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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여러분은 결혼을 왜 하셨나요? 63

3
2026-08-20 01:45:19 수정일 : 2026-08-20 01:47:47 116.♡.220.191
희망소비자가격

지금 33살에 조만간 결혼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결혼을 앞두고 결혼이란 왜 하는건지 그 근본에 대해서 고민하게 됐습니다

부모님 세대를 보면 서로 싸우기도 하고 정말 결혼 왜 한거지? 싶은 분들도 많은데 결혼은 왜 하는걸까요

초중고대학 졸업하고 적당한 직업 찾아서 일하는 것처럼 그냥 인생의 퀘스트 같은걸까요?

평생을 함께 살아갈 친구가 필요한걸까요?

자식을 갖는 것에 대해서는 저랑 곧 결혼할지도 모르는 상대는 서로 애 가질 생각이 없어서 그 선택지는 없습니다만...

희망소비자가격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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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63]
4fifty5
IP 174.♡.232.111
08-20 2026-08-20 01:51:52 / 수정일: 2026-08-20 02:26:58
·
저는 결혼을 추진하던 당시에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결혼한 것아 아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연애할 때의 그 감정을 계속 이어가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egmont
IP 2.♡.19.140
08-20 2026-08-20 01:57:23 / 수정일: 2026-08-20 04:56:48
·
지금 30,40대 까지는 결혼은 무조건 해야되는 걸로 사회적 압박 + 부모님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는 경우가 많았죠.

솔직히 말해서 결혼해서 행복해진 사람보다 오히려 불행해진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결혼은 굳이 안해도 되는 선택사항이고 꼭 해야되는 상대가 있으면 하는 걸로 변할 것 같습니다.
보물은
IP 1.♡.134.81
08-20 2026-08-20 06:11:00
·
@egmont님 결혼해서 불행해진 사람이 더 많을거라구요? 정말 충격적인 댓글이네요..
egmont
IP 2.♡.19.140
08-20 2026-08-20 07:18:36
·
@보물은님

ㅎㅎㅎ
섬마을생산직
IP 106.♡.130.166
08-20 2026-08-20 07:53:12 / 수정일: 2026-08-20 07:56:32
·
@보물은님 결혼은 확률 게임입니다. 주변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만 보셨다면 환경 운 좋으신 것입니다.
0010굥
IP 218.♡.34.15
08-20 2026-08-20 02:15:12
·
여자친구가 헤어질래 결혼할래 둘 중 하나만 택해래서
결혼했습니다.
삽질대마왕
IP 161.♡.158.107
08-20 2026-08-20 02:17:58 / 수정일: 2026-08-20 02:27:54
·
그 사람이랑 가정을 꾸리며 함께 늙어가는 삶을 선택하는 거죠.
사람이란 수익보다 손실을 더 크게 느끼므로 깊게 생각할수록
인생에서 하기 힘든게 결혼과 출산, 주택구매입니다.
위 선택지의 모든 정답은 그때 "필요하게 되면 용기 있게" 긍정적인 면만 보고 하는 것이죠.

주변에게 터놓고 물어본다면 "재혼"한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결혼 중인 사람들은 안 좋은 면을 부각 시켜서 말하고.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기 때문에 짐작으로 밖에 말해줄 수 밖에 없고.
재혼 한사람들은 기쁨과 고통 둘 다 겪어봤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하게된 이유 (진짜 장점)을 이야기해줄테니까요.
삽질대마왕
IP 161.♡.158.107
08-20 2026-08-20 02:27:36
·
원래 결혼은 이혼이라는 엔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되어 있는게 디폴트고
이것을 막기 위해서, 수많은 많은 노력을 해야 유지가 되는 관계입니다. (호감작이라고 하죠 ㅋ)
반대로 와이프쪽에서도 저에게 관계유지에 대한 수많은 노력과 참을 인을 새기고 있는걸 잊으면 안되구요.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결혼에 대해 큰 생각 없었는데 와이프가 답답해하면서 자기가 추진시켜서 했고요. 지금은 대만족.
출산도 큰 생각 없었고 아이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출산 후, 와 세상에 이런 생물이 있나 싶을 정도로 딸바보가 되었고 이젠 다른 아기들도 예뻐보입니다.
재밌는 현상은 아이 생각 없던 집이 아이가 생기면 둘째도 계획하고 노력합니다. ㅎㅎ
주택구매도 부동산에 대해 안좋은 시각이 많았었는데, 결혼과 출산 때문에 필요해서 했더니 대만족.

