호 보완이 잘 되고 있어요. 뭔가 한쪽으로만 기울면 관계가 깨지잖아요.
씀씀이 부분만 좀 조율을 잘 해봐야죠.
어찌 됐건 한 가족이니까.
같은 주머니죠.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유지시킬 정도로 동력이 있으면 ( 자식, 사랑, 가정)
꼼꼼한 사람이 포기할 건 포기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마지노선에 대한 대화만 하시고, 풀어주세요.
적자 보며 지출 하는 것이 아니면 버는 만큼 쓰세요.
나이가 먹을수록 지출을 해도 행복감이 줄어들더라구요.
그리고 돈을 써야 더 채울 원동력이 되자나요.
애도 둘이나 있는데 있을 때 잘 모아야 된다는 생각이 강해요.
맞는 말씀인데 제 문제 같기도 하고 어렵네요.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 맛이 있어야 더 힘 내서 일 하실 거 같습니다. 와이프 같은 분을 외부에서 구한다고 생각하면 몇억 줘야 할 지도 모르니까요.
제 와이프가 사치를 하지는 않지만 뭐든 살 때 무조건 사라고 합니다. 같이 돈 버는데 당연히 쓰고 살아야죠.
근데 그래도 180짜리 사면서 저랑 상의는 해야 되지 않나요?
18만원 짜리도 아니고.
얼마 전에 스피커도 100만원 짜리도 저한테 말도 안 하고 사고
제가 물어 보면 그 때 얼마에 샀게 이러고 있고 씀씀이가 너무 커진 것 같아서 걱정이 되거든요.
ㅜㅜ못 벌면 진짜 지옥불 위에 떨어지는데 베짱이가 여름에 놀다가 겨울에 얼어 죽잖아요.ㅜ
제가 버는 것도 다 같이 관리 하는데 가족이면 독단적으로 맘대로 하면 안되죠.
제 생각이 이상한가요?
다 뭐 생각이 다르니까요ㅠ
그냥 와이프가 알아서 다 저축 하고 투자 하고 그러죠.
와이프가 돈을 야무지게 잘 모으고 있죠..청약도 해서 내년에 이사 나가고요.
저는 근데 돈 쓰는 게 없어서 사실 월급 없어도 별 신경 안 쓰긴 합니다.
돈 쓰려고 버는 것도 맞지만, 회사고 집이고 고정비가 늘면 힘들어지는 시기가 오는 것도 맞아요.
말씀하신 내용은 별거 아닌거 같으니 잘 조율해보세요.
와이프랑은 서로 취미 관심사도 꽤 비슷해서 제일 친한 친구 처럼 잘 놀기도 하고 좋습니다.
오늘 와이프랑 대화를 했네요.
애가 둘이라 별 수 없이 싸움이 지속 될 수는 없네요.ㅎ다행이죠.
와이프가 조심 하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기는 자기가 누릴 정도만 쓰니까 제가 좀 이해 하라고 하네요.
와이프가 청약도 당첨 시켜서 거주의 문제도 없어졌고 시세차익도 꽤 생기게 되거든요.
잘 살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해결 했습니다 ㅎㅎ 감사해요^^
쇼핑에 빠지는 충동성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충동성을 재테크에 재미를 붙여줘 옮겨 보게 하세요
포르쉐 살 돈으로 주식이나 부동산을 샀으면 얼마나 됐을지 체감하게 하시면 그것에 빠질수도 있습니다ㅎㅎ..
쇼핑중독도 중독이고.. 치료법은 무의미할 정도로 많이 사서 현타오게 하거나 다른 중독으로 옮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와이프 그렇게 놔두면 너무 돈을 많이 쓸 것 같아서..ㅋㅋ
자기가 중고 포르쉐도 못 타냐고 궁상 떨지 말라고 그러네요.
신차도 아니라고.
이티에프?같은 걸 꾸준히 매수 하던데
아직 주식은 손을 안 대고 있네요. 공부를 못 했다고ㅋ
소비가 미덕인 세상입니다.
분수에 맞춰서 쓴다면 잘못된건 아니죠.
조언 감사합니다.
