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00 KST - Kyodo News Service / TASS News Agency - 블라다미르 푸틴 러시아 연방 대통령이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쿠릴열도 - 북방 영토 4개섬 중 하나인 이투루프 섬 - 일본측 주장 지명 :에토로후토(択捉島)를 오늘 방문했으며 주둔군을 격려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타전했으며 일본 교도통신도 곧바로 인용 보도하고 있습니다.
일본 외무대신 모테기 도시미쓰(자민/중의원/도치기5구)는 긴급성명을 통해 "일본국 주권을 침해하는 매우 엄중한 행위"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투루프 섬은 북방 4개 섬중 가장 북단에 위치한 섬으로 면적으로 기준하면 만일 일본의 영토일 경우 본토 4개섬(혼슈, 홋카이도, 규슈, 시코쿠)에 이은 5번째로 큰 섬이 됩니다. 본토 행정구역을 제외하면 오키나와 본섬이 가장 큰 영토입니다.
블라다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대통령 취임이후 북방영토를 방문한 적이 없으며 총리 재임시절에도 없었습니다. 때문에 이번 방문이 일본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가지는 방문이 될 것으로 일본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소비에트 연방시절 1945년 8월 15일 일본제국의 항복선언에도 정식항복이 접수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8월 18일부터 점령전을 감행 9월까지 쿠릴열도 대부분을 점령했으며 이를 오늘날까지 실효지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