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면 삼십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유시민은 강준만이 지적했던 ‘싸가지 없는 진보’ 딱 거기에서 많이 벗어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화려하고 논리적인 말솜씨에 가려져 있었을 뿐, 우리가 그의 정치적 식견과 그릇을 너무 과대평가했던 건 아닌가 싶네요.
나나나라
IP 119.♡.54.113
08-14
2026-08-14 21:51:31
·
@ckoscar님 님 정도의 분이 평가할 수 있는 그릇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님 정도가 선동한다고 해서 유시민 작가님의 위상에 흠집 날 일은 없을테니, 더운 여름날 기운 빠지는 헛짓거리는 삼가하기 바랍니다.
토칸
IP 1.♡.212.140
08-14
2026-08-14 21:21:20
·
일베 펨코에 점렴당했나요 심각하네요..
한심맨
IP 180.♡.211.79
08-14
2026-08-14 21:25:59
·
@토칸님 유시민 비판하면 일베펨코인가요?
왜나오냐고왜
IP 118.♡.7.122
08-14
2026-08-14 21:28:45
·
@토칸님 아 정말 일베 펨코타령 제발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려요 문정부때 그러다가 이사단이 난거라구요
나나나라
IP 119.♡.54.113
08-14
2026-08-14 21:52:30
·
@한심맨님 그만큼 수준 낮은 헛짓거리라는 의미로 읽힙니다.
크앙사자
IP 61.♡.181.228
08-14
2026-08-14 21:32:27
·
저딴 비판을 할 만하다고 하는 건 무슨 진짜 뇌를 의탁한 신자도 아니고...저때 우리나라 정치 진형이 jp랑 손을 잡고 imf가 터져도 이인제가 날아오르지 않았으면 대선에서 졌을 만큼 답도 없이 기울어진 상황 아닙니까. 어떻게든 저울의 추를 맞추려고 최전방에서 일하던 대통령의 고충 따위는 조금도 안중에도 없었을 텐데 그런 태도가 뭔 권력에 아부하지 않는 태도라고 실드를 쳐주고 있나요. 애초에 권력에 아부하지 않아서 진짜 죽을 뻔한 사람이 dj인데 에휴
유시민 씨는 진영 문제에 예민한 사람이고, 퇴물들이 주도권을 쥐는 여당의 불투명한 정체성에 만족할 수 없었기 때문에 비판의 날을 앞세우지 않았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결국 이런 여당의 좋지 못한 모습들 때문에 열린우리당이 터져나오는 계기 중에 하나가 된 것이죠. 당시에는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공격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지만 합리적인 비판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욕먹을만하다" 얼마나 속편한 평가입니까. 그런 식이면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비난도 똑같지요.
복잡한 세상을 대하는 현실정치에서 전투마다 잘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지만 전쟁을 이기는 것과는 별개죠. 그 순간 순간마다 저주에 가까운 비난은 저 위에 있는 유시민 작가가 말한 것 처럼 "자기들은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고 지적 만족감을 느낄지 모르지만 이것은 나라를 망하게 하는 길입니다"에 동의하는 편이거든요.
저 시절 새천년민주신당은 저런 욕을 먹는게 당연했습니다.
요즘 노영희 좌표 찍고 싸운 뒤로 유시민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잖아요
바로 반작용의 결과죠
이분의 인생을 놓고 종합적으로 볼 때는
이분만큼 우리나라의 민주화에 진심이었던 분이 있을까 할 정도로
정말 신뢰할 수 있는 분이라는 생각입니다.
여기에 노영희씨 따위를 갖다 엉겨 붙일 일은 전혀 아니라고 보고요.
가끔은 이런 파리 놈들이라고 속말하면서 파리 잡으러 가기도 합니다.
그 정도를 가지고
제가 파리에 비해서 격에 맞지 않는 인간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파리 잡으로 가면서 내가 파리와 같은 격이라고 생각하는 님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참으로 이질적인 의견이라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네요.
오윤혜 좌표도 찍었죠
그전에는 일부 유튜버도 좌표를 찍었죠
촉법 용역 언급했죠
그냥 그런 수준 같습니다
주위에 있는 모든 파리를 잡지는 않았는데
왜 굳이 그 파리들을 잡았을까를 잠시 생각해 보니
유독 시끄럽거나 귀찮게 하는 파리를 잡았던 것 같습니다.
사람의 심리가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최민희가 그러더만요
부처의 마음으로 바라 보라고 보통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니까요
유시민의 눈에는 유시민 같은 사람이 많이 보였나 봅니다
유시민 작가가 노영희씨를 비판했으니 양자는 같은 격의 그렇고 그런 사람이라고
폄하하려는듯 싶은데,
저는 이를 반박하는 차원에서
인간의 심리에 비추어 외부의 작용에 대해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를 말한 것이지
사람을 파리와 동격으로 이야기한 것이 아닙니다.
즉, 왜 사람은 파리에 반응하는가의 심리상태를 이야기한 것일뿐,
제가 비판하는 사람들이 파리 같은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인다는 말이 참 맞는 말 같아서 유시민도 유시민의 눈에 유시민 같은 사람이 많이 보이니까 그런 사람들을 좌표를 찍는 것이겠죠
이걸 좀 더 쉽게 이야기 하자면 긁혔다 뭐 그런거죠
그런 것도 웃어 넘기고 대범하게 포용할 줄 아는 것이 식자의 자세라고 보거든요
다시 말하면 그 수준끼리 논다 뭐 그런겁니다
유유상종이란 말도 있잖아요
저는 그저 님이나 님과 같은 분들의 평가와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을뿐,
님의 생각을 바꾸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럴 분은 아니라는 생각도 하고요.