(뇌피셜 80% 정도 확률로) 삶이 윤택해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번 늘어난 지출은 줄이는게 어려우니깐요.
그런데 아내 분도 돈을 무작정 쓰는게 아니라 절제하고 계신다 느껴지네요. 삶에서 외형적인 부분, 환경의 미적 가치 등이 중요하고 무형적 자산이 됩니다. 개똥같은 소리라 치부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어르신들이나 이걸 못 누리며 이미 4050이 된 사람은 영원히 모르겠지만요.
댓글 읽으며 반성하게 됩니다.
질문한 요지의 부부간 의견차이는 공사 구분을 해서 사적인 지출입과 공적인 자금관리를 분리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자금 관리를 지금처럼 스트레스 받더라도 지금처럼 견디면서 하던지, 본인의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직원을 통해 회사내 자금 및 총무 관리 소위 심복을 만드는 게 필요합니다. 아내 분의 역할은 그 다음 단계 같습니다.
과소비란 상대적입니다. 이재용이 포르쉐사면 검소한거고 재가 테슬라사면 과소비인거죠.
감당이 된다면 문제가 없다고 보고 수입보다 지출이 많고 지금 생활을 유지할수 없다면 과소비인거죠.
한번에 소비습관을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사업하는 사람이 씀씀이가 큰건 사실이고.
제 조언을 드린다면 저축을 늘려보세요. 가장 먼저 저축을 하고 소비를 하면 돔이 없어서 소비를 못하죠.
은퇴 설계를 해보세요. 저도 은퇴설계 해보고 얼마가 필요한지 현실적으로 안후부터 월급 상당부분을 저축과 투자에 쓰기 시작 했습니다.
미래는 잘 안보여요. 숫자로 알려주세요.
미래는 잘 안보이고 숫자로 말해야 한다 ㅎㅎ
제가 여기에 이런 글을 쓰는 이유가 이런 조언을 듣고 싶어서입니다.
과소비는 아닌데 저는 그것 조차도 아까웠네요. 워낙 안 쓰면서 살아서 그런가봐요.
정말 공감 되는 게 와이프가 언제 부터 100만원은 그냥 우습 게 보는 것 같아 마음에 걸렸어요.
사실 작은 돈은 아닌데말이죠. 천단위 억단위로 자꾸 보니까 작은 돈이라고 생각 하는 것 같아서요.
저한테 스피커랑 가방 사는 것도 말도 안 하고 사고 나서 물어보니까 얼마라고 하고 그랬거든요.
조언 너무 감사해요,재밌어요.
저는 아내분과 좋은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잘 만나셨고 어려운 시기 잘 지나가면 중년 넘어가며 정말 잘 사실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학군지 이사나 사교육 관련해서도 미리미리 얘기 많이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이 일해보고 알았어요..와이프는 절대 직원이 될수가 없더라구요.
나도 내나름대로 운영 노하우가 있는데 제가일한 업종에는 전혀 연관도 없던 와이프가 매장관리나 거래처대응 직원관리등에서 저랑의견이 다르면 싸움나는데 환장 하겠더라구요. 나중에는 가게매출이고 뭐고 싸우기싫어서 그냥 복직날만 기다리면서 와이프멋대로 하게 냅뒀네요...와이프가 복직후에 가정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그때 다짐했습니다. 와이프랑은 절대 일 같이 안하겠다고 ㅋㅋㅋ
제가 작성자님이라면 와이프랑 같이 일 안합니다. 같이 일하더라도 자금관리는 와이프한테 절대 안맡깁니다. 자금관리 하다보면 월에 몇천 성수기에는 억단위로 돈이 들어왔다 나갔다하니 이거내고 저거내고 하면 남는돈은 정말 별로 없는데 이상하게 천만원짜리 이천만원짜리 가방 이런게 비싸게 안느껴집니다. 근데 저는 비싸게안느껴지기만 하고 실제돈은 별로없어서 실제 구매로까지 이어지지는 않는데....ㅠㅠ 작성자님은 돈이있으시니 작성자님 와이프분께서 1800만원짜리 에르메스가방을 구매한거같아요. 참고로 에르메스 1800만원짜리 가방 구매하셨다면 그전에 피코탄이나 가든파티같은 다른 에르메스도 여러개 사셨을 확률이 아주높으니 한번 주의깊게 체크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암튼 와이프분께서 같이 일하면서 사업이 더 잘되서 고민이 더 크신거 같은데 전부 직원으로 커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장으로써 와이프분께서 어떤식으로 일하는지 지켜본게 있을테니 와이프분이 없더라도 사업체가 기울거나 그러진 않을 확률이 높으니 저라면 와이프랑 같이 절대 일 안합니다.
