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입니다.
먼저 저의 증조부와 관련된 일들로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최근 증조부 안상호의 과거 행적을 접하며 가족의 역사를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가족을 통해 전해들은 이야기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부끄럽게도 그런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합니다.
아울러 처음 논란이 제기됐을 당시, 저 역시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지 못한 과정에서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 이라는 입장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충분한 확인 없이 잘못된 입장이 전달되도록 한 점 또한 저의 부족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더 큰 혼란과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안이 너무나 무겁고 죄송스러워 어떻게 사죄의 뜻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다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거듭 사과드립니다.
제가 미처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그 역사를 외면하거나 가볍게 여길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광복절을 앞둔 시기에 저의 부족함으로 물의를 일으켜 더욱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이번 일을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가족의 역사와 그 시대를 제대로 들여다보고, 앞으로 역사를 대하는 데에 있어 더욱 신중한 태도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의 역사를 깊이 있게 공부해 나가며 독립유공자분들과 우리나라의 광복과 안녕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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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렸지만(욕먹다가도 후속대처로 다시 여론을 바꾼 사례가 있으니까요.)
그러나 자기 조상이 굉장히 부끄럽다거나 너무나도 잘못했다는 인식은 좀 부족한것 같군요.
물론 하영 친부의 해명보다는 깔끔하고 가타부타 다른 말은 안섞은것 같습니다.이제 행동으로 보여야 하는데 어떻게 할지 지켜보죠.
독립유공자들에게 기부 행동한다고 그게 바로 좋은 여론이 되지는 않습니다.진짜 마음가짐 깊숙이 올라오는 꾸준한 행동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소록도 관련 이슈도 파장이 커지면 어떻게될지..
일단 자숙하겠다는 말은 없는게 보면 광고계와 작품 관계자들에게 미칠수있는 영향이 커서 아직 결정 못하는것 같습니다.
일반인이라면 선대가 친일파인게 알려지지도 않고 알려져도 개의치 않겠지만 연예인은 다르다고 봅니다..
매스컴에 알려질 가능성이 높고 그걸 감안하고서도 연예계에 진출했거나 유지하고 싶다면 그걸 감당해야죠..
자기 자신의 생각으로 이런거 너무하다 싶으면 연예인,배우 같은거 포기하고 평범한 직업으로 살아가면 됩니다.
정말 제대로 된 사과(가능하면 기자 회견까지) + 장기간 독립유공자/일제피해자 단체 기부 및 봉사 활동 + 틈날 때마다 거듭 사과
매국금수저 걱정은 그만들 하셨으면..
앞으로의 행실은 봐야겠지만요.
제가 이 사이트 가입한 이후로 줄기차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민족을 배반하고 탄압하는데 앞장선 악질 친일파들은 그 더러운 후손놈들까지 3족을 멸해야 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629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