인생의 목표는 나의 욕구 중심에서 나와 가족으로 바뀌고.
인생의 재미는 싱글 플레이의 왠지 모를 공허감 보다는 멀티플레이의 다사다난한 복작복작한 느낌.
당연히 혼자 벌어서 쓰는 것보다, 나가는 돈도 엄청나지고 책임감과 경제적 부담이 어마어마해지지만요. 그래서 편하진 않은데, 좋아요.

집에 가면 누군가와 할 이야기가 있고, 들어줄 이야기가 있는게요.
금둥동
IP 175.♡.10.143
08-20 2026-08-20 02:19:05 / 수정일: 2026-08-20 02:19:38
·
여친이 다정하게 잘 챙겨주고 그런게 좋았네요.
결혼하고 싶어지더라고요.
GoAhead
IP 121.♡.91.4
08-20 2026-08-20 02:24:23
·
평생 사랑하고 신뢰하고 옆에 있을 사람이 하나 있으면,
인생을 살아가는 게 얼마나 수월해 지고, 든든한데요.

옆에 아무도 없다는 것과 항상 누가 있다는 거 자체가 큰 차이를 가져 옵니다.
래뵤
IP 175.♡.47.61
08-20 2026-08-20 02:28:17
·
결혼은 본능이고 연애땐 서로만 바라봤다면 결혼 후엔 삶의 가치가 서로 다르니 충돌하면서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서로 남편은 아내는 어떤 사람이라고 미리 재단하지 말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것이 행복한 결혼 생활의 길이라고 봅니다.
groceryboy
IP 209.♡.30.126
08-20 2026-08-20 02:42:27
·
물론 같이 있고싶은 그 감정으로 결혼(혹은 동거) 하는 것이지만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날닮은 생명체를 맞이하는 기쁨도 큽니다.
어루호아위키
IP 1.♡.38.43
08-20 2026-08-20 02:43:24 / 수정일: 2026-08-20 02:46:23
·
제 경험 상.. 때가 되었기때문에 자연스럽게했다 입니다. 이유는 지금 제 평생 반려자인 아내를 20대 때 만났다면 절대 결혼 못했을겁니다. 30대초에 만났어도 연애만 하다가 헤어졌을 확율 100%라고 봅니다. 서로가 각자의 인생에서 결혼 할 때가 됐을 때 인연으로 만나서 결실을 맺은거 같아요. 결혼은 혼자하는게 아니기때문에 짝을 만나면 결혼 생각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스드메 계약하게 될꺼라고 봅니다ㅎㅎ 할까말까 고민은.. 안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LENOTRE
IP 58.♡.99.245
08-20 2026-08-20 02:51:12
·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입니다. 결혼없이는 혼자 살아가기 외롭고 힘들어서.
그런데 자식을 낳을 생각이 없다면.. 그건 의미가 반감됩니다
먼산보는몽
IP 211.♡.81.232
08-20 2026-08-20 03:00:03
·
각자 가지고 있는 업 때문이죠.
우정인건가
IP 116.♡.99.251
08-20 2026-08-20 03:02:15
·
99%는 경로의존성 때문에 결혼하죠.
이천년 넘게 해왔으니까요.
GENIUS
IP 175.♡.184.69
08-20 2026-08-20 03:22:02 / 수정일: 2026-08-20 10:04:42
·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위에 이미 나왔네요.
결혼은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현재의 결혼은 상대가 가진 것을 많이 따지거나 자신의 보완을 위한 목적성도 꽤나 띄지만
궁극적으론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에 의해서 이루어지는거죠.
이 사람과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의 결과라고 봅니다.
쿠쿠쿠우
IP 121.♡.191.64
08-20 2026-08-20 03:24:14
·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냥... 이라는 좀 허무한 답변이 가능할 거 같네요.
airpenny3
IP 137.♡.247.217
08-20 2026-08-20 03:24:34 / 수정일: 2026-08-20 03:25:26
·
전 아마 제 와이프가 없었다면 지금처럼 행복하게 못 살았을 것 같습니다. 사랑하기도 하고, 내 삶의 든든한 동반자이기도 하고, 웃음을 주고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결혼했습니다.
아이들도 가끔은 속상하게 할 때도 있지만 8할 이상 행복을 주는 이쁜 아이들입니다. 곧 있으면 대학생이 되면서 독립하겠지만, 아이들 없는 삶 역시 상상하기 힘듭니다. 요즘 중학생 아들과는 산악자전거, 로드바이크를 같이 타면서 취미도 같이 합니다.
Blackmirror
IP 83.♡.158.180
08-20 2026-08-20 03:51:17 / 수정일: 2026-08-20 03:51:34
·
결혼이라느 제도는 현대의 발명품이라 논외로 하고, 질문의 본질은 지속적인 관계인데 글쎄요. 종족을 퍼트리는 동물의 하나로서 쌍을 이루는건 자연의 이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라질
IP 58.♡.112.223
08-20 2026-08-20 04:01:16
·
인생에 정답이 있는건 아니고 꼭 결혼을 해야되는건 아니지만 평생 보고싶고 같이 늙어가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하는거 같습니다.
beachfreeman
IP 70.♡.67.174
08-20 2026-08-20 04:29:18
·
본능에 충실하세요
인류가 지금까지 이어져 온 이유입니다
생로병사
희로애락
새옹지마
인생무상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몸튼튼맘튼튼
IP 1.♡.127.40
08-20 2026-08-20 04:43:26
·
남은 인생을 같이 가줄 친구를 정하는게 결혼 같네요.
결혼 전에는 나의 인생, 결혼하고 나서는 우리의 인생 이 아닐까 합니다.🤔
하아앜
IP 39.♡.8.66
08-20 2026-08-20 04:48:50
·
인터넷밈이아니라
진심으로 물어보신다면..