연봉내 소비는 터치하지않는다 이정도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있다면 배우자분과 공감을 이루셨는지요?
돈이란게 쓰면서 채우고, 채우면 쓰는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같은 돈을 쓰더라도 생각하기에 따라서 “투자”냐, “비용”이냐로 정 반대로 갈리게 됩니다.
직원용 간식/종이컵이 투자일까요? 줄여야 하는 비용일까요?
*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해 본적이 없어서 못하고 안하는” 것들이 많더군요.
와이프도 사는 재미가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런걸로 사는 재미를 느끼고 가정생활에만 충실하다면 그것도 복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에 소파글때부터 보는데 시시콜콜히 커뮤니티에 글 쓰면 뭐 해소되요?
그렇기 때문에 "너는 고민이 없을거쟎아" 또는 "행복에 겨운 소리 작작 해라"는 이야기는 지양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840짜리 골프 사서 타고 다녔어요. 그냥 편하거든요. 동네 쓰레빠 신는 느낌이랄까?
소파도 와이프가 본다고 해서 따라 가서 그런 세상도 있구나
나는 정말 작고 한 없이 작구나 느꼈고요 ㅋㅋ
저는 시시콜콜한 일이 아닌데 사람은 다 다르잖아요.
왜 그렇게 날이 서있어요?ㅎ
좋게 봐주세요~저도 힘들어서 적었어요.
누구나 다 힘든 일은 있잖아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당근 저도 그러고 싶죠 저라고 좋은 거 모르겠습니까.
분수를 알고 깜냥 되는 만큼 써야죠.
그리고 저는 원래가 그냥 고정비를 작게 쓰는 걸 즐기는 사람 같네요.
개그 프로에서 그런 말을 하더군요?
미국은 차를 얼마 짜리 샀다!
집은 얼마다!
자랑 하는데 ㅋㅋ
한국은 이거 얼마에 샀게? 완전 싸게 얼마!
이건 얼마에 샀는지 알아? 더 싸게 얼마!!
이런다고 ㅋㅋ듣고 뜨끔 했습니다.
결국 와이프 능력자인데 잘 타협해서 살아야죠
와이프 분이 능력자이신 것 같은데, 소비를 버리는 비용이라고 보지 마시고 투자라고 생각하세요. 그게 여러모로 남는 장사(?) 입니다.
2. 와이프 분이 사업에 기여하신 바가 상당한거 같은데 차라리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는게 더 이득이지 싶습니다. 씀씀이도 소파가 좀 비싸긴 하지만, 180짜리 백이나 구형 카이엔이나 등등 '허리가 휜다' 정도도 아닌거 같고요;
그냥 글쓴님의 기준에 안맞다 아닌가 싶네요
3. 본인과 와이프 분은 다른 사람이란걸 인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상황은 다르지만, 저도 비슷한 성향/배경이라 댓글 달았습니다.
180은 당근으로 샀는데 원래 300짜리 라고 하네요ㅋ
저도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에르메스에 180짜리가 있어?
카이엔은 구형에서 신형으로 넘어 왔죠. 최신형은 아니고 그 전꺼..ㅋ
정확하시네요,맞아요 제 기준에 안 맞아요 불편해요ㅋ
다른 사람인걸 인정 해볼게요 감사해요 ㅠㅠ
결론을 먼저 말하면 사람은 안바뀝니다.
