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제일 비싼 도시인 뮌헨 집값 (정확히 말하면 신축 평균 매매가 기준)이 제곱미터당 10,500유로인데,
서울 아파트 전체 평균 매매가가 제곱미터당 1,700만원 좀 넘는 금액으로 10,400유로 정도라고 합니다.
서울과 뮌헨의 인당 GDP는 두배 좀 넘게 차이나고요, 인구밀도는 3배이지만, 독일 특성상 거주구역 용적률을 100% 밑으로 가져가니, 밀도 쪽에서 큰 차이는 없을거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독일에 살아본 사람으로서 60제곱미터는 2인가구용, 보통 100제곱미터는 되어야 4인가족 사는데 편하다고 하는지라 한국보다 큰 집을 살게 되고, 그러니 가격자체도 비쌀것 같습니다.
암튼 서울집값이 비싸긴 하네요 진짜.
https://www.immobilienscout24.de/wohnbarometer.html
그래서 우리나라도 서울 1극에서 벗어나서 2~3극 체제로만이라도 만들어보자란 차원의 메가시티 프로젝트 진행하고있죠..
그런데 독일 면적만 우리나라 3배인데 그게 될까 싶긴 합니다 ㅋㅋ 우리나란 일단 서울1극이 되기 너무 좋은 조건이 모두 몰려있어요..
세율이 다르니 가처분 소득이 다른 영향도 있을거고,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부동산 자산으로의 쏠림이 강하죠. ㅎ
서울은 월세가 낮은 이유가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돈 버는 구조 아닌가요?그래서 은행 이율보다도 낮구요.
서울의 모든 주택 가격과 비교하는 게 맞지 않나요?
저도 유럽에서 살아봤지만 한국 아파트가 살기는 훨씬 편리합니다
https://www.globalpropertyguide.com/europe/france/square-meter-prices
주요국의 2배 이상 으로 비싼편 입니다.
뮌헨 한달 정도 살아봤는데 살기는 좋더군요 ㅎ
평균적으로 더 넓은 주택에 산다면 주택 가격 평균은 좀 다를 수 있을 거 같네요.
결국 한 세대가 부담하는 돈은 평당 가격이 아니라 주택 가격 전체이니 이 편이 더 유의미한 통계가 아닐까요.
베를린 뮌헨 슈트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다 대도시죠.
저 대도시별 인구가 100만 안되는데가 대부분이고...
희안하게도 집값 욕심스케일(?)이 비슷하다고 하니, 인간의 욕심은 동서양 차이가 없나봅니다.
아마도 서울이나 뮌휀 사람들이 서로 국제적 갈아타기도 시도할 듯 ㅡ요 ㅋㅋ
비선호 주택이 없습니다. 독일 특유의 그 깔끔함이 있습니다.
신축인줄 알고 살았는데 1953년에 만들었다고 현관에 동판이 새겨져 있더군요.
그래서 그냥 위치 선호만 있을 뿐이예요.
사람들이 시내쪽 싫어합니다. 이유는 새벽에도 사자후를 내뿜는 앰뷸런스 때문에요.
서울은 지금 집이 모자르는게 아니라
정주하고픈 집이 모자르는 거죠.
국민소득은 올라갔고, 눈높이도 올라갔는데
비아파트 임장 다녀보신 분들은 잘 알죠.
우리나라 국민소득에 이 따위 주택이 진짜 많구나…
독일의 어떤 신축 주택인지요. 유형이 있어야죠. 시내쪽의 집합건물인지, 외곽의 정원 딸린 단독주택인지가 없습니다.
한국은 아파트라고 유형이 정해져 있잖아요.
그럼 단독주택일텐데 뮌헨이 신축 주택 공사비가 훨씬 비쌉니다.
1제곱킬로미터에 1.5만명 이상 거주하는 빡센나라..
빡빡하게 살아가고 더 막히는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저희 용적률 100% 로 서울 깔수는 있나요??
되게 재밌는게 화를 안내고 있는 (저포함) 분들이 여기 댓글에 많은데 왜 화를 내냐는 파나메라님이 본인을 좀 돌아보시는게 어떨지…비야디 시라이언6 글 올려주신것도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지금 올려주신 글도 재밌게 보고 있고 제 의견을 드린겁니당
그게 아니라, [신축 평균 매매 가격]이잖아요.
매매 가격이예요. 토지가격 + 건설비 가 아니고, 그렇게 만들어서 매매 하는 가격요.
매매가격에는 희소성이 붙습니다.
서울도 토지비 + 건설비 = 신축가격 자체는 낮아요. 그래서 [로또 청약]이라는 말이 있는거구요.
완공 후 첫 매매를 할 때 프리미엄이 확 붙어요. 분양가 10억짜리가 첫 매매를 할 때, 서울의 [희소한] 신축이라는 프리미엄으로 20억 30억이 되는거예요.
그 매매 가격을 비교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제가 위에도 써 놨지만, 서울은 소득대비 정주환경이 좋은 주택이 모자르고
뮌헨은 소득대비 정주환경이 좋은 주택이 많아요.
그래서 서울의 신축은 귀한 상품이고, 독일의 신축은 원 오브 뎀 - 그냥 새 건물일 뿐이예요,
1953년 건물도 신축 같은 뮌헨이예요.
