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00 KST - The Florida Palm Beach Post / Yahoo News - 전 여자친구를 살해할 계획을 ChatGPT와 상의한 한 남성이 8월 8일 플로리다 지방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미 언론들이 타전하고 있습니다.
25세 대런 조우(Darren Zhou)는 골드만 삭스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했으며 FBI 및 플로리다 검찰에 의해 체포 및 기소되어 재판을 받아 왔습니다.
검찰과 FBI에 따르면 대런 조우는 6개월 사귀고 3월달에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항해 여러차례 협박 메시지를 보냈으며 이같은 사실을 ChatGPT에 상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OpenAI는 이 내용을 FBI에 자진 신고했으며 FBI는 내용을 전달받아 긴급하게 내부수사에 착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hatGPT와의 채팅기록에 따르면 대런 조우는 여러차례 전 여자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면서 ChatGPT와 상담을 했으며 살해의도를 명백히 밝혔다고 플로리다 검찰은 밝혔습니다. ChatGPT의 대답이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신고자 격인 OpenAI를 대리한 FBI와 검찰은 ChatGPT의 반응은 법정에서 증거자료로 제출하지 않았으며 공개방침도 거부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대런 조우에 대해 제기된 살해위협, 가중 처벌가능 스토킹, 양방향 통신장치를 사용한 중범죄 혐의 총 3건에 대해 조우는 유죄를 인정했으며 FBI, 검찰과의 양형거래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법원은 8년간 보호관찰, 2년간 전자발찌 착용, 해당기간에 어떠한 술,약물 복용 금지, 총기구매 영구 금지 및 사회봉사명령, 심리치료 판결을 내렸으며 일부 판결이 관대하다는 여론의 비난에 대해 플로리다 검찰측은 "사건의 특수성 및 확보 증거와 물증 그리고 수사결과를 놓고보면 검찰측으로서는 만족할만한 판결"이라고 밝혔습니다.
AI가 모니터링 먼저 했겠죠
그 다음 인간이 확인 신고
앞에분 마이너리티 리포트 얘기도 나왔지만, AI들과 얘기하면서 상상만 할 수도 있고 아직 범죄가 실현이 된게 아닌데 잡아갈 수가 있나요? 기사 내용도 보면은 챗지피티 부분은 증거로 사용이 안되었네요.
뭔가 좀 생각은 해봐야 할 문제같네요
어쨌든 우리가 AI와 상담하는 모든 것들은,
AI와 나, 둘만의 비밀이 아니라 외부에 알려질 가능성이 있다는걸 염두에 두어야 하겠네요.
나만의 비밀친구로 쓰는 분들 의외로 많을텐데요.
남편이 정신과 의사한테 아내를 죽이고 싶다고 매번 이야기하고 어떻게 죽일지 상세히 설명해서
이거 좀 걱정된다 생각해서 의사가 변호사에게 먼저 연락해서 어떻게 해야하냐 상담하고
녹화된 영상보니까 진짜 죽일거 같은 느낌에 변호사가 남편이 그런 내용으로 상담했다고 그 아내에게 말함.
이후에 로펌에 다른 일로 찾아온 남편에게 변호사인거 들킨 후에 상황을 설명하는데
남편은 그냥 스트레스 푸는 것 뿐이다. 실제로 죽이거나 할 생각이 없다고 했죠.
근데 나중에 아내가 집에 찾아온 남편을 총으로 쏴 죽이죠. 자기를 죽이러 왔다면서.
상상만 한걸로 처벌을 받는다? 그게 맞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