음..
Tuna
IP 211.♡.207.116
08-20 2026-08-20 05:05:08
·
그 이유가 궁금해서 결혼을 하게됩니다..
강된장
IP 121.♡.75.85
08-20 2026-08-20 05:38:02
·
멋도 모르던 시기, 좋아서 결혼 했습니다.
젊은 시절 살아가면서 희로애락도 느끼고
인생 후반부에 혼자 아님에 가족에 대해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결혼 꼭 하세요.
자녀 꼭 가지세요. ^^
느린거사
IP 211.♡.217.118
08-20 2026-08-20 05:38:04
·
세상의 소설과 영화 그리고 음악이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그런 사랑 한번만 해보고 죽더라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막대한 비중으로요.
미친듯이 보고싶고 함께하지 못하면 죽을것 같은 그런 사랑을 했습니다. 그렇게 결혼하고 아이가 셋. 40대 후반, 여친이나 애인처럼 때로는 누나나 엄마와 같은 존재로서 곁에 있는 그 사람, 저의 목숨처럼 소중합니다.
기롸이
IP 175.♡.91.36
08-20 2026-08-20 05:48:29 / 수정일: 2026-08-20 06:01:46
·
당연히 아내를 사랑하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애낳으려고 결혼한게 맞습니다. 외국처럼 결혼안하고 애낳고살아도 인정되는 분위기라면 우리나라 결혼제도안으로는 안들어갔을꺼같습니다.

