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꽤 소소하지만 알차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침에는 와이프가 만들어준 멸치볶음과 구운 표고버섯을 먹었습니다. 집에서 해주는 반찬은 특별할 것 없어 보여도 막상 먹으면 밥 한 그릇이 금방 없어집니다.
부드러운 복숭아도 한 개 먹었습니다. 잘 익은 복숭아는 굳이 뭘 더 할 필요도 없이 그냥 먹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오늘의 가장 큰 이벤트는 수족관에 가서 구피를 사 온 것입니다. 작은 물고기 몇 마리를 데려왔을 뿐인데 집에 새로운 식구가 생긴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제 잘 키우는 일만 남았습니다.
저녁에는 운동도 했습니다.
돌이켜보니 특별한 일은 별로 없었던 하루였지만, 맛있는 것도 먹고 구피도 사고 운동도 했습니다. 이렇게 별일 없이 하루를 잘 보내는 것도 나름 괜찮은 행복인 것 같습니다.
구피가 재밌긴해요 번식왕이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