소득이 차고 넘친다면야 그러한 부자사람들이 소비하는 것을 옆에서 잘 살펴보면서 따라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싸우지는 말고"(방점) 적당히 선 안넘는 선에서... 옆에서 약간의 간섭?/협의는 필요할 것 같아요.
참고로 모공에서 날이 선 리플들은 무시하세요~ 그들의 수준입니다.
[추가]
소비는 '소득'에 기준을 할지? '자산'을 기준으로 할지? 약간 애매한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갖고 있는 자산은 별로 없는데 소득은 많기에 소비를 많이하는 경우,
이것은 저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는 일단 자산을 많이 쌓아두어야 미래에 대한 불안함도 줄어들겠지요
당연한 얘기라.. ^^;;
그래도 맞추어 살아야 하겠지요
예를 들자면 차가 있는데, 포르쉐를 하나 더 사는 걸 사치라 하는거죠.
차가 필요한데 딱 한대를 사면서 포르쉐를 고른것은 분수에 맞는 소비라 봅니다.
무조건 싼거만 사고, 충분한 능력이 되는데 안사는 사람을 우린 자린고비라 부릅니다.
본인이 자린고비가 되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와이프 분은 사치를 한다거나 분에 넘치는 소비를 하는 것 같진 않네요.
저희 어머니가 진짜 자린고비 입니다.
듣다 보니 저도 약간 자린고비 느낌이 됐네요ㅠㅠ
분에 넘치는 소비는 아닌데 그냥 제 기준에 좀 안 맞아서 마음에 안 들었나봐요.
댓글 보고 좀 반성 했습니다.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사치는 근데 하나 있는데 하나 더 그것도 사치 맞는데
명품도 저는 사치라고 보거든요.
선물로 하나씩 사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자꾸 좀 여러개 사는 것은 특히나 더욱 더..
자산이 휘청할 정도가 아니면 허용해주셔도 되지 않을까 하네요. 국산차도 억 넘는 시대고 pc도 몇백하는 시대죠.
나열 하신 것들도 막상 금액상 큰 사치로 느껴지진 않기도 하구요.
하고싶은 건 (큰 무리가 아닌 한) 하는 게 맞더라구요.
어떤 선을 정해서 그 선 안에서는 하도록 함이 맞을 것 같아 보여요.
그리고 경험상, 그런사람들의 에너지와 총기는 소비로 스트레스 풀고 돈으로 최적화를 하기때문에 나오는 거일 가능성이 큽니다. (제얘깁니다.)
결국 그게 다 퍼포먼스 내기위한 투자처럼 굴러가는건데 그거 아끼자고 소비하지 말라는건, 사무실에서 윈도우살 돈 아까우니까 리눅스 쓰라는거랑 비슷한겁니다.
퍼포먼스가 안나오면 뭐 절약시켜도 되겠죠.
객관적으로 와이프분 대신 동급 퍼포먼스 임원을 고용하면 월급을 얼마줘야하는지 생각해보세요.
p.s 그리고 아내분 대기업 동기 만나면 저정도는 쓰는사람 꽤 있을텐데 180짜리 백도 안되면 얼마나 아끼라고 하시려구요...
와이프가 아니라 본인 감정에 솔직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투리 시간에 석박 과정도 해보시거나, 다른 거라도 본인에게 투자해보세요.
그냥 와이프가 요새 100짜리 스피커도 그냥 사고 당근으로 가방도 180짜리 말도 안 하고 사고
뭔가 돈이 우습구나 느껴져서 신경이 좀 안 좋았죠.
오늘 대화 해보니까 그 부분은 잘못 인정하고 앞으로는 조심 한다고 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석박 과정 같은 것은 저는 더욱이 관심이 1도 없습니다.
요새 건강 관리를 위해 새벽에 피티를 받는 게 그게 참 행복이고 관심사죠. 재밌어요.
ㅎㅎ재밌는 댓글 고맙습니다 잠깐 웃었네요.
청약을 1년 동안 도전 해서 결국 청약 당첨 된 일 이라던지..ㅋ
자랑할 건 많은데 여기서 하면 돌 맞죠.
예전에 쇼파 글 잘못 올렸다가 돌 맞았어요.
