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적도 서울이고
대학교 때 까지 서울에서 다니고
지금은 경기도에 살고있고
평생 수도권을 벗어나본 적이 없는데...
은퇴하면 서울에서 벗어나서 자연환경이 좋은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 부쩍 많이 합니다.
맨날 방에만 콕 박혀있어도
나름 도시인 기질이 있어서
완전 시골은 싫고
연고도 하나 없지만
부산 생각 중입니다.
요즘 부산 영상 보는게 일상이에요.
부동산을 좀 알아보니
부산도 가격이 만만치가 않네요.
근데 부산 가면 완전 외톨이일 듯 한데
어차피 여기 있어도 사람 잘 안만나는 터라...
찾아보니 꽤 내륙이네요?
사실 전 바닷가 쪽 생각 중이라...ㅎㅎ
제가 볼 땐 요즘 핫플이지 않나 싶어요.
서울 보다 훨씬 따뜻하고 바다도 있고...날씨도 더 좋을 거 같고...
머 그런 막연한 환상이 있습니다.
만기님이 그간 올려주신 서울 맛집들을 한 군데도 못가보고 부산으로 가버리지 않을까도 싶군요. ㅎㅎ
최종 결정하시기 전에 한달살이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그러게요.
한 달~6개월 정도 살기는 필수일 듯 싶네요.
기왕 갈거면 바다뷰 생각 중이긴 해요.
추운거 싫고 눈 오는 거 별로라해서요.
자동차는 왜요?
염분기있는 바람 때문인가요?
뭔가 엄청 안좋은게 있을까요??
아...그런 점이라면 뭐...지금도 딱히 누굴 만나길 좋아하는 편은 아닌지라 상관없긴 한데
심리적 외로움이 크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도심을 추구하는거 아니시면 기장이나 명지쪽도 좋죠.
맘은 해운대인데 가격이 어마어마하더군요. ㅠ.ㅠ
전 도심을 추구하긴 합니다.
주변에 큰 쇼핑몰, 극장, 파크,.... 부산이니까 바다 접근성이 좋았으면 해서
나중에 본격적으로 제가 원하는 시설들을 연결지어서 최종지역을 결정해보려구요.
게을러터져서 과연 실행할지는 몰겠네요.
가장 걸림돌은 병원다니는 문제일 거 같아요.
외지인으로 살아갈거라면 전세로 살아보는 것도 좋을 거 같고요. 센텀시티나 달맞이 고개.
그 정도에요?
그런데 전 그런거에 워낙 철벽인지라...ㅋㅋ
높으면 뷰가 좋고, 더 비쌀거 같은데.
이번에 놀러갔다가 와...한달만 살고싶다 싶었더랩니다.
해수욕을 좋아하진 않지만
해변이 있는 도시에서 살고 싶은 로망은 가득해요.
바다는 참 좋더라구요.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살고 싶기도 하고 요즘 교통도 좋아서 서울 다니기도 좋고...(라지만 요즘 KTX 예약이 쉽진 않은거 같더군요.)
이 동네에 서울 은퇴자 분들도 적지않습니다
해운대 좌동!!!! 기억해놓을게요.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는 어릴적 10여년 살았는데 정말 비추구요 해무랑 미친 습도 그리고 태풍 한번 맞아보면 ㅎㅎㅎ
좌동은 바닷가에서 한발 물러선 위치고 동네에 대학병원 응급실, 각종 인프라는 제일 잘 갖춰져있습니다
구축이긴한데 어머니집 인테리어 다시할때 업자가 벽이 너무 단단해서 힘들어 할 정도였어요
(삼풍, 성수대교 사고 직후에 짓기 시작한 동네라서 엄청 튼튼합니다)
와...진짜 좋은 정보네요.
근데 왤케 바다는 조금이라도 보였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까요 ㅋㅋ
고민이라고 부를 만한 꺼리가 안되는거 같네요.
지금은 직장 땜에 어렵고 완전 은퇴하면요.
여행도 거의 하지 않을 정도로 집콕인 사람이라
삶의 터전을 옮긴다는게 저에겐 너무 큰 일이라서요.
영도, 송도 체크완료요!
지금은 많이 올랐는데 그래도 쌉니다.
송도 정도면 바다 누리기도 좋고, 도심 접근은 남포동이 제일 가깝고,
서면이나 해운대, 광안리도 금방 가고요.
