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에 빈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특정 정책에 과몰입하고 감정적으로 접근하여서 사사건건 트집 잡고 비판을 위해 비판을 하는 단계에까지 가게 되면 뭘 해도 욕을 먹고 뭘 해도 아니꼽게 보게 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게 공통의 적, 외부의 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책 자체도 문제가 없습니다만 그런 측면에서도 친일파 재산 환수는 반민특위가 떠오를 정도로 좀 시끄럽고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책을 펼치는데 있어서도 의도 자체도 중요하지만, 전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흐지부지되지 말고 확실하게 환수되었으면 합니다.
여론에 떠밀려서 쏟아내는 부동산 뉴스는 잠시 줄이고 더 큰 정책 뉴스도 계속 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또 의미있는 정책으로 "과몰입" 된 관심은 분산을 시키는 것도 때로는 좋겠네요.
이제 내일이면 우리 민주당 내의 시끄러웠던 논란이나 다툼도 끝이 날 것 같습니다. 누가 당대표가 되고 누가 최고위원이 되든 간에 이런 노이즈는 이제 뒤로 해야 합니다.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서로 자기가 친명이고 자기가 의리 있고 자기가 당을 위해서 일을 한다고 했으며 대회가 끝나면 통합과 화합에 함께 하겠다고 분명히 약속했듯이 그게 당장의 표를 얻기 위한 혹세무민의 거짓이 아닌 이상에는 이제는 과도한 비판은 중단하고 통합되고 화합된 하나의 민주당으로서 앞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친일파들이 어짜피 이 사회의 주류라 하다가 포기할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