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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가 처음인데, 손님에게 영수증 리뷰를 써달라고 부탁했더니...

OLIVER · · 수정

조회 2,348 · 공감 0 · 댓글 19

평생 B2B만 해오다가

뭐라도 해봐야겠다 싶어서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하고  B2C 영업을 시작했죠..

그리고 최근에 오프라인 매장도 하나 오픈했습니다.



여튼,

어느 아재 손님께 정성을 다해서 서비스(?)를 해드리고

손님도 아주 만족하셨습니다.


리뷰를 써주십사 하고 말씀을 드리고 대신 가격을 대폭(?) 할인해드렸습니다.



몇시간 뒤에 사진까지 첨부된 리뷰가 올라왔는데....



일단 사진은 본인 영수증 사진을 찍어서 올리셨네요ㅎㅎ

(실제 방문했다는 인증용인데...)



리뷰 내용도

너무 만족스럽고 다음에 또 방문할거고 

이런 좋은 내용인데


근데 별점 4점ㅋㅋㅋ



그동안 리뷰 이벤트를 한 적도 없고, 특별히 써달라고 부탁한 적도 없었거든요.

그랬더니 리뷰가 너무 없나 싶어 만족스러워 하시는 손님한테 힘들게 말씀드린건데...


다시는 리뷰 써달란 얘기 안하기로 했습니다ㅋㅋ

특히 남자분들한테ㅠㅠ



물론 요식업처럼 평점으로 줄세우기 하거나 별점으로 선택되거나 하는 곳은 아니라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만...

그간 자발적으로 쓰여진 리뷰들이 온/오프 통털어서 전부 5점이었기에 

기분이 뭔가 오묘하네요...

댓글 19

  1. 4fifty5 · · 공감 2
    리뷰를 쓸 때, 멀리서 찾아올 맛집까지는 아니지만, 안전했다, 근처를 지날 일이 있으면 점심은 여기서 먹겠다 수준이면 별을 3개 주는 것이 맞을지, 5개 주는 것이 맞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3별이 맞겠지만, 별점 인플레 때문에 저는 4개 정도 줍니다......
  2. OLIVER · · 공감 1
    @4fifty5님 저도 손님으로는 비슷한 고민을 자주 합니다ㅎㅎ 그래서 리뷰이벤트에 참여는 거의 하지 않고, 5점 줄만한 곳들만 자발적으로 영수증을 요청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는 리뷰를 남겨드리곤 하지요...
  3. Bangkok · · 공감 2
    자영업 조금이라도 발 담궈본 분이라면, 왜 온라인상에서 손님vs사장 논란 생기는지 이해를 할 수가 있죠ㅎㅎ
  4. OLIVER ·
    @Bangkok님 당시 리액션도 그렇고 리뷰 내용도 만족과 칭찬이다보니 별점은 아무래도 손가락이 삐끗한걸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ㅎㅎ
  5. Originium · · 공감 3
    5점 안주면 맘상할거 알기에.. 그냥 나쁘지 않으면 5점 주는데요, 개인적으론 점수체계가 아니라 좋아요 같은 식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5점은 더 올라갈 일이 없는 점수라 완벽이라는 의미로 보여서..)
    그럭저럭 만족했으면 3~4점 주는 문화면 몰라도..
  6. OLIVER ·
    @Originium님 저 역시도 리뷰이벤트와 어뷰즈로 인한 별점 인플레 때문에 별점 평점엔 변별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이라, 말씀하신 의견에 깊이 동의합니다....
  7. 짤뚱 ·
    별점이란게 사실 리뷰어 입장에서 쓰는 점수이니 상대적일 수 밖에는 없어서 맘 상할수도 있긴 하겠다만...
    별점이 물론 필요하긴 한데 이걸 역이용하는 분들이 많은지라 뭔가 정화가 필요하긴 합니다
  8. OLIVER · · 공감 1
    @짤뚱님 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나쁜게 아니고 오히려 반대라서 기분이 나쁜 것도 절대 아니구요, 제 성격상 별점에 일희일비 안할 것도 같았습니다만, 막상 받고나니까 기분이 오묘하긴 하네요ㅎㅎ
  9. 우딘 · · 공감 2
    별점 저는 걍다 다 5점 주는데

