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퓨리넬입니다.
요즘에 저는 너무 심심합니다.
아니, 심심하기보다 재미없다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인생의 권태기인 것 같아요.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면 학원가거나 집에 와서 유튜브나 좀 보다가 자고 반복하고...
주말에는 그래도 뭘 좀 하려고 했는데 요즘에는 더우니까 아무것도 안하는 날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저께 쓰지도 못하고 쓸모도 없는 300만원짜리 청약통장을 해지하고
그 돈으로 오늘 사운드바를 구매했습니다‼️
99년도 쯤이었나요? 지금은 사라진 PC Line 이라는 잡지를 통해 DVD 를 알게 되고 5.1 채널 스피커라는것을 알게 되고,
퀘이크3라던가, 레인보우 식스라던가 하는 게임에서 막 뒤에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 총소리도 들려서 소리 방향으로 알 수 있다고 하는데 너무너무 신기했죠.
2000년에 조르고 졸라 컴퓨터를 새로 구입할 때 무려 750Mhz AMD 애슬론 (그 때는 애슬론이 좋게 보여서) PC 를 구입하면서 사운드카드를 5.1 채널을 지원하는 사운드 블라스터 (정확한 모델명은 모름)를 달았습니다.
그 사운드 카드는 스피커단자에 금도금도 되어있는 꽤 비싼 모델이었습니다.
언젠가는 5.1 채널을 구성해서 게임을 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만으로 끝났습니다.
잊고 살다가 이제야 PC 가 아닌 TV 에 멀티채널 스피커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26년만이네요.
사실 군대 다녀온 이후에는 음악감상이 위주라서 멀티채널 스피커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봄에 좀 더 큰집으로 이사오면서 75인치 TV 를 사면서 사운드바를 살까? 말까? 하고 있었네요 (1년동안...)
사운드바 중에서 삼성 제품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JBL, 하만카돈(이것들도 넓게 보면 삼성...인것 같긴 한데) 혹은 젠하이저 등을 보고 있었습니다.
젠하이저가 음악감상용으로도 좋다고는 하는데 리어스피커가 없어서 탈락,
그러다가 돌비 애트모스 + 11.1.4 채널 지원중에 JBL 1300 Mk2 를 거의 주문 직전 까지 갔다가
삼성으로 급 선회했네요.
좀 더 일찍 구입했으면 20% 온누리 상품권 뭐시기 신청했을텐데...역시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 입니다. ㅠㅠ
TV 가 삼성TV 가 아니라서 지금은 Q심포니 기능은 못쓰는데, 한 2~3년 뒤에 삼성 OLED TV 를 구입할 생각입니다.

지금 너무 무료하고 재미없는 하루하루가 계속 이어지고 있었으니
이게 도착하면 좀 더 재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게되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당연 해져서 지인 집 갔을때 티비 보다 답답할때만 아... 하며 떠올리게 되지만요 ㅋㅋ
어떤 소리가 나올지 막 뒤에서 위에서 소리가 들리는지 궁금합니다.
리어스피커 스탠드도 하나 지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