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선투표 무력화 논란
원래 당헌·당규 취지대로라면 과반 득표가 안 나왔을 때 결선투표로 가는 게 상식 아닌가요? 충분한 당원 총의 수렴도 없이 결선투표를 무력화하고 단판으로 밀어붙였잖아요. 결선투표를 가야 뒤처진 쪽도 결집해서 반전을 노려보든가 할 텐데, 이 기회 자체를 원천 차단한 게 과연 공정한 룰인가요?
2. 피선거권 요건 예외 적용과 룰 변경
당비 납부 기준 등 피선거권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특정 인사들에게 무리하게 예외를 적용해 출마 길을 열어준 건 어떻게 봐야 합니까? 선거 방식이나 특정 구도를 맞추기 위해 사후적으로 자격 기준을 완화하고 구제해 준 것은 명백한 원칙 훼손이자 형평성 문제입니다.
3. 막판 전략적 사퇴와 표심 왜곡
투표 국면에서 하위 후보들이 전략적으로 사퇴하면서 표를 왜곡시키고, 먼저 행사된 유권자의 표를 무효화하는 이런 선거공학이 과연 떳떳한 방식입니까? 이렇게 표심을 흔들어버리면 선거 결과의 정당성을 어떻게 온전히 인정받겠습니까?
4. 징계 및 제재의 이중잣대
관계자나 특정 계파가 조직적으로 투표 가이드나 오더를 돌리는 것에는 관대하면서, 일반 권리당원이 투표 관련 정보나 의견을 공유하면 소명 기회조차 제대로 주지 않고 강등·강퇴 조치하는 게 정상적인 시스템인가요? 왜 징계 기준이 대상에 따라 달라집니까?
5. 최고 권력과 지도부의 중립 훼손 논란
경선의 공정한 관리자가 되어야 할 위치에서 특정 후보에게 편향된 지지 의사를 보이거나 영향력을 행사하는 게 정당 민주주의 원칙에 부합합니까? 공정한 경선 관리와 중립 의무가 흔들린 상황에서 당원들에게 일방적인 결과 승복만을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이 5가지 문제에 대해 상식적이고 공정한 설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느 유권자가 이 결과를 온전히 납득할 수 있겠습니까?
이정도로 정성들여서 정중하게 글 썼으면
제대로 된 반대 의견을 다는게
예의 아닌가요 ?
기록을 남겨야 됩니다^^
두번 다시는 이런 저열한 전당대회가 없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