여러 대화를 나누는 동안 나름 즐거웠습니다.
밤도 깊었는데 열일하시고 좋은 밤되세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에 따라서 나와 누구나 모든 생각이 다 같지 않고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내가 완벽하지 않기에 내가 옳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이것을 인정하면 됩니다
유시민은 본인이 쓴 수 많은 책 속에서 이야기 한 그 글대로 행동을 하지 않고 있기에, 더 많은 비판이 나오고 있구요
사실 말은 참 쉽잖아요
행동하는 것이 어렵지
그것을 정확하게 보여주는게 유시민이구요
네 그럼 좋은 밤 되세요
맞아요
대통령 욕, 누구나 할수 있어요.
저도 할수 있어요.
하지만 안해요.
왜냐구요?
저보다 힘든 사람이 훨씬 많으니까요.
경기침체로 문닫는 가게 업주들.
하지만 아무런 지원도 못받는...
산업현장에서 다친 분들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다 다친 분들
하지만 아무도 관심가져주지 않는...
부모, 자식을 재난으로 잃으신분들
하지만 국가는 나몰라라 하는...
등등
할수있는거라곤
대통령 욕밖에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을거에요
그런 사람들이 대통령 욕한다면 당연히 인정해요
근데 유시민씨는요?
뭐, 그도 욕할수 있죠
근데 공감이 안되요
화려하고 논리적인 말솜씨에 가려져 있었을 뿐, 우리가 그의 정치적 식견과 그릇을 너무 과대평가했던 건 아닌가 싶네요.
님 정도가 선동한다고 해서 유시민 작가님의 위상에 흠집 날 일은 없을테니,
더운 여름날 기운 빠지는 헛짓거리는 삼가하기 바랍니다.
통합민주당을 깨고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한 것은
비난 받아 마땅한 일이었습니다.
저 자신도 87년에 처음 선거권을 가진 이후 김대중 대통령쪽에 줄곧 투표하다가
저 당시 민주당의 반민주적 당 깨기에 반발하여
상대 진영에 투표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유시민씨가 비판 받을 일이 아니라
김대중 전대통령이 비판 받을 일이죠.
다만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때,
김대중 전대통령이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중에서는
탑클래스에 들만큼 좋은 대통령이었다고 평가합니다.
그냥 찰나의 순간을 끌고 들어와
유시민 욕해달라고 이런 글 올리는 어린(어리석은) 백성에게 말하건데,
민주화 과정을 겪어 온 중장년 세대에게 있어서
이런 좌표찍기 악마화는 전혀 통하지 않고 반감만 심해질뿐이니,
되도 않는 선동은 삼가하기 바랍니다.
"욕먹을만하다" 얼마나 속편한 평가입니까. 그런 식이면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비난도 똑같지요.
복잡한 세상을 대하는 현실정치에서 전투마다 잘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지만 전쟁을 이기는 것과는 별개죠. 그 순간 순간마다 저주에 가까운 비난은 저 위에 있는 유시민 작가가 말한 것 처럼 "자기들은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고 지적 만족감을 느낄지 모르지만 이것은 나라를 망하게 하는 길입니다"에 동의하는 편이거든요.
당연히 비판 받을 부분은 있는 것이지요.
다만 그분의 인생과 특히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의 삶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때
정말 눈물 날만큼 고마운 분이라는 생각입니다.
님이 말한 것처럼 초인이든 또는 부인이든
(와이프에 대해 내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이라고 하시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부럽네요)
개별적으로는 서운한 것이 있어도
전체적인 면으로 볼 때는 정말 고마울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종합적인 면(전체적으로 신회할 수 있는가)을 고려하지 않고
개별적 행위 하나하나를 따와서 비난하는 어린 백성들이 정말 어리석어 보일 뿐입니다.
사람들이 어떤 사람의 개별적 행위에 대한 조롱에 공감하는 것은
(요즘으로 예시하면 김민석씨에 대한 비판이나 비난에 다수가 공감하는 것은)
그 사람의 개별적 행위 그 자체보다
전체적으로 조롱 받아 마땅하게 참 신뢰할 수 없는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이죠.
자식이 개별적으로 어떤 잘못된 행동을 했다하여도
다른 사람이 나의 자식에 대해 비판이나 비난을 한다면
참으로 불쾌한 것이 인간의 본능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가족 간에 사랑이지요.
가족 외의 관계에 있어서도
우리는 어떤 사람에 대한 비난에 대해서는 쾌감(카타르시스)은 느끼지만,
다른 어떤 사람에 대한 비난에 대해서는 참으로 불쾌감을 느끼는 경험을 다들 해 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감정은
가족 간의 관계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인간의 본능이겠지만,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좋아함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고 할 수 있죠.
타인과의 관계에서 이러한 좋아함의 가장 기본 원천이 신뢰하고 봅니다.
이성과의 관계에서는 혹시 한눈에 반하는 끌리는 외모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 삶의 경험을 가져 본 분이라면,
아무리 반하는 외모의 이성일지라도 최소한의 신뢰가 깔리지 않으면
그리 오랫동안 관계를 지속하기 어렵다는 것을 충분히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