추가 : 결혼제도와는 별개로 꼭 자녀는 낳으세요.
모꼬이게
IP 14.♡.93.49
08-20 2026-08-20 05:58:16 / 수정일: 2026-08-20 06:00:16
·
뭘 잘 몰랐고 결혼적령기에 연애를 하고 있어서 자연스레 결혼으로 이어지게 된것 같습니다. 또 당시엔 결혼은 당연히 하는 사회 분위기였고요. 오십 넘어서 다시 보니 결론은 결혼은 해야할것 같아요. 제 인생 중심부에 제가 만든 가족이 "베이스"로 깔려 있는 그 안정감이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크네요. 그 베이스가 원동력이고 또 휴식처고 우리가 함께 쌓아온 성이죠. 물론 장미빛만 있었던건 아니고 앞으로도 힘들게 넘어가야할 비탈길을 만날때도 많겠지만 결혼하고 가정꾸리면 그 힘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게 인생이지 않을까 싶어요.
담비
IP 112.♡.137.139
08-20 2026-08-20 06:19:17
·
전 이글에 공감합니다.
이제부터다시시작
IP 182.♡.102.197
08-20 2026-08-20 10:25:54
·
@담비님 감사합니다.제가 딱 하고 싶었던 얘기들이 이곳에 다 있네요. 공감하고갑니다. 아 전 삼둥이아빠, 곧 넷둥이 아빠가 될 사람입니다 ㅎㅎ
누가기침소리
IP 49.♡.137.164
08-20 2026-08-20 06:41:12
·
사랑해서 했고 최근에 둘째 낳고 인생의 최고 전성기를 지나고ㅜ있습니다.
닥흐나이트
IP 124.♡.123.78
08-20 2026-08-20 06:46:00
·
여친이 매일 집에 가서 헤어지는게 아쉬워서...

20년째 안보내고 있습니다^^
그랬구만
IP 125.♡.2.111
08-20 2026-08-20 06:51:03
·
결혼을 왜 할까? 질문 이전에
결혼하면 행복 할까? 라는 고민이 우선인거 같습니다.
결론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행복이란 정의는
행- 다행이, 우연히, 운좋게
복- 물질적,정신적 풍요, 운빨이 좋음. 입니다.
배우자가 다행이 합이 잘 맞을 수도 있지만,
진짜 안 맞아도 너무 안 맞을 수 있습니다.

같은 부모님 , 같은 배에서 태어난
형제,자매도 잘 맞고, 안 맞고 다릅니다.
하물며 다른 배에서 태어나고
다른 환경에서 자란 성인들이 결혼 한다고해서 무조건 행복 할 꺼란 생각은
오판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결혼을 지지하거 권장 할 것입니다.

결혼은 행복을 주지 않습니다.
그 대신 안정을 줍니다.
운에 기댄 결혼은 가변적입니다 그러나
결혼은 사회적 풍파의 울타리입니다.
부모는 늙어가고, 형제는 각자의 길을 가는데 이치입니다. 배우자와 현명하게 세상을 이겨내는걸 추천합니다.
또한 배우자와 맞지 않음을 이겨내는 것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결혼한 부모에게 좋은 모습 못봤다고
결혼 하지 않는것은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 부모보다 나은 결혼 생활을 하려고 성장해야 합니다.

삶에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부모인지, 형제인지, 자녀인지 생각해 보면
결론은 배우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배우자에게 행복을 바라는 것보다
배우자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 먼저라 생각합니다.
나를 온전히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배우자를 바라는 것 보다
내가 먼저 사랑해야 하는것이
결혼이라 생각합니다.

결혼 꼭 하세요!

배우자 주변 어떤 사람들 보다
상대를 가장 먼저 사랑해주시고
온전히 이해해 주고 지지해 주세요!
macman
IP 114.♡.154.99
08-20 2026-08-20 07:00:48 / 수정일: 2026-08-20 07:03:20
·
사랑이란 호르몬은 사실 오래가는 사람은 드물고...나이가 들면 좀 줄죠..
이성적으로 봤을때는

1.혼자보다 결혼이 생존에 유리하고

2.인간에겐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려는 본능이 있으니까요

이정도고..이것에 납득못하면 잘 안하죠.

그래서 호르몬이 몸을 자배하는 어린시절 결혼해야 결혼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럼텀터거
IP 106.♡.2.169
08-20 2026-08-20 07:05:19
·
자녀 계획이 없다면 굳이 안하시는걸 추천합니다.
right-on-left
IP 211.♡.197.36
08-20 2026-08-20 07:09:44
·
여자친구의 어릴 적 모습이 궁금하고, 저를 닮은 아이가 세상에 나왔으면 하는 바람
ecojk
IP 123.♡.56.173
08-20 2026-08-20 07:12:03
·
생존 본능 또는 번식 욕구 충족에 유리하나 자유는 일부 박탈?될 가능성이 높고, 행복에 대해선 상대적 개념이라 중립적인 입장입니다.
이야호우
IP 106.♡.83.140
08-20 2026-08-20 07:15:02
·
그 사람을 안다고 생각하고
그 사람이면 괜찮겠다고 생각하고
그 사람과 함께라면....

