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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서술형 과거시험 보던 '조선'은 폭망했습니다 ㄷㄷㄷ.txt

레드핏클 · · 수정

조회 4,659 · 공감 6 · 댓글 18

중국이 세계2위로 치고 올라온게 과연 서술형 입시 때문일까요?


정치는 공산주의일지언정 극도의 자본주의를 추구하기 때문에


인재들이 의치한약 보다는 베이징 칭화대  난카이 공대 등등 가면서

사업대박 노리고 하다보니 지금의 중국이 만들어졌죠


(물론 정부의 지원도 엄청 많았지만 

우리나라도 고도성장기 정경유착으로 안큰 대기업을 찾기가 더 어렵죠 ㅎ)


전세계 중저가 시장을 싹쓸이 하고 있는 스마트폰부터

가전도 슬슬 중저가 시장 치고 올라오고 있고

Byd를 비롯한 수많은 전기차들 

(게다가 벤츠 최대주주에 볼보등 인수...엄청나죠)

텐센트는 세계적인 게임회사 인수하고 우리나라 큰 it기업들에도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죠

세계적인 it서비스 틱톡도 중국 난카이대 출신이 만들었구요


아무튼....

사회가 한단계 발전하려면.

결국 입시는 줄세우기로 끝내고

그 사회가 창업자와 발명가? 혁신가들을 인정하고 장려하고 보호하고

산업화... 소위 대박이 만들어지는 문화와 법 규제 등이 만들어져야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산업혁명 이전에 이미 영국은 특허보호제도가 있었고

미국은 큰기업이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면 천문학적 배상 때려버리죠 + 작은 아이디어도 글로벌 사업화를 가능하게 하는 투자자본과 경험+  시스템들이 있습니다.


이런게 먼저 되어야 사회가 한단계 더 발전하지.....

지금의 사회분위기에선 아무리 서술형 입시 해봤자

"논술 잘쓰는 의사들"만 늘어날뿐이에요 ㅡㅡ;;

(처방전이 아주 서술형으로 멋지게 쓰겠네요...

진료의뢰서나 퇴원요약지 등등... ㅎㅎ)


조선이 서술형 안해서 망했나요? 

어느나라보다 서술형 입시를 가장 먼저 도입한게 조선이죠;;;

하지만 전세계가 빠르게 산업화되고 있는데

왕권유지와 쇄국하다가 중요 타이밍 다 놓쳐서.. (불과 몇십년 차이로 ㅜ)

일본에 망한게 100년도 안되었습니다.


유럽이 서술형으로 입시로 훌룽한 인재들이 더 많아졌다면

프랑스 독일 영국등 이 지금의 미국을 이겼어야 합니다

(인구 이야기하는분 분명 나올텐데

인구만 보자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도 진작 선진국 되었어야 합니다 ㅡㅡ;;)


미국, 중국은 창업가 자본가 산업가들을 우대하고 있고

실제로 성공시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하고 있죠

이 모습을 본 인재들이 대학재학중.. 혹은 대학졸업후 창업전선으로 뛰어듭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업가들을 아직까지 뼛속깊이 사농공상이 남아있어서인지 "장사치" 보는시각이 많습니다;;


아무튼.... 입시제도 하나 바꾼다고 인재들이 갑자기 몇배로 뛰어나지지 않습니다.

입시제도가 바뀌면

그냥 "줄세우는" 방법이 달라질뿐이고

그 방법이 달라질 때마다

그것을 위한 "사교육"은 10000000% 만들어 집니다.


입시가 복잡하고 다양해질수록?

그에 대한 사교육이 따라서 늘어나고

이를 풀어가기위한(?)고액 입시 컨설팅이 생기며, 

이를 사용할 수 없는 가정은????

아무리 아이가 똑똑해도 줄세우기 경쟁에서 예선 탈락해버리고 말겁니다. 


입시제도 하나 바꾼다고

인재들이 2배 3배 똑똑해지는게 아닙니다.

