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주인공 잎싹이 아들을 보낸 뒤 홀로 남아 메인 빌런인 애꾸눈에게 죽으면서 끝을 맺는 굉장히 파격적인 결말인데
이 장면은 잎싹이 애꾸눈 또한 자신과 다를 게 없는 어머니임을 알고 희생하는,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어머니"라는 주제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하지만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선 주인공이 죽는다는 파격적인 결말이 아이들에게 큰 충격을 줄 것 같다며 죽는 부분을 통편집해서 상영했다.





이걸 본 작가와 감독은 그럼 앞에서 애꾸눈이 새끼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 왜 있겠냐며 매우 빡쳐했다고 한다.
전 되게 맘에 드는 결말이었는데...저도 어릴 때 읽었지만 충격은 안 받았어요.
저 장면은 정말 충격이였습니다.
펑펑 울었던 기억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