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의과대학 3곳이 세계 의대 순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의대 중에서는 성균관의대가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영국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26년 세계대학순위(World University Rankings 2026)' 의학(Medicine) 부문 평가 결과다. 이번 평가는 1,23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 의대 40곳 중 27곳이 전체 순위에 포함됐다.
성균관의대는 세계 40위로 전년도 평가(50위)보다 10단계 상승해 서울의대를 제치고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 1위였던 서울의대는 세계 순위 45위로 지난 평가보다 1단계 하락해 국내 2위에 머물렀다.
성균관의대는 5개 평가 지표 중 2개 영역에서 서울의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균관의대는 연구 품질 78.8점, 산학협력(특허 등) 100점, 국제화 역량 54.3점, 연구 환경 71.7점, 교육 여건 76.1점으로 종합점수 78.8점을 획득했다.
서울의대는 연구 품질 73.1점, 산학협력 100점, 국제화 역량 27.6점, 연구 환경 76.3점, 교육 여건 79.8점으로 종합점수 73.4점을 받았다. 성균관의대는 연구 품질과 국제화 역량 영역에서 서울의대보다 높게 평가받았다.
연세의대는 세계 57위로 국내 3위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해(60위) 대비 3단계 상승한 결과지만 지난 2023년 세계 32위까지 오르며 서울의대를 제치고 국내 1위에 올랐던 모습과 비교하면 과거의 위상을 회복하지 못한 모습이다. 연세의대의 종합점수는 68.6점이었다.
고려의대는 세계 100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126~150위 안에 들어 국내 4위를 차지했다. 아주의대와 경희의대는 251~500위 안에 들었으며, 한양의대와 가톨릭의대, 울산의대는 301~400위 안에 포함됐다.
전남·중앙·이화·부산의대는 401~500위 안에 들었고, 충북·경북·순천향의대는 501~600위에 포함됐다. 충남·가천·한림·인하·전북·영남의대는 601~800위권 내 이름을 올렸으며, 조선·단국·경상·제주·강원의대가 801~1000위에 들었다.
성균관의대 이준행 학장은 "최근 전 세계 대학 간 경쟁이 가장 치열한 의·생명 분야에서 성균관의대가 국내 1위, 세계 40위를 기록해 기쁘고 책임감이 크다"며 "그간 기초와 임상, 산업이 융합해 시너지를 내온 게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이우용 의무부총장도 "이번 평가는 성균관의대가 모든 면에서 골고루 높은 성적을 받았기에 거둘 수 있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출처 :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
ARWU 를 보던가 아예 CWTS 를 보는 게 더 공정하겠죠.
(아산병원을 끼고 있는) 울산대가 하위권이란 것이 더 갸우뚱 스럽긴 하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