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저는
결혼은 너가 모은 돈으로 알아서 해라
대학 보내줬으면 됐지 너도 어른이다
이렇게 말하곤 했는데...
아들이 31살되고 결혼하겠다고 준비를 하는 도중
저도 같이 생각이 많아집니다.
청년국민임대주택? 이런걸 알아보고 있다는데
이 마저도 보증금이 3억정도...
그 돈이면 차라리 저도 좀 도와주고 며느리쪽에서도 좀 도와주고
대출받아서 9억정도대의 아파트를 사는게 났지않나
이런 생각이 마구마구 드네요
저 정책임대도 당첨이 잘 안되고 있는거같고..
부모 도움을 받지못하는 청년들은 참 힘들겠구나라고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부모님 여력도 안되시고, 저희도 전세금정도밖에 안되고, 전세매물많고,,,)
지금 생각해보면 대출도 되던때였으니 아 그때 무슨수를 써서라도 샀어야 되는구나 싶더라구요.
여건만 되면
무조건 아파트 사서 가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무조건 오를수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는 다른 대안이 필요한 것이 맞는데
능력이 되고 여건만 된다면 무조건 아파트 사는 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파트 사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청년세대에게 무조건 권합니다
능력 되는 범위 내에서 가능하면 가장 빠르게 아파트 사라고요
늦으면 영영 못살수도 있습니다
또는 지금보다 훨씬 비싸게 사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사는 게
가장 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삼남매라... 이 셋 나중에 독립할때 작은 집이라도 하나 얻어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악착같이 모으고 있네요.
그와중에는 저도 혹시나 자식 셋이 된다면 차라리 크게 옮겨 방 1개씩은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은 합니다 셋이라니 존경드립니다
신부 아버지가 같이 와서 작성 중 이었는데, 어느정도 양가에서 증여로 도와줘서 매수한 것 같았습니다.
그 아파트가 당시 6.5억 정도였는데, 1년도 안 돼서 올해 초에 10.5억까지 가더라구요.
결혼 때 부모의 도움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시점에서 보면
임대 들어간 사람들.. 참 안타까운 선택이 됐습니다..
현시점 매매가 20억내외가 됐고. 그 전세금들은 지금은 6억내외, 그때의 구축들은 9억~15억내외가 됐습니다.
그때 당시 구축이라도 매매했으면 인플레이션 방어되는 매매가가 됐을텐데
도와주실 수 있으면 무조건 구축이라도 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정부에서 말하는 주택관련 지원정책이나 제한정책은 나중에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몰라 내 1주택만큼은
내 소유인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애최초 받는 한도내에서 최선의 것으로 최대치를 활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빌라를 사거나 자기가 살수 있는 최선의 것을 놓치면 최소 십여년 가까이 마음속 개미지옥을 경험할 확률이 높습니다.
2. 그런데 뒤돌아보면 10년, 20년, 30년전에도 신혼부부들이 내집마련하고 시작하는 경우는 여전히 많지 않았습니다.
1. 저도 님의 의견에 100% 동의해요. 본인의 부동산 문제, 자녀의 부동산 문제는 또 다른 시각을 갖게 되요. 상대적으로 불안감과 걱정이 더 커지더군요.
2. 그런데 지방소멸 도시(군단위 제외)들을 보면 오래된 저층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 4천만원 이하 매물이 꽤 많아요. 수도권도 입지가 좋지 못한 30~40년 구축 원룸도 5천만원이하 매물이 생겨나고 있어요.
3. 이미 출생인구 30만명이 붕괴된 지 3~4년이 흘렀습니다. 한국의 인구가 급증은 고사하고 늘어날 것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한국은 고립된 국가예요. 또한 제조업이 아니라 ai 산업시대가 되면 국경의 의미도 약화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한국 거주가 하나의 허들로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개도국의 단순 인력들도 필요하지 않고 고급 인력만 유입이라도 되면 다행인데 이들의 출산 및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지도 않을 겁니다.
4. 그래서 남은 건 ai에 의해 국가 자본주의에 의한(중국과 같이) 신자유주의가 더 거세질 것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크게 압박할 겁니다. 그러면서 입지가 좋은 주택은 천정부지로 오를 것이고, 상대적으로 입지 조건이 좋지 못한 곳은 일본의 지방도시 공동화가 현실화될 겁니다. 문제는 이러한 전망이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자명한 일인데, 사실상 매년 선가가 생기는 한국에서 정치인들의 선거 놀이로 지방 균형발전, 지거국 지원 등의 허황된 공약과 정치 철학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게 큰 문제예요. 전세계에서 어디 성공한 사례도 없고, 고작 가져오는 게 공국으로 시작된 산업 구조를 가진 유럽의 사례를 가져와 마치 그게 지역 균형 발전 모델인양 오독하고 오력하고 있죠.
5. 결국 부동산 상승보다 인플레이션 압박이 얼마나 클지가 걱정이고, 이것때문에 부동산 격차보다 소득 격차에 대한 위화감이 사회적으로 더 커질 것이고, 현실화되면 지방 균형발전보다 이민이 더 현실적으로 저울질하게 될 겁니다.
지금은 매년 오름폭이 너무커서 난장판이죠
1. 네, 매년 오름폭이 빠릅니다.
2. 미국의 신자유주의 확대를 기반으로 트럼프 선물투자 및 전자화폐 세탁이라는 희대의 미친 짓을 하고 있죠.
3. 그래서 한국만 부동산 급등이 있는 게 아닙니다. 동남아 도심은 50%씩 오르고 있고, 선진국은 24-25년 15~20%씩 상승했고, 인플레이션 진정으로 3~7%까지 낮아졌지만 사실 체감은 이 보다 커요.
미래세대에 주거사다리가 너무 절망적이어서요
신혼집을 어떻게 뭘 마련하고 시작했는지가 앞으로 인생에 얼마나 큰 의미인지;
서울+경기도 상급지는 전문직 부부 아닌이상 부모 도움 없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가능해도 주소지만 서울인 그런곳이 많죠. 마음이 흔들린다면... 안해주면 후회하실거 같습니다.
제 예전 생각 해보면 결혼하고 전세 살다가 그 동안 모은 돈 + 양가 도움으로 7억 짜리 분양 받았었는데...
그게 지금 사려면 20억이 넘어가는걸 보니..
그때 놓쳤으면 평생 집 없이 살았겠다 싶습니다...
여유가 안되면 모를까 여유가 되신다면 도와줄 수 있는 선에서 도와주시고, 앞으로 갚게끔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도와주실 때 세금 관련도 잘 생각하셔서 하시구요
월세 내고는 절대로 돈 모으지 못합니다. 가정 불화도 다 경제적인 문제가 제1순위 입니다.
지지자들도 안믿는..
10여년전에는 서울에 23~25평 구축 아파트 가격 3억대 정도해서 60% 정도 대출받고 자기 모은돈 있으면 가능한 곳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 아파트도 9억~10억 하는 상황이라 도움 없으면 정말 힘든 상황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