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5:00 KST - Billboard -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 주관단체인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측이 이사회와 부문별 심사위원회등을 소집해 아시아 팝 퍼포먼스 부문 신설에 대한 재조정 논의에 들어갔다고 빌보드 지가 전하고 있습니다.
레코딩 아카데미 회장인 하비 메이슨 주니어는 금요일(미국시간 14일) 성명을 통해 다소 달라진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래미는 모든 음악인을 위해 존재합니다. 그 명제하에 음악인의 어떤 주장도, 어떠한 커뮤니티도 소외되거나 잘못 이해되지 않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2주동안 수많은 이해 당사자들과 나눈 대화를 통해 그래미가 더 포용적이 되고자 하는 의도와 열망에도 불구하고 일부 아티스트들이 그토록 열심히 창작한 음악이 그들의 의도대로 취급받지 못하고 느끼고 있다는 점이 분명해졌습니다. 저 역시 음악인으로서 그 점을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지난 6년간 레코딩 아카데미는 음악계의 요구에 화답하고 충족하기 위한 단호한 행동과 신속한 조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레코딩 아카데미 경영진과 이사회는 이같은 진전에 발맞춰 우리가 기리고자 하는 음악 아티스트들이 우리의 이러한 노력을 진정으로 인정하고 그들의 목소리가 대변될수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 하비 메이슨 주니어 / 미 레코딩 아카데미 CEO -
그래미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2주간 하비 메이슨 CEO를 비롯한 그래미 수뇌부들은 수많은 업계 관계자들과 음반사, 엔터사 관계자, 업계 전문가들과 접촉하였으며 아시아 음악계 커뮤니티들과도 정기적인 대화를 이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BTS 소속사 HYBE 관계자들과도 접촉했다고 합니다. 그래미 수뇌부들은 아시아 팝 퍼포먼스 부분 시상 신설과 관련해 2027년 시상식에서 아시아 팝 분야를 가장 잘 기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전체 이사회 및 후보 선정 위원회들을 소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그래미 측이 아시아 팝 퍼포먼스 부분과 관련해 어떠한 조정이 이루어질지는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미 출품을 거부한 BTS의 소속사인 HYBE 측과 접촉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무게감을 주고 있다고 빌보드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촉박한 일정이 변수이며 레코딩 아카데미 소속 회원들의 1차 투표가 10월 12일에 시작되기 때문에 어떻게는 출품작들이 그전에는 확정되야 투표 후보에 오를 수 있습니다.
그래미의 아시아 팝 퍼포먼스 부문을 포함해 5개 시상 부문이 신설된 가운데 이를 강하게 비판하는 측은 시상 부문만 100여개가 넘어가는 그래미 시상식이 이제 무슨 권위가 남았나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하비 메이슨 주니어 CEO를 비롯한 그래미 수뇌부측은 아시아 팝 퍼포먼스 부문에서 후보에 오르더라도 그래미 최고 권위인 제너럴 필즈(올해의 레코드상,앨범상,노래상,신인상) 본상에 후보로 오를 수 있다고 강조하지만 만약에 아시아 팝 퍼포먼스 부분에 후보로 오르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는 후보로 오를 수 없습니다.
뭐 대충 그림은 그려지는데 그것 이상으로 그래미의 대응(?)도 참 짜치네요.
청룡 영화제에 외국 영화상 부문 넣은 것은 지극히 로컬 영화제로서 할 수 있는 행보 입니다
로컬 영화제로서 외국어 영화상 부문 넣는 오스카 처럼요
하지만 오스카는 그런 부문이 있다는 것이지 자국에서 배급 된 영화는 출품하면 타 분야도 수상이 가능하죠
와호장룡이나 기생충 처럼요
하지만 그래미은 가두리 시상을 하려는 행보가 보여서 문제인 것이죠
그래미 하면 거의 항상 전문가로 나오셔서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
좋은 분들은 너무 일찍들 가시네요
일개 아이돌에 그래미가 좌지우지한게 되니.
그리고 물려버리고 본상을 BTS에게 준다? 안준다?
줘도 안줘도 말이 나올꺼니...
자충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