    팤매자에게 별점이 어는정도중요한지 모르는 소비자가 많다 하더라구요. 그니까 세상에 완벽한 100점은 잘없으니 저기딴엔 좋다는 기준으로 별점 4점 =80~90점 정도 하고 생각해서 준다거나 그런거죠
    영화 별점이랑 비슷하게요


    어떤 사람은 매일 시켜먹다시피 하는 단골집 별점을 적당히 좋다는 의미로 먹을때마다 3개인가 그정도로만 눌렀다가 빡친 사장님이 뭐라해서 그제야 별점의미 알았다는 사람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10. OLIVER ·
    @우딘님 말씀하신것처럼 세상에 완벽한 곳은 없다고 생각하는 분이거나, 아니면 진짜 실수였거나 그랬을거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막상 처음 보자마자는 뭐지? 왜지? 라는 의문은 들더라구요ㅎㅎ
  11. Bangkok ·
    @우딘님 사장님과 손님의 간극이 큰거죠. 어쩔수 없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12. 도레미파규 ·
    리뷰를 직접 한번 올려보셔요.

    제가 네이버 리뷰 할 때는 점수 신경안쓰고 내용이랑 글만 올렸는데
    별점이 기본적으로 4.5점 찍혀있더라구요.
    그래서 리뷰 작성 완료 후에
    수정으로 5점으로 변경했었습니다.
    고객에게
    별점 신경 써달라고 멘트해주시면 잘 해주실거 같아요.
  13. OLIVER ·
    @도레미파규님 수정도 되는군요? 성격상 수정 요청...은 못할거 같지만요ㅎㅎ 다행히도 저희는 평점 한번 삐끗하면 매출에 영향이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업종은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
  14. 자이야이리 ·
    별점보다는 그냥 심플하게 “재방문 가능 여부“ 정도만 해도 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군더더가 없이 깔끔한 참고지표로 생각합니다 ^^
  15. 우왕굳 · · 공감 1
    처음부터 별 5개와 함께 리뷰를 작성해달라고 하면 되지않나싶은데; 직접 요청할거라면
  16. 레드핏클 · · 공감 1
    B2C는 모두 만족시킬순 없더군요. 좀 내려놓으시고, 찐팬들을 많이 만드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
  17. Hegemony ·
    4점에 맘상하실거면 요청하실때부터 5점 주세요라고 명확하게 요청하시는게 좋죠 오해없게..

    손님은 그냥 먹으러 온건데 4점이든 5점이든 그게 가게에 어떤 영향가는지 그걸 알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18. OLIVER · · 공감 1
    @Hegemony님 사실 리뷰 평점이 중요하진 않아서 개인적인 만족도나 성취도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지라, 원래도 리뷰 써달란 얘기는 안하고 있었습니다. 하물며 대놓고 5점 달라는 요청 같은건 원체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구요...

    글의 요는, 손님 피드백과 리뷰 내용은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하는데 비해 정작 별점을 4점 준게 의아했단 내용이라고 이해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ㅎㅎ
    게다가 영수증 리뷰에서 영수증 사진은 실제 방문했는지를 확인하는 인증용도인데, 그걸 리뷰 사진으로 첨부한걸 보면 혹시 그런 리뷰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 실수로 4점을 줬나? 하는 생각도 들었던 거구요..
  19. clearday ·
    전 리뷰 많지 않은데 전부 5점이면 오히려 신뢰도가 더 떨어지던데요.
    적당히 4점도 섞여 있고 3점도 섞여 있어야 찐리뷰구나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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