이라는 오만 방자하고 어리석으며
건방진 합리화로 그저 본능적끌림을 제도적 울타리에
가두려 멍청한 짓을 했다가

크게 실패하고 이혼하였습니다만

그래도 남은인생 최선을 다할 아이라는 대상이 생긴것에
무한한 행복감을 느끼긴 합니다.
대상에 대한 믿음이나 사랑만큼 환멸과 증오만 남았지만

내 사랑과 오만과 본능의 열매인
자식만큼은
결혼이라는 나락이 제게 남겨준
빛나는 돌조각 같습니다.
내것이 아니기에 잘 닦고 보관하다가
세상에 풀어줘야하겠지만요
우리최고
IP 58.♡.162.154
08-20 2026-08-20 07:18:25 / 수정일: 2026-08-20 07:18:52
·
그냥 남자 여자 만나고 나면
어어어 하다보면 사귀고
어어어 하다보면 어느새 상견례 끝나고
어어어 하다보면 결혼하는게 인생 아닙니까?

그리고 어어어 하다보면 애 생기고...ㅎㅎ;;;

살다보니 생각보다 '왜' 가 중요한게 아닌거 같더군요.

내가 확고한 신념이 있는게 아니라면,
그냥 어어어 하다가 남자 여자 사귀고 결혼하고 애 낳는게 나름 행복한 것 같더라고요.
monarch
IP 106.♡.5.149
08-20 2026-08-20 07:19:00
·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판단은 아니죠 ㅋ
vidovit
IP 112.♡.240.164
08-20 2026-08-20 07:19:20
·
이런 류의 질문이 이미 초식이 공개 되었습니다. 저것은 욕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순수한 표현입니다
새생새사
IP 210.♡.134.18
08-20 2026-08-20 07:21:10
·
글쎄요. 너무 원론적인 질문이라서.. 그리고 불임도 아니고, 일부러 애를 갖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인생을 편히 즐기기 위해서.. 어쩔수 없는 불임이 아닌이상, 애를 갖는 것은 선택의 영역이 아닌 후회의 영역이라고 생각 합니다. 애 안나면 나중에 후회 하실듯
amollang
IP 180.♡.165.193
08-20 2026-08-20 07:42:00
·
아기낳으려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pcbd
IP 122.♡.130.137
08-20 2026-08-20 07:44:22
·
혼자보다는 좋습니다.
macmini
IP 124.♡.84.38
08-20 2026-08-20 07:48:01 / 수정일: 2026-08-20 07:48:38
·
젊을때는 혼자가 더 좋을수 있는데 40 넘어가면 혼자가 좀 힘듭니다....
애기가 주는 기쁨은 인생 무엇보다 크기도 합니다
새끼발꼬락
IP 58.♡.21.71
08-20 2026-08-20 07:50:24 / 수정일: 2026-08-20 07:53:09
·
좋기 때문이죠.

운전면허를 따야 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영어를 궂이 배워야 하나요? 라는 질문 들과 비슷하네요.
고생과 편함 중 뭘 선택하느냐?
수많은 괴로움? 이 있었고 안해도 될 고생들이 많죠.
이혼한 친구들도 있고. 쌓아온 답이 틀렸을 수도 있죠.
뭐든 잘못될 가능성은 많더군요.

그럼에도 다시 결혼할꺼냐고 물어본다면 합니다.