댓글 18

  1. Kimis · · 공감 3
    100명이 보는 시험이라면 서술형 시험과 채점으로 사람을 평가할 수 있다고 봅니다.
    1000명만 돼도 일관된 기준으로 평가를 했다고 보장하긴 어려울 것 같네요.
    문제는 국가 전체의 1년 인구 이상이 보는 시험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평가하느냐에 대한 생각은 없이
    현재 제도에 대한 불만만 있다는겁니다.
    시험이 서술형이면 채점하는 사람이 평가자보다 월등한 지식수준을 지녔음은 물론이고
    그에대한 정성도 훨씬 기울여야 하는 법인데 말입니다.
    이런 제안을 하시는 분은 서술형 채점을 해 본적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2. 주우 ·
    뭔가 오해하신 거 같은데
    대입은 똑똑한 인재를 뽑으려는 쪽으로 바뀌는게 아닙니다
    대학은 최대한 학교를 그만두지 않고 등록금 낼 아이들을 찾으려하고
    이쪽 저쪽 모든 정부는 최대한 부잣집 아이들 외에도 대학 가는 아이들을 늘리려고 하는데
    그 양쪽의 중간 정도로 입시를 맞추는 겁니다
    대학 요구만 맞추면 예전처럼 본고사 보면 되는거고
    정부 입장에선 100% 수시만 하면 그게 지방 아이들이 더 좋은 대학 많이가게 하는겁니다
    양쪽 절충안이 지금처럼 나오는거고요
  3. illeboy ·
    @주우님 좋은대학 그만두는 사람이 있을리가요
  4. 레드핏클 · · 공감 2
    @주우님 수시가 왜 지방애들에게 유리한가요? 각종 입시 컨설팅 전문회사들이 죄다 수도권에 있는데요?
  5. 주우 ·
    @레드핏클님 상위 10% 외에는 수시가 편합니다
    이른바 스카이만 대학인게 아니니까요
  6. 주우 ·
    @illeboy님 굉장히 많습니다
    요즘엔 수능으로 대학가면 반수하는게 일반적입니다
  7. 괴로운시작 ·
    @레드핏클님 개인적으로는.. 지방 내신 상위권해서 좋은대학가는게.. 수도권에서 좋은 대학 가는 것보다 훨씬 쉽다고 생각합니다 훨~~~씬요 수도권은 경쟁이 너무 심해요
  8. 일리맛있어 · · 공감 1
    @레드핏클님 컨설팅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신 점수 그 자체가 더 중요하니까요.
    소위 말하는 학군지에 비해 내신 점수 따기가 좋습니다. 아이들 공부량 차이도 상당하다고 보고요.
  9. 컴구조 ·
    @일리맛있어님
    그래서 나라가 골로가는 겁니다. 실력있는 아이들이 그 시점에 자신의 능력에 맞는 대학에 가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학종의 경우에는 그런 학교 점수를 의도적으로 낮춰버립니다. 다 아는 방법이 있죠.
  10. 일리맛있어 · · 공감 1
    @컴구조님 네 저도 이렇게 할꺼면 현실과 동떨어진 고교 평준화 폐지하던가 전국단위 시험을 통해서 성취도를 평가하던가, 현재 결정된 수능 과목을 다시 원복하고 수능위주의 대입을 하는게 맞다 봅니다.
    고교 비평준지역에서 아이들을 키우니 고교간 학력차이, 아이들 학업 수준이 같은 일반고 끼리도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11. 생동 ·
    @주우님 애들 빠져나가는건 지방대의 엄살입니다. 인서울 주요대학은 다시 채우면 되기 때문에 서울대의 경우 1학년1학기부터 휴학허용하죠.
  12. 우리최고 · · 공감 6
    원론적으로 서술형이든 객관식이든...

    그냥 줄 세우는 방법일 뿐인거죠.

    무슨 놈의 시험방식만 객관식에서 서술형으로 바꾸면 애들이 경쟁을 덜 하고, 더 창의적인 인재로 뒤바꾼답니까... 그럴리가 없죠.

    그리고, 시험을 위한 글쓰기, 평가를 위한 논술이나 서술형 글쓰기는 너무나도 정형화된 방법론이 정립되고 단기 속성 학습조차 가능한 분야 중 하나라 생각하고요.
    왜 논술전형 단기특강이 효과가 좋겠어요?

    중요한 건 시험 방법 따위가 아니라,

    교육시스템과 고용 구조와 사회적 인식이라 생각해요.

    툭 까놓고, 구인배수가 0.3대인데 수능 시험 방법이 객관식이든 서술형이든...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네요.
  13. 레드핏클 ·
    @우리최고님 중요한 말씀입니다.
    지금상황에서 서술형 입시도입하면 논술 잘쓰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만 만들어지는거죠
  14. 해요해요 · · 공감 1
    여긴 대한민국입니다.... 수능 논서술형 비중 커지는순간 초등부터 사교육비 헬게이트 될거라고하더군요....그리고 ai 채점 들어가도 교사들 교차 채첨 들어가야되서 대학 입힉하기전에 결과 나오나? 라는 말도있고 ai채점 결과를 대한민국 학부모들에게 납득시킬수있냐도....
  15. 점돌야옹이 · · 공감 1
    글의 취지는 알겠는데요, 조선이라는 왕조의 멸망과 주관식 시험의 폐단은 좀 너무 나간 것 같습니다. 애시당초 유교적 관료 시스템이 붕괴되게 한 세도정치가 앞설테고, 그러한 권력의 독점화를 통해서 관료제가 망가지는 것이고, 그렇다면 애초에 본문에서 언급하신 왕권 강화 라는것 자체가 그걸 견제하기 위해 하려고 나온 시도인데 그것을 망국으로 연계하시면.., 그럼 세도 정치를 더 했어야 맞는건가요? 그럼 주관식 시험이 문제고 왕권 강화하면 나쁜거니까, 일본의 전국시대나 에도 시대, 혹은 고려의 무신정권 처럼 세도정치가 더욱 세습제로 굳어졌으면 나라가 안망했나요? 누가 봐도 제가 방금 적은 예시는 말도 안되지요? 그런 의미에서 약간 핀트가 잘못 잡힌 것 같다는 얘기 드리고 갑니다~!
  16. walk2hell · · 공감 1
    그 조선이요 병X같긴해도 500년 갔죠.. 🤭
    날고 긴다는 제국들요? 그 보다 훨씬 짧았을껄요?
    게다가 조선은 허리가 잘리진 않았는데
    지금 대한민국은 허리가 잘려있죠 🤭
  17. 컴구조 · · 공감 1
    @walk2hell님
    500년 가면 뭐합니까.. 차라리 중간에 바뀌고.. 변화했으면.. 일본에게 나라빼앗기는 그꼴은 안났죠.
    나라가 잘나서 500년 간게 아닙니다. 위치가 애매해서 500년 간것 뿐이죠.
  18. walk2hell · · 공감 1
    @컴구조님 날고 긴다는 제국들이 더 짧았어요 잘난게 좋은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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