부산대 병원, 부산역 다 가깝고요.
옷!! 참고할게요.
사실 알려주신 지형이 다 유명해서 들어는 봤는데 위치는 전혀 모르겠어서...
지도랑 대조해 봐야겠네요.
인천은 왠지 안땡긴달까요? ㅋㅋ
휴양도시 느낌이 아니라서리...
고갯길이 많다는 얘긴 들었어요.
근데 어차피 빨빨 거리며 돌아댕기는 스탈은 아닌지라...
따뜻해서요.
막연히 남쪽에서 살고 싶네요.
그쵸그쵸....특히 나이들어서 서울에 사는 것 보다 이런데서 따뜻한 햇살 받으면서 살고 싶달까요.
엄청 큰 도시라 제가 원하는 건 다 있는 거 같아요.
수도권 한 평생 살던 사람이면 하루 이틀 여행이 아니라 부산 사람들 말투 평생 듣고 살기 힘들 수 있어요.
부산 사람들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말투나 급한 성격에 적응안되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거에요.
저도 부모님 집에 내려가면 택시 기사랑 맨날 기싸움 합니다.
ㅎㅎㅎㅎ
근데 전 사람들과의 교류는 그리 많이 하지 않을터라
제가 상처 줄 일도 상처 받을 일도 별로 없지 않을까 싶어요.
스타벅스 직원도 손님에게 짜증내요.
농담 같죠? 진짜입니다.
전 서울와서 택시 기사분들 말투가 너무 친절해서 어색했어요.
세상에나...ㄷㄷㄷㄷ
해운대나 광안리 쪽은 산책하기 좋고 시끌벅적하지만...조용한 걸 원하시면....기장 쪽도 생각해 보세요...^^
도심이 있는 바다뷰를 원하신다면...오히려 중앙동쪽이나 영도쪽, 송도쪽도 괜찮을 겁니다...^^
오....완전 꿀 정보네요.
사실 제가 부산의 어떤 곳을 원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위에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한 달 살이를 해봐야 진짜 제가 어딜 원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 지도에서 제가 원하는 시설들을 마커로 표시하면서 거리를 따지고 있는데
부산이 넘 커서 이거 원....좀 하다가 지지쳤네요. ㅋㅋ
사실 막연히 해운대 생각하고 있긴 했었어요.
찾아보니 해운대 신시가지는 해운대랑 거리가 꽤 되네요?
일단은 무조건 부산입니다!!!
대중교통 연결이 안 좋은 게 불편하더라구요.
지하철이 아무래도 해안선 따라 놓이기엔 한계가 있다보니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보다 재밌는? 도시인 것 같아요.
뭔가 서울보다 나이든 사람이 살기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따뜻한 햇살이 있어서 좀 더 밝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상상을 해봅니다.
우리가 남이가? 에서 “우리”는 부산경남 출신 한정이에요.
근데 전 서울이든 경기든 어디에서도 이웃과 딱히 교류는 하지 않는지라 크게 상관있을까 싶어요.
바다에 자연 친화적이고 유유자적 하기 좋은 슬로우 시티
순천도 좋아보이더군요.
근데 전 대도시 느낌을 원해서 일단 부산으로 정한 상태이긴 합니다.
사실 상냥하진 않아도 됩니다.
근데 다들 이 이야기 하는 걸 봐선 꽤나 심하긴 한가봐요. ㅋㅋ
장점 :
1.눈 안오고 겨울에 상대적으로 따듯함.
2. 바닷가 드라이브 코스가 잘되어 있음.
해운대 기장 울주군까지 해안 드라이브 코스 최고입니다.
3. 제2의 도시답게 인프라는 다 갖춰져 있음. 센텀시티 부근은 서울 빰치게 으리으리 하죠.
단점 :
1. 국토 끄트머리 위치한 관계로 다른도시 방문시 멀다. 강원도 충남은 최소 5시간 잡아야 합니다.
2. 부산사투리 툭유의 툭툭 던지는 말투? 억양?에 적응하기 힘들다.
다들 2번에 대해서 한 마디씩 하시네요.
안겪어봐서 별로 감이 안오는데 다들 한 마디씩 하시는 걸 봐서는 저게 꽤나 걸림돌인가 보긴 한가 봐요.
섬이쟈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