여러 이유들이 있지만 결정적으로 아이 없던 그때로 돌아갈 생각이 없네요. 그리고 와이프도..
치노닷
IP 118.♡.65.150
08-20 2026-08-20 07:50:36
·
아이생각 없으면 안하는게 낫다라는 주의 입니다(경험기반)
아니면 장기간 아이없이 유지될만한 연결고리가 필요합니다
컴구조
IP 223.♡.80.248
08-20 2026-08-20 07:52:12 / 수정일: 2026-08-20 07:53:00
·
부모님 압박에 했죠. 우리 세대는.. ㅋㅋ 그냥 그게 기본 옵션이라..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이게 정답입니다.
그걸 누가 가르쳐 줄수도 없는 정답이 없는 문제죠.
그리우다
IP 182.♡.251.94
08-20 2026-08-20 07:52:52
·
아이없는 결혼생활은...높은 확률로 후회를 하게 될 겁니다. .
나중에 생각해보면 내가 아이를 낳으려고 결혼을 했나 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좋은 의미로요...
아이없는 결혼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Everlasting_
IP 121.♡.172.2
08-20 2026-08-20 08:21:10
·
나누는것이 손해라고 들면 실패할꺼고
나눈것이 행복이라 생각하시면 성공인거죠..
기립근
IP 116.♡.126.80
08-20 2026-08-20 08:24:12
·
개인적으로는 아이 아니면 결혼을 뭐하러 하나 싶습니다.
보리
IP 124.♡.237.29
08-20 2026-08-20 08:27:44
·
아이없는 결혼은 비추. 사실 결혼할 이유가 있나요? 그냥 동거하면되죠.
마레마르
IP 106.♡.10.73
08-20 2026-08-20 08:32:24
·
아이없으면 뭐하러 결혼하냐니..딩크족들은 다 바보인가요? 꼰대같은 마인드를 가진 댓글들이 좀 보이네요
engineer
IP 211.♡.83.22
08-20 2026-08-20 08:39:19
·
일단 해보고 알아가길 추천드립니다. 좋은지 싫은지 남을 봐서는 알수 없어요. 자기가 겪어봐야 하고 둘이 하기 나름이죠.
뎅뎅이!
IP 61.♡.246.17
08-20 2026-08-20 08:40:11 / 수정일: 2026-08-20 08:40:38
·
결혼/출산에 대해 손익계산을 한다???? 아무 의미 없습니다.

인생은 암산으로 계산되지 않습니다.
무뎁스
IP 121.♡.81.51
08-20 2026-08-20 08:41:18
·
할말하않
Luke
IP 119.♡.238.45
08-20 2026-08-20 09:06:46
·
결혼 하기 전에는 죽었다 깨어나도 모릅니다.

근데, 결혼 해보니 결국에는 자신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아이를 위해? 가족을 위해? 아닙니다.

결혼의 정수는 자신을 위한 것이고, 이를 위해 평생을 갈아 넣는 겁니다.

그리고, 갈아 넣는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 안정감, 건강, 사랑... 결국 자신을 위한 거죠.
어리석음에관하여
IP 121.♡.189.246
08-20 2026-08-20 09:17:41
·
배우자랑 죽을때까지 소중한 동반자로 살 수 있을지가 불확실한게 문제지만

50대 60대 그 이상의 노인이 되면 옆에 같이 있어줄 가족이 있다는게 크지 않을까요?
블링블링종현
IP 14.♡.205.140
08-20 2026-08-20 09:33:32 / 수정일: 2026-08-20 09:40:39
·
저는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함께 키우는 그런 모습 자체가 너무 부럽습니다. 저한테는 허락되지 않은 축복이라 그저 부럽고 반대로 결혼 생각만 하면 우울해집니다 ㅎㅎ; 그래서 결혼한 친구들하고도 조용히 연락 끊었어요 ㅠ 연락하고 만나고 해봐야 결혼생활과 아이 키우는 이야기들인데 저는 듣고 있으면 우울감만 커져서요 ㅎㅎ; 좀 더 지나서 혼자 견뎌낼 힘이 없어진다 싶을 때쯤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가려고 합니다
대토
IP 221.♡.246.171
08-20 2026-08-20 09:41:50
·
저도 아이생각이 없으면
굳이 결혼을..? 싶긴 합니다. 하지마라 까지는 아니지만
플로랄
IP 222.♡.75.112
08-20 2026-08-20 09:56:18
·
세상에서 내가 가장 사랑스럽고 보호해주고 싶은 존재로 만들어주고, 살쪘다고 해도 누구보여주려고 살빼냐 남편인 자기한테만 이뻐보이면 되지않냐고 하는 사람과 결혼했습니다.
바바원
IP 221.♡.217.7
08-20 2026-08-20 09:58:47
·
솔직히 저도 어른들에 압박에 못이겨 결혼을 했지만 돌아와도 한번은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이 때문에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 안 낳을거면 굳이 할 필요 없고 동거해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런 당사자 두분이 결정해야 할 사항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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