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는 오히려 더 비싸고 공사 기간은 7개월 정도 밖에 단축할 수 없고, 면적도 제한이 많고, 고층으로 건설도 불가능하고, 외관 자체도 블록이 쌓인 형태라 단조로울 수 밖에 없고, 아직까진 복도식 위주인 점(계단식도 가능하지만 그러면 모듈러의 장점이 더 줄어듦) 등을 볼 때,
대중화되기는 어렵겠네요. 아래 링크는 최신의 가장 높은 22층 모듈러 주택 아파트인데 (지하는 1층만), 굳이 이렇게 할 이유가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광은 파는데 막상 실익이 없는 그런 프로젝트로 보입니다.
https://news.bizwatch.co.kr/article/real_estate/2025/04/18/0028
(아래는 AI가 요약해준 내용이라 안 읽으셔도 됩니다.)
공사비 관점 (Cost)
- 모듈러 아파트: 현 시점 국내 기준으로는 순수 건축비가 일반 아파트보다 약 30% 비쌉니다. 대형 크레인 사용료, 공장에서 현장까지의 특수 운송비가 추가되며, 국내 대량 자동화 생산 설비가 아직 부족하여 초기 제조 단가가 높기 때문입니다. 다만, 공기 단축으로 인한 금융 비용(PF 대출 이자) 절감 효과가 큽니다.
- 일반 아파트: 수십 년간 축적된 시공 데이터와 공급망 덕분에 현 시점 가장 가성비가 높은 방식입니다. 규모의 경제가 완벽히 실현되어 있어 순수 공사비 자체는 가장 저렴합니다.
시공 기간 관점 (Time)
- 모듈러 아파트: 일반 아파트보다 20%에서 최대 50%까지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반 아파트는 땅을 파고 기초를 다진 뒤에야 건물을 올릴 수 있지만, 모듈러는 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을 파는 동안 공장에서 지상 주거 유닛을 동시에 제작하기 때문입니다. 날씨(비, 눈, 한파)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 일반 아파트: 층마다 콘크리트를 붓고 단단해질 때까지 굳히는 '양생 기간'이 필수적입니다. 계절이나 기후 영향을 크게 받으며, 부실 양생을 막으려면 정해진 표준 공기를 무조건 채워야 하므로 공기 단축에 한계가 있습니다.
구조 관점 (Structure)
- 모듈러 아파트: 레고 블록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주로 단단한 철골 프레임이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박스를 접합하는 방식을 씁니다. 지진이나 태풍에 견디기 위해 접합부 기술이 매우 중요하며, 이 때문에 현재 국내에서는 고층(주로 13~20층 이상)으로 지을 때 공학적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1, 2]
- 일반 아파트: 일체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물 전체가 거대한 하나의 덩어리처럼 단단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구조적 안정성과 내진 성능이 이미 오랜 기간 검증되었으며, 3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를 짓는 데 가장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면적 관점 (Space & Layout)
- 모듈러 아파트: 공간 효율성과 설계 자유도가 떨어집니다. 독립된 박스들을 이어 붙이기 때문에 '내 집 벽 + 옆집 벽', '내 집 바닥 + 아래 집 천장'식으로 두께가 두꺼워져 동일 대지 대비 실평수(전용면적)가 다소 줄어듭니다. 또한 도로 운송 규격(트레일러 크기)에 맞춰 방의 가로·세로 폭이 제한되므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탁 트인 광폭 거실이나 복잡한 4Bay 평면을 구현하기가 까다롭습니다.
- 일반 아파트: 벽체 두께를 최소화하여 전용률(실제 사용하는 면적 비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하거나 거실을 넓게 빼는 등 입주자가 선호하는 다양하고 트렌디한 실내 레이아웃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모듈을 건축 현장 인근에서 생산해서 올리지 않을까요
그래서 정부에서 공공발주에서 모듈러 공법으로 인한 비용상승의 50%를 보조금으로 줘서 모듈러 이용을 촉진한다네요
생산과 건설이 많아질 수록 단가가 내려갈테니까요. 보조금으로 일단 규모를 늘려서 단가를 낮추게 해서 산업을 키우는건 흔한 방법이라.
