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카가 도지사 양반 입후보 하던 시절부터 손가혁이랑 싸우다가 심심하면 신고에 번번이 글삭제 당하고,
빈댓글 당해서, 클량에서 정치 이야기 거리두고 살았는데요…
최근 문조털래유를 시작으로 노무현 등에 칼침 꽂았던 철새가 가카를 등에 업고, 정청래와 당원들 밀어내고 당권쥐겠다고 철거용역 정치하는 꼴은 차마 못보겠어서, 다시 전투적인 깨시민으로 돌아오려 합니다.
내각제? 이원집정부제? 한 번 해보세요.
촛불이 들불이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드릴테니까요.
기계적으로라도 붙이셔야 할듯 합니다
우리 민주 진보 진영 커뮤가
이런 부분에서는 예외가 거의 없더라고요
경어체 미사용만 찾는
클리앙 사용자가 있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대통령 당선되고 잘나가는 동안 어떻게 참으셨을까요 참..
대통령은 수세에 몰려있지 않습니다;
국힘 것들이랑 골프도 치시고 여유로워 보이세요.
뭐, 각자의 생각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참 오래도록 인내해오신 것 같습니다.
이제 마음껏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광명의 시간이 왔나요?
무운을 빕니다.
내란의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제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가 우리 진영의 수장이 되었을 때, 딱 하나... 노무현, 조국, 김경수, 그외 떡검에 멸문지화를 당한 수 많은 나의 전우들이 흘려 피어낸 민주정부가 떡검 개혁 하나는 똑바로 하겠지. 그러니 눈 닫고, 귀 닫고 마음에 안들어도 지켜보자며 기다렸습니다.
이 시간이 저에게 이제 마음껏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광명의 시간일까요...
아닙니다.
실패를 다시 복기하고, 이 쓰라린 실패를 다시 딛고 전열로 복귀할 때라 생각합니다.
동지여, 무운을 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함께 어깨를 맞대고, 전투를 준비하시죠.
가장 힘든 제5열과의 싸움입니다.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강물처럼!
저 역시 그대의 무운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말씀하신 2002년보다 딱 10년 전인 1992년 서울의 어느 골목길에서 공정선거감시단 활동을 하러 돌아다니다가 당시 민자당 선거운동원에게 붙잡혀서 "죽고싶냐?"는 협박도 들으면서 그 추운 겨울을 보낸 때부터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그리고, 민주당의 대통령들인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모두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늘 비판적인 지지를 해왔고, 어느 대통령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수도 있고, 잘못한 측면들이 다들 있는 대통령들이지요.
그래서, 누군가를 위해 누구에게 복수를 해야 한다는 마음도 없습니다.
늘 그 당시의 대통령이 본인의 소신껏 정치와 행정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서 노력할 뿐이고,
그들이 원했던 세상이 조금이라도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뿐이죠.
저는 노무현 정부 시절 한미FTA를 찬성론자였습니다.
제가 무슨 대단한 시대적 통찰이 있어서가 아니라 노무현에 대한 일종의 믿음이었지요.
이라크파병은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도, 파병 반대 집회는 꼬박꼬박 참석했었지요.
어쩔 수 없는 파병이라 생각했고,
정부가 파병반대집회를 미국과의 협상에서 좋은 레버리지가 사용하길 바랬던 것 같아요.
문재인 정부 시절 이른바 조국사태 당시 서초동 집회에 딱 두번 참석했었지요.
두번째 집회 이후 다시는 참가하지 않았어요.
첫번째 집회 참석 때부터 "조국수호"라는 구호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저게 핵심 구호가 되면 이 싸움은 끝인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두번째 집회부터는 "조국수호"라는 구호가 집회의 대세가 되더군요.
그걸 본 후로는 집회에 발을 딱 끊었습니다.
지금도 그 집회는 "정치검찰 척결"이 핵심 구호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이후는 모두가 아시는 것처럼 엄청난 반동이 불어와
광화문 보수단체의 집회가 박근혜 탄핵 시의 촛불집회만큼의 인원이 모일만큼
처절하게 지는 싸움이 되고 말았죠.
그 결과는 내란견의 탄생이었구요.
언제나 그렇습니다.
단순하게 사람을 가운데에 놓고 고민하면 답이 없다고 봅니다.
그게 사랑이든 미움이든 존경이든 혐오이든....
완전무결한 사람도 없고, 완벽하게 오류 투성이인 사람도 없어요.
누구를 신성시하는 것도 문제이고, 누구를 악마화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래도 우리 편인데요.
저는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지 않길 바라지만, 그가 싫진 않습니다.
못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다만, 그 무능함이 싫을 뿐이죠.
법사위원장으로서는 누구보다 유능했으나, 당대표로서는 누구보다 무능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빨리 전당대회가 끝나고, 민주당의 분열이 잘 정리되길 바랍니다.
마음을 닫을 사람은 닫고, 열 사람은 열고....
애정과 미움도 조금씩 누그러지면 그래도 조금은 평화로워지겠지요.
한 가지 다른 점은 저는 정청래나 김민석이나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생각을 한다는 것만 다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