지난글 보니 1년마다 차를 바꾸고싶다라...
검소 절약을 말씀하시면서 차는 벤츠 포르쉐..
저는 적당히 싼차 탄다시기에 10년쯤된 중고 국산차 타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인지부조화가 오네요.. 허허..
이러한 상황에서 아내분께 뭔가를 맞춰달라 요구 할 수 있는 상태인지 의문이 듭니다.
아내분이 글쓴분보다 뭔가 더하고 있진 않은것 같은데요.
10년된 국산은 못 타죠..ㅠ
사업 처음 시작 할 때 스타렉스로 시작하긴 했죠 ㅎㅎ 무시도 많이 당하고 시동도 꺼지고 막 그랬습니다ㅋㅋ
포르쉐는 그리고 와이프차 입니다.
저는 사실 840짜리 골프 사서 타고 다녔어요,동네 크록스 신는 느낌으로 굉장히 편했습니다.
와이프가 나도 가끔 타는데 절대 그런 차 너도 타지마 불호령 내려서
비엠으로 바꿨죠. 3천짜리로.ㅋ
재밌는 댓글 감사해요 ㅎ 오해가 좀 있네요.
하하.
저도 아주 진짜 미치겠는데 어쩌겠어요 이제 다 늙은 노인 대표가 그렇게 하는데
뒤에서 직원들 토닥여 주고 그러는거죠 뭐.
중고차라고 카이엔 유지비가 싸지 않을겁니다.
구입 가격이 다르지 않냐 하시겠지만 다 상대적인거죠. 쓸떼없는 컨버터블 사는 것보다 그 돈으로 아이 태우는 차 좀 더 안전한 최신차로 사야지 할 수도 있죠. 내가 카라이프 즐기는 것은 정당화하고 상대방은 낭비라니 내로남불입니다.
아니 이건 너무 내로남불 아님까 ㅋㅋㅋ
어떻게 이런내용은 쏙 빼놓고 세상에...
저는 스파크 탄다 그랬어요 아니면 골프?
원래 840짜리 골프 탔어요 막 타고 다니기 편해서.
와이프가 자기도 가끔 타는데 그런 차 너도 타지마!그래서 비엠 바꿨고
오픈카도 와이프가 사라고 하는겁니다. 본인 가끔 타보고 싶다고 ㅋㅋ
애들 어렸을 때 좀 태워 주고 너 어차피 차 자주 바꾸니까 그냥 한번 타보자고ㅋ
저는 차도 경차 타고 싶어요 경차 솔직히 오바면 뭐 아반떼?
그냥 고정비 없는 삶이 편합니다.
동네 다닐 때 사실 쓰레빠가 제일 편하잖아요 ㅋ
아 그렇군요. 오해는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일잘하는사람과 돈씀씀이는 케바케지만 고급유와 스포츠카같은 관계일 수 있습니다.
고급유 비싸다고 일반유쓰면 노킹날 수 있다는거죠. 위에도 비슷한 논지로 썼습니다.
하여, 그만큼 일 잘하면 크게 간섭 안하는거 추천합니다. 실제로 대기업 부장급이면 종종 보이는 수준의 소비구요.
무슨 생각으로 결혼을 하신건지..
지금와서 그런 불만을 가지는게 신기해서요
그러고 보니 본문에는 이렇게 써두셨군요.
“ 차도 5천 이상은 부담 된다고 했지만
여러 이유와 강행으로 8200주고 포르쉐를 샀습니다.“
이걸로 저를 설득 했죠.
카이엔은 와이프 차 입니다.
내년에 이사 가면 저는 출퇴근용 차를 다시 구입해야죠.
ㅎㅎ
뭐 이런 걸 다 찾아서 이렇게 불만 가득한 댓글을 주시고..ㅠ
그래도 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보내세요.
당장 저 글에서도 '꿈만 같던 카이엔'을 타다가 '신형을 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셨다는데...
이게 본인 생각이 아니고 부인 분의 강요란 말씀인가요?
