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과 송영길에게 던지는 질문의 퀄리티라던가 그것에 답변하는 후보들의 자질
그리고 정청래에게 던지는 질문들을 보면서 느끼는 후보로서의 자질 문제...
이런게 더 또렷해지는게...
정청래는 일단 이정부와 더불어서 어떻게 하겠다..라는 <어떻게>라는게 없습니다.
그걸 알아서 그러는건지 몰라서 그러는건지 정확히는 알길 없지만...
김어준도 정청래에게서는 전혀 그런걸 도출하려 하지를 않는 모양새구요.
정청래는 이번 판에 절대 끼어서는 안됐었던걸 너무 노골적으로 노출하는 모양새라 한편으론 안쓰럽기까지 한데...
아직도 의문입니다.
민주당을 다시 살리고 다시 부흥시키고 다시 궤도에 올라서게 했던 이해찬, 추미애도 도전안했던 연임을...
도대체 왜 이시점에서...전혀 그럴 필요도 없고 명분조차 없으며 당원들에게 전폭 지지도 받지 못하는 이시점에...
왜 연임까지 도전을 해야됐는지...그러면서 본인조차도 이 명분이 서지를 않으니 평소답지않게 동문서답에 요상하고 해괴망측한 행동들이 이어지면서 급기야 자신의 미래 정치자산까지 까먹어대는 이런걸 왜 하고있는지...
정말 정치란게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으론 서글퍼지기도 하구요.
이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정청래가 해줄수 있는 역할이 분명 있으리라 봅니다. 분명하고 또 분명한건 지금 시점에서 당대표는 아니라는점일뿐...
앞에서는 조직 없다 앓는 소리 하면서 뒤도 아니고 그냥 다른 자리에서는 방 바꿔 돌아가며 단체 지지선언 사진 찍고 시도의원들한테 10만표 만들어내라고 닥달하는 후보의 아이러니는요.
선거를 패배라고 제멋대로 규정해 놓고 그 책임은 당대표 혼자 지라고 몰아부치면서 자기가 주재한 회의에서 의결한, 자기가 그 정부의 가장 중요한 일원으로 결정한 사안은 잘못되고 나니 여권 모두의 책임이라고 떠넘기는 아이러니는 더 극명하네요. 격과 좋았으면 또 자기가 결의했다고 또 한참을 떠들었겠죠.
대통령이 총리보고 알아서 좀 어떻게 하라하던 여수 섬 엑스포는 어찌되어가고 있답니까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정치생명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자질이 의심됩니다.
정치인으로서 김민석은 그저 이잼 잘 보좌 하겠다외에는
무슨 주장을 하는지 모호 하더군요.
다른 건 몰라도 민주당 지지층을 통합해서 충성과 대선 승리하는것보다는
과거 한 번의 실수로 비껴져 나가 있던 주류 정치인의 길을 가겠다는
욕망이 커 보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