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극을 좋아해서
NHK 사극에서 도요토미 급속 행군때
보급하는거 보다가
문득 설마? 하고 생각해서 검색해보니..
일본군 영향이라네요;;
이병, 일병때 훈련하면 주먹밥,똥국이 너무 싫어서
선임들이랑 맛다시에 비벼먹고 그랬는데
상병때 취사대가 전체 다 바뀌었는데
( 어린 후임이 선임들 통에 락스 마셔서.. )
얘네들이 평소에도 은근히 밥을 잘해서 그런지
잔반도 엄청 줄더니. 훈련때마다 만드는 주먹밥도
품절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사극을 좋아해서
NHK 사극에서 도요토미 급속 행군때
보급하는거 보다가
문득 설마? 하고 생각해서 검색해보니..
일본군 영향이라네요;;
이병, 일병때 훈련하면 주먹밥,똥국이 너무 싫어서
선임들이랑 맛다시에 비벼먹고 그랬는데
상병때 취사대가 전체 다 바뀌었는데
( 어린 후임이 선임들 통에 락스 마셔서.. )
얘네들이 평소에도 은근히 밥을 잘해서 그런지
잔반도 엄청 줄더니. 훈련때마다 만드는 주먹밥도
품절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FFFF
그럼에도 답을 제대로 해야하는데 Gemini의 할루시네이션 조합이 더해져서
나온 잘못된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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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질문이네요. 결론부터 말하면 **"일본군에서 배워온 것"이라기보다는, 쌀농사 + 장(醬) 문화권이 공통으로 도달한 결론**에 가깝습니다. 다만 근대 군대 조직 운영 방식에는 일본군 흔적이 남아 있어서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조선에도 원래 있던 조합입니다**
조선시대 군량의 기본 단위는 "미(米)와 장(醬)"이었습니다. 장은 반찬 개념이 아니라 **보급 품목**이었어요. 실록이나 병영 관련 기록에서 군량을 논할 때 쌀과 장이 거의 항상 같이 언급되고, 관아마다 장을 담가 보관하는 장고(醬庫)를 따로 뒀습니다. 여기에 말린 밥(건반, 糒)이나 미숫가루가 휴대 식량으로 붙는 구조였고요. 즉 "밥 + 장"은 조선군의 표준 세팅이었습니다.
**일본 쪽도 똑같았습니다**
센고쿠 시대 얘기가 유명하죠. 된장을 말려 뭉친 미소다마(味噌玉), 토란 줄기를 새끼줄처럼 꼬아 된장에 절인 이모가라나와(芋がら縄) — 끊어서 뜨거운 물에 넣으면 바로 국이 되는 물건이었습니다. 다테 마사무네가 군용 된장 생산에 공을 들인 것도 잘 알려져 있고요. 근대 일본군 휴대구량도 주먹밥 + 우메보시 + 된장국 조합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똑같아지나**
제약 조건이 같으면 답도 같아집니다.
- 쌀 = 즉시 열량, 손으로 뭉치면 식기가 필요 없음
- 소금 = 행군·노동 시 부족하면 바로 전투력이 떨어짐
- 발효 콩 = 상온에서 안 상하는 단백질 + 감칠맛, 물만 부으면 국
- 조리 도구 최소화 = 솥 하나면 끝
두 나라 다 벼농사 지역이고 콩 발효 문화가 있으니, 별도 교류 없이도 같은 형태가 나옵니다. 중국 쪽도 장(醬)이 군수 물자였던 건 마찬가지고요.
**그럼 일본군 영향은 어디에 있나**
국군 창설 주도층 상당수가 일본군·만주군 출신이라, **군 용어와 내무반 문화**에는 잔재가 뚜렷합니다(사역, 고참, 관물대 같은 말들). 야전 취사를 "부대 단위로 대량 조리해서 일괄 배식"하는 근대적 급양 체계 자체도 근대 군대 조직에서 온 것이 맞습니다. 다만 그 솥에 들어간 게 된장이었던 건, 원래 한국인이 먹던 게 그거였기 때문이지 일본에서 수입한 메뉴는 아닙니다.