해외에서는 대형 개발사업에 맞춰 현장 인근에 임시 조립공장을 세우고 사업 종료 후 철수하는 Flying Factory / Field Factory 등의 개념이나 방식이 실제 활용되고 있고 물류비를 생각하면 훨씬 현실적입니다.
국내에서도 3기 신도시 논의시 모듈러 물량을 확대를 구체화하면서 당연히 거론되는게 생산-조달 효율성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서울이나 1기 신도시 재건축은 높게 짓기도 해야하구요.
3기 신도시 130만호 공급에 맞춰 경기도 곳곳에서 시도하면 신사업도 유치하고 좋겠네요
그나마 가능한 적용 사례가 될 듯 합니다.
수요자들이 원할 측면이 거의 없는지라...
자가주택이든 집단주택이든...
세대당 몇억씩 쓰면서 신축하는데 레디메이드를 원하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장기적으로 봐도 장점이 그다지 크지 않아요. 싸지도 않고, 공기 몇달 큰 의미도 없고...
GS며 다른 건설사며... 엥간한 건설사들 다 몇백억 털어넣어보고 결국에는 손 뗀건 다 이유가 있는거죠. 사업성 없으면 답 안 나오는 거죠.
토지 확보 24개월 건축 30개월이
토지 확보 24개월 건축 18개월이 된다는 식인데
최소한 서울권 기준으로는 굳이 모듈식을 쓸 매리트가 없어요.
간이 주택은 몰라도...
아파트는 조만간에는 힘들듯.... 상하수도 배관문제, 계단 같은게 절대 쉽지 않죠.
조금 좁던가 부족해도 기초주거권을 확보하는게 우선인 공공우선주택을 짓는데 적절한 수단이 될듯합니다.
레디메이드 외의 취향더 다양한 좀 더 넓고 나은 주택은 민간이 더 적절할수도 있겠고요....
모듈주택도 숫자가 확보되면 다양성도 좀 들어갈수 있을거 같고, 믿을수 없는 품질 편차를 보이는 민간보다 층간소음 문제등은 더 나은 방식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기가 현재 그 정도 단축된다는 것만해도 작은일이 아니지 않을까 싶고... 물량확보와 자동화연구가 진행된다면 더 나아질것 같습니다.
네, 정말 단가가... 몇채 안지을거로 나와버리면 뭥미죠...
반면 항구 돌아가듯... SF영화같은 무한건설 시스템처럼 자동화 막 돌아가면 좀 나을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자동화는 죽인다니까 물량만 확보되면... 말입니다.
단가가 결정하겠네요...
말씀을 듣고 조금 SF 같은 이미지가 떠올랐네요.
기술이 확립되고 10만이라던가 그런 이상 숫자에... 계획도시로 아예 건설단계의 수용가능한 도로까지 포함해서 반자동화로 도시와 주거지가 올라가는 ...
숫자가 확보되면 아예 부지한켠에 공장까지 넣어버리면 동선이 최소가 되거나 말입니다.
https://biz.chosun.com/real_estate/real_estate_general/2026/06/23/US5PAUNK5RANLJAE4ROQ7CD3WQ/
이런 문제 때문에 모듈러 방식 가는거 아닌가요?
혐오시설이라 주거지 도심 등에서 점점 사라지다보니
서울의 경우 2022년에 성수동 레미콘공장 폐쇄가시화 되면서 우려 글 올라오고 있었는데요
건설 현장에서 거리가 멀어지다보니 대규모단지 아닌이상
특수레미콘 비용 문제가 커지고있어서 비용 문제가 가중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모듈러 장점이 크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