공은 본인에게 과는 타인에게 돌리고 있는 게 아닌지, 깊이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와이프분께서 도박을 한것도 아니고 대단한 과소비를 하는것도 아니고 저정도 쓸수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 동안 써오신 글 들을 보면 왜 트러블이 생기는 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아시는 것 같고요. 본문에도 배경은 사실 직접 언급해 두셨어요.
다만 그 배경으로부터 벌어지는 본인의 행동이나 사고방식을 뼈 때리는 언어로 지적해주실 분을 아직 못만나신듯 하네요.
댓글로 적어지는 글로는 뭐가 잘못되었다고 본인이 못 느끼시는 거죠.
그래서 제 추천은 돈을 내고 상담 선생님을 만나보세요. 심리상담도 하시고 심리테스트도 받아 보시고 충격요법을 받으실수 있는 피드백을 받으셔야 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해서 저를 더 알게되고 고쳤거든요.
본인만 무너지는게 아니라 가족 전체가 무너져요.
- 적당히 저축하시면서 즐기세요.
건강하고 나이는 죽었다깨어나도 못돌립니다.
만약 아내분의 씀씀이가 본인 기준에 맘에 들지않는다면 각자 용돈통장 만드시고.. 그 범위내에서만 마음대로 쓰라고 하시면 될꺼같아요. 글쓴이분의 통장은 항상 가득남아 사업자금에 다시 재투자 하시면 되는겁니다.
씀씀이 통제하시는순간 아내분의 스트레스지수 & 우울증...급 상승할꺼얘요;;;
자산을 쌓아가는 단계면 글쓴분이 아주 이해 안가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적당한 소비는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긴 하니 그점은 고려해보세요.
글쓴분 부모님이 직원들 커피도 아까워하는 모습이
아내분이 보는 남편 모습일 수 있습니다.
확실한 건 본인 기준을 남에게 확실한 이유 없이 불편하다고 재단하고 억압하면...
업보로 돌아옵니다.
본인 이외에게 돈 아끼는 게 현명한 처신이 아니라 원한 사는 지름길인 포지션에 올라계시군요.
아마 반복되는 돈 푸념에 주변 사람부터 또 이러네 이러며 어디까지 맞춰줘야 하나 참을성 시험하고 있는 중이겠죠.
조건을 바꿔서 돈이 궁해도 거꾸로 돈 타령 안 해야 더 건실하게 돈을 모으고 스트레스 안 쌓입니다. 써야할 곳에선 돈 아끼고 위 포르쉐 댓글처럼 다른 스트레스로 엉뚱한 데서 큰 돈을 낭비하는 꼴이 되죠.
같이 일하면 월급 제대로 주시고 그 월급 일절 터치하지 마세요.
집안관련 돈나가는 통장을 따로 만드시고 그건 그거대로 관리하시고요.
집안 통장에 관해선 항상 서로 상의하자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각자 다 다른 집안상황에서 만난건데 누가 옳다 그르다 하겠습니까. 다만 와이프도 바꾸기 힘들고 나도 바꾸기 힘들다면 어른으로서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헤쳐나갈까에 대한 고민을 하세요.
30대던 40대던 50대던 우리는 그렇게 커가는 겁니다.
와이프에게나 자신에게 솔직하세요. 솔직하라는게 화내거나 나무라라는게 아니에요.
매일매일이 우리 모두 처음 경험하는 하루라는 걸요.
처음 하는 일에 어떻게 다 잘 할 수 있겠습니까.
기운내시고 잘 헤쳐나가길 바래봅니다.
글 중간에,
사업은 계속 했으면 좋겠고
좀 더 검소 했으면 싶겠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는 보고 욕심이 정말 많은 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욕심을 버리세요.
사업 하시면서 검소하신 글쓴님이 보시기엔 배우자가 이해안되시겠지만.
저 역시 사업이 어려워진다고하면 그때가서 소비를 안하면 될 일 아닌가 싶습니다.
미래라는 건 아무리 준비해도 운명앞에서 무용지물이고 10년안에 암으로 죽지 않는 다는 보장 있나요.
지금 사는 에르메스와 30년뒤 쭈그렁방탱이돼서 사는 에르메스가 같을까요.
이렇게 속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