서울 신축 평균 [매매가격]은 토지비 + 건설비 + 희소성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고,
뮌헨 신축 평균 [매매가격]은 그냥 토지비 + 건설비 입니다.
착각 하시면 안돼요. 매매가격 입니다.
그 구축이란게 3세대 인지 4세대 인지 알아야 하는데,
어차피 3세대도 없어서 못사요. 귀하다구요.
서울은 지금 정주여건이 좋은 주택이 턱없이 모자릅니다.
그래서 경쟁률이 높아요. 경쟁률 = 가격이죠.
그런 차이가 매매 가격에 반영 되는거예요.
맞습니다. 정말 서울 임장 다녀보면, 뭐가 문제인지..
법이 문제인가, 사업성이 문제인가 여튼 이렇게 집 자체는 많은데… 전부 패스,패스,패스…
결국 내가 욕심 부리지 않고 살 만한 집 조차도 별로 없구나 하는 부분을 많이 느껴요.
그냥 집들이 상태가 좀… 하여튼 독일 처럼 지을때 튼튼 꼼꼼하게 짓고
제발 독일처럼 샤시에 좀 신경써서.. 라는 생각만 가득 듭니다.
독일은 다른건 그렇다쳐도 샤시는 진짜 세계 최고 같습니다.
사족인데요, 독일도 구축은 쌉구축 맞습니다. 무슨 신축같은 1950년대산이라니, 무슨소리세요 ㅎㅎ 층간소음에 배관, 구조문제까지... 독일구축은 돈없거나 특수취향때문에 선호하는거지, 구축과 신축이 비슷해서 사는거 아닙니다...
독일 어디신데요? 저번에 저랑 독일과 한국 일자리 문제로 이야기 나눴던 것을 기억합니다만.
뮌헨은 아니시죠? 지금 뮌헨의 주택에 관하여 이야기 중입니다.
그리고 층간 소음은 모르겠는데 벽간 소음은 인정합니다.
베를린입니다 :) 뭐 알겠습니다. 뮌헨과 백림은 다를 수 있죠.
베를린의 1950년대는 주택 건설에 관하여 조금은 허술할 수 밖에 없는 매우 특수한 역사적 사정이 있잖아요. 여튼 그렇습니다.
100년된 빌딩도 많이 봤는데 아무리 수리를 해도 배관, 공용시설, 건축물 자체등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여튼 베를린은 그렇습니다. 그래서 전 무조건 신축으로 틀었죠.
소도시인구 집값이.. 서울같은 메트로폴리탄 이랑 비슷하다는게유.. ㄷㄷㄷ
부동산 수수료(3.5%!! 구매판매 다합쳐 7%)에 세금 다내면 아묻따 11%가 붙는 나라니까요. 게다가 세입자 등쌀이 꽤 빡세기도 하구요. 심지어 3~50만유로짜리 아파츠를 10만에 수용(=몰수!!) 하겠다는 정당(링케)이 지지율 10%를 넘기고, 외국인은 막겠다는 정당(afd)이 지지율 20%를 넘기는 정치 불안정한 상황이니 사는게 더 주저되기도 할테구요.
그리고 뮌헨이 제일 비싼 도시다라는것도 이제 옛말인게
베를린 신축도 1만유로 돌파했습니다. 12000도 자주 보이구용.
마지막으로 독일 신축은 주차장 비포함이지만 한국은 주차장 포함이라 +5만유로(100sqm이라면 sqm당 500)은 포함해야할 것 같습니다.
근데 서울이 비싼건 동감합니다 ㅎㅎ 그 배경에는 "성공보장" 지역이 있다는게 문제라고 봐요. 학군 문화 공원 환경 직주근접 뷰까지 다되는 지역들이요.
미테가 지금 10000~11000 정도고 외곽이나 비선호 지역 가야 8000정도더라구요.
중개수수료 3.5%에 취득세 6%, 정치불안정 (*베를린 아파트 몰수 국민투표) 인데도 이만큼 올랐다는게 장난없죠.
근데 사실 모기지가 90% 나오니까 가능은 하죠
저는 지금이 허리지점이라 판단하고 배팅했습니다. 모기지 3.9%나 베를린 인구 등을 봤을때 독일 경제의 위기상황임에도 중심지는 가능성이 있어보여서요. 링케가 갑자기 몰수하지만 않으면 말이죠 (...)
그리고 뮌헨 같은 경우 신규 주거지 조성할 때 요즘은 용적률 100%로 해주는데 거의 없어요. 주택난이 심하니 외곽이나 돼야 120~130% 정도고 도심으로 가까워 질수록 200% 이상 공동주택 짓는 경우도 흔합니다. 간단 비교를 위해 뮌헨은 신축을 예로 드셨겠지만, 당연히 Gründerzeitwohnung 같은 구축은 공동주택 임에도 부촌에 평균 거래가도 비슷한 입지 신축에 비해 더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서울에 집이 있으실 것도 같지만.. 저도 뭐가 문제일까 다른나라랑 비교하고 납득이 안되고 했는데 아파트 한 채 사니 이젠 적어도 마음의 안정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