**소위 '똥국'은 좀 다른 얘기**
건더기 없이 된장만 풀린 멀건 국은 문화 계보 문제라기보다 **수백 명분을 짧은 시간에, 정해진 예산으로 끓여야 하는 제약**의 산물입니다. 건더기를 넣으려면 손질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국물을 늘리는 게 배식량 맞추기에 가장 쉬우니까요. 6·25 때 주먹밥이 상징처럼 남은 것도 같은 이유고요.
정리하면 — 무장들이 된장 들고 다녔다는 그 이미지는 한일 양쪽 다 사실이고, 서로 베낀 게 아니라 각자 도달한 최적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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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일본군의 식사와 매우 닮아 있기는 하지만, 한국의 전시훈련용 주먹밥과 된장국이 일본군에서 직접 유래했다고 단정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오히려 여러 요소가 섞인 것으로 보는 게 정확합니다.
일본군과 비슷한 것은 사실입니다.
* 일본 전국시대 병사들은 주먹밥뿐 아니라 말린 밥·볶은 쌀 등을 휴대했습니다.
* 된장을 말리거나 둥글게 뭉친 ‘된장공’을 가지고 다니다가 물에 풀어 국으로 먹기도 했습니다.
* 1944년 미 육군이 조사한 일본군 식량도 쌀이 절반 이상이었으며, 간장으로 밥의 간을 하고 된장은 주로 국을 끓이는 데 사용했다고 기록합니다. 즉 **‘간한 밥+된장국’ 조합이 일본군의 대표적인 야전식이었던 것은 맞습니다.**
[미 육군 일본군 식량 조사 자료]( https://www.lonesentry.com/articles/intelligence-report/japanese-army-rations.html ), [일본 전국시대 휴대식 설명]( https://www.plenus.co.jp/kome-academy/en/bento_library/column/ )
다만 이것만으로 일본군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우리나라에서도 쌀·소금·간장·된장은 일제강점기보다 훨씬 이전부터 기본 식량이었습니다. 『삼국사기』에는 683년 신문왕의 혼례 예물로 쌀·간장·된장이 등장합니다. 고려시대에도 기근이 들면 백성에게 쌀·소금·장을 함께 지급했습니다. 따라서 된장국 자체는 일본에서 들어온 군대 음식이 아닙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된장’](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6941 ), [‘간장’](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0582 )
둘째, 밥을 뭉쳐 휴대하는 방식은 너무 단순하고 실용적입니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지역이라면 전쟁·피난·여행 중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일본의 오니기리와 한국의 주먹밥이 비슷하더라도, 반드시 한쪽이 다른 쪽에서 배웠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셋째, 현재 전시훈련에서 재현하는 주먹밥은 주로 **6·25전쟁 당시의 빈약한 보급 상황을 상징**합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도 한국전쟁 당시 국군이 주먹밥과 미군의 C-레이션을 이용했다고 설명합니다. 오늘날 을지훈련 등에서 주먹밥·보리밥·감자·옥수수를 내놓는 것도 특정 일본군 식단을 재현한다기보다, 정상적인 취사가 어려운 전시 상황의 최소 급식을 체험시키려는 의미가 큽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전투식량’](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80036 )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일본 무사·일본군도 주먹밥과 된장을 중요한 야전식으로 사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군의 주먹밥과 묽은 된장국이 거기서 직접 전해졌다고 확인되는 자료는 없다. 쌀과 장류를 사용하는 한·일 양국에서 비슷한 군용 식사가 독립적으로 나타났고, 현재 한국의 전시훈련 식단은 특히 6·25전쟁의 궁핍한 전시 급식을 상징하는 성격이 강하다.
그리고 ‘똥국’은 역사적인 음식 명칭이 아니라, **건더기가 거의 없는 묽고 부실한 군대 국을 비꼬는 속어**입니다. 일본 무사들이 먹던 된장국도 급할 때는 상당히 묽었겠지만, ‘똥국’이라는 한국군 표현까지 일본군에서 온 것으로 볼 이유는 없습니다.
따라서 감각적으로는 “일본군 식사와 너무 비슷한데?”라는 생각이 충분히 들 수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일본군의 직접적인 잔재라기보다 동아시아 쌀 문화권의 공통된 야전식 방식+6·25전쟁의 기억**에 더 가깝습니다.
불가 쪽으로 올라가면 아주 오래된 관습일거에요. ㅋ
확실하게 하고 싶으면 다른 AI에게 확인 시켜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