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 경선결과를 긴장감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3의길을 언급했지만, 그 내용이 무엇인지는 말하지 않았죠. 전 이재명 대통령이 뛰어난 정치감각으로 무언가 변화가 올 것이라는 알아 차렸다고 봅니다. 극우에 지친 세계는 조금씩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만이 아니고 다른 나라에서도, 젊은 세대에게는 너무 어려워진 주거문제와 AI와 로봇 생태계로 진입하면서 발생한 노동 생존 문제 등 이제 진보적인 접근으로 풀어야할 사회문제가 닥쳐올 겁니다.
저는 뉴욕의 맘다니 열풍이 의미하는 바가 바로 우리가 인지하지는 못했지만, 이미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는 시대정신이 스며들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무언가 변화해야 하는데, 아직 이재명 대통령에게 클리어 하지 않은 문제는 중도보수화로 가는 제3의길이 기존 정치문법에서 보편적인데, 이것이 다가올 시대정신과 부합하냐는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변화의 당위성보다는 승리해야 한다는 정치공학으로 제3의길에 접근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죠.
민주당은 새로운 문제들에 대한 정치 해법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그릇입니다. 왜냐하면 직접적인 문제의 당사자인 당원들이 정치인들을 구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죠. 만약 한국판 맘다니가 나온다면, 그건 분명 민주당의 토양에서 배출될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김민석은 이재명 대통령을 정치공학적인 승리를 목표로 하는 미래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보수화된 제3의길로 이끌 겁니다. 그것이 성공할 지 혹은 실패할 지는 물론 알 수 없습니다. 정청래는 다가오는 새로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진보적인 제3의길로 이재명 대통령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 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어떤 식으로 활용할 지에 대한 결과가 이번 주말 여러분들의 손으로 결정됩니다.
분권형 개헌은 논란이 있겠지만,
구조적 다수는 취지에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많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확실한 민주진영의 저변을 확보한다는 취지로 이해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