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 경쟁 높아지고 이사 수요 겹쳐
평균 월세 중위갑 700만원까지 올라
집주인 임대물량 공개 안하는 관행
560만원 내야 집 소개…월세 선납 요구
뉴욕 맨해튼이 주택 월세가 맘다니 뉴욕시장의 ‘별장세’ 도입 방침에 더 치솟고 있다. 부유층들도 별장용 집을 구매하기보다 일단 임차하는 쪽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여기에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두고 잘 보여주지 않으면서 맨해튼 주민들은 월세방 구하기에 애를 먹고 있다.
조너선 밀러 스트리트매트릭스 시장부문 디렉터는 “볼 수 없는 매물이 상당히 많다”면서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매물이 줄어든 원인 중 하나로 집주인과 중개인이 매물을 공개 포털에 올리지 않는 관행을 꼽았다. 스트리트이지나 렌트홉 같은 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거래되는 ‘비공개 매물’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최소 한 달 치 월세를 지불하거나 4000달러(약 566만 원) 이상을 내야 매물을 보여주는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는 추세다.
세입자들은 경쟁에 내몰렸다. 밀러 새뮤얼 자료에 따르면 맨해튼 아파트 4채 중 1채 이상이 입찰 경쟁을 거친 뒤 임대차 계약이 체결됐다. 숨은 매물을 보려고 4000달러(약 560만 원)의 중개 수수료를 내는 세입자도 나왔다.
마케팅 업계에서 일하는 몰리 셰퍼드슨(35)은 5월 초부터 집을 구하며 100건이 넘는 매물에 문의하고 20곳을 둘러봤다. 첼시의 반지하 원룸에서는 월 2500달러(약 350만 원)짜리 매물을 보러 온 30여 명과 함께 더운 하루를 보냈고, 자정에 올라오는 매물을 찾아 며칠 밤 스트리트이지를 지켜봤다. 그는 결국 어퍼이스트사이드의 임대료 규제 원룸을 월 2000달러(약 280만 원)에 구했다. 셰퍼드슨은 “시간을 들여야 하고 언제든 모든 일을 내려놓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주말 오픈하우스에 가면 50명이 와 있었고 완전한 혼돈이었다”고 말했다.
‘별장세’ 매기자 집사는 대신 임차로 돌아선 부자들…고급 주택 월세는 2000만원도 (naver.com)
급진적 이념 정책 결국 이렇게 될 줄 알았습니다
역시나 효과는 없고 부작용만 더 커졌네요
저긴 월세 350만원 짜리 반지하도 경쟁이 치열하군요...
맘다니도 오래 못 갈듯요
이것이 선진국의 정상화군요
시장 개입은 은근히 환경을 조성하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해야지
직접적으로 교란하고 헤집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부자들을 다 이쪽으로 보내줘서 고맙다고
4000불 얘기는 별장세가 아니라 집주인이 렌터에게 자신의 브로커 피를 전가하는걸 금지한 이후로 생긴겁니다.
(이건 작년 말부터 시행)
렌트 물량이 줄었다고 한 것도 집주인이 브로커 피를 내는 공개 리스팅에서 안 보이니까 줄어든거라고 하는 것이고,
저렇게 돈 내면 보여주는 아파트들이 있으니 실제 공급되는 양을 정확히 알수는 없습니다.
반지하요?? 어떤 반지하를 상상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첼시 반지하는 대충 이런 느낌인데요.
https://www.loopnet.com/Listing/52-E-7th-St-New-York-NY/31886441/
뉴욕에 폭우 많이 왔을때 반지하들 많이 잠겼습니다 350만원 주고 살고 싶지 않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