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싫지만 서울을 살고싶은 도시로 만든거는 인정할수 밖에 없습니다.
어디사니 해서 강남 살아요
강남 어디 해서 반포 잠원 살아요 하면
거기가 서초구지 무슨 강남이냐 90년대엔 그랬는데
이제는 반포가 압구정과 어깨를 나란히 하죠.
반포가 살기 좋은 이유는
상권 학군 자연 병원 교통 평자 다 있지만
가장 큰거는 균질한 주거 환경
즉 아파트 그거도 90퍼이상이 신축으로만 있다입니다.
사실 소위 강남의 3대장 압구정 반포 대치의 공통점이었습니다
반포1동은 아니라하지만 반포자이 넘어서 반포1동은 거기도 반포였어?소리를 듣게 단절 되어있으니까요.
그러다 반포가 먼저 재건축으로 전부 신축으로 변했죠.
어차피 아파트를 산다면 20억 주고 지하주차장 연결 안되는 오래된 아파트보다 30억주고 지하주차장 연결은 물론 커뮤니티에 수영장 사우나 키즈까페 있은 곳에 살고싶은게 인간의 욕망입니다.
그리고 10억은 살면서 10년 20년동안 갚는다는거가 이제까지의 공식이었죠. 이제는 대출 불가지만요.
지금 2030들중 대다수가 아파트에서 태어나서 아파트에서 평생 자랐습니다.
빌라도 집이다 라떼는 단칸방에서 4명도 살았다 안들립니다.
그들이 원하는 건 내가 소유하고 보유할수 있는 주거지입니다.
아무리 집은 사는게buy 아니라 사는곳live이다 해도
그럼 왜 니들은 강남서초 사는데 소리가 나오죠.

김용범 실장에 딸 임대 이야기에 격노하는 장면은
이미 사람들에게 아 임대는 사는live곳이 아니라
누가 내 자식 거기서 살라하면 분노해야하는 곳이구나.
임대는 사람이 사는곳이 아니구나.
내 새끼랑 거기 살면 나는 나쁜 부모인거구나.
제가 어제 글 썼듯
대다수의 젊은이는 강남 서초에 사는거 욕망하기보단
동탄같이 균질한 도시에 살고 싶어합니다.
당연히 압구정 반포 좋지만
동탄이 이상향인거요.
그냥 신도시를 동탄처럼 만들거나
아니면 인프라가 다 되어있는 재건축 재개발
어차피 규제만 풀어주면 조합원들끼리 돈내서 하게 내버려 두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어 지금부터 다 풀어줄게 해도
조합원들끼리 싸우느라 동시에 못 나갑니다.
민간 공급을 틀어막으면서 부동산을 어찌 안정화한다는건지 이해불가입니다.
거주는 국민의 삶과 직결된 사항입니다. 정치논리로 민주당 안찍어주니까 새 아파트 못살게 하자 라는게 과연 국민들 눈높이에 맞는 사고일까요?
기존 거주자들 이주를 시킬 방법이 없지요..
예를 들어 잠실 크로바 미성 진주 2단지가 이주할때 헬리오가 그 전세 수요를 받았죠.
지금 거주자 이주시킬 방법이 없는건 민주당 전 서울 시장이 공급을 틀어막아서죠.
재건축은 최소 10년인게 조합설립하고 설계사 시공사 정하고 동배치하고 정비구역 받는거만으로도 몇년입니다. 거기서 통과되어여 사업시행인가 받고 관리처분 받아서 나가는거고요. 지금 신통1호였던 여의도 대교가 그래서 올 말 이주하죠. 21년 오세훈이 오면서 한거라서
오세훈이 토허제 풀었다가 잠근 이후에 서울 집값이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강남에서도 욕먹었었구요
아무리 부동산이 내 재산이고 중요하다지만 하다하다 말도 안되는 변명거리 가져와서 이렇게 언급하는건 진짜 이해 불가네요
이제 이걸 누가 어떻게 풀 수 있을까요..
오세훈이 토허제를 풀기전부터 슬금 슬금 집값은 올랐습니다. 윤석열이 계엄한후에 정권 바뀐다 생각하고 움직인 사람들 있어서요. 그리고 오세훈은 강남3구와 용산을 묶어서 강남에서 욕먹었죠.
그런데 국토부에서 서울 전역+경기남부 일대를 같이 묶어서 이젠 아무도 못풉니다. 덕분에 서울 전역과 경기에서 욕먹는거죠. 날라치기님 말처럼요.
서울에 자가비율이 아직도 50퍼센트 초반인데 이걸 70-80퍼까지 올리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비거주 1주택자들도 다 처분하는 방향으로 가고
다주택자들도 처분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 클리앙에도 올라오지만 내집마련이 꿈인데 대출을 막으면 어떻하냐는 사람이 있고
비거주 1주택자를 투기꾼으로 몰지마라 우리는 공급자라는 반응도 있는데
서울이 집값이 계속 오를게 보이니까 사람들이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결국 서울에 집을 사면서 투기판이 된다는건 다들 부정하시던데 저는 이게 이해가 안가거든요.
저는 방법은 모르겠지만 세금도 올리고 뭔 수를 써서라도 자가비율을 높이면서 공급책을 내놔야한다고 생각해서요
내 집이 없는 사람들이 1주택자가 되는게 꿈인데 집값이 너무 올라서 서울에 내 아파트를 이제 못산다고 정권 넘어가라고 국힘 찍겠다는데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싶네요
집 살 준비도, 생각도 않던 60%의 서울 시민을 전월세 난민으로 만들었거나 또는 곧 그리 될 예정이지요. 그렇다고 자가 비율이 드라마틱하게 올라갈까...시작도 안했는데 월세가 얼추 두배가 뛰고 난장판이 되었거든요.
그게 트레이드오프 관계란 말이지요. 산수처럼 쉽다면 누가 못할까요.
흔히 생각하는 50억집 10채가진 수준의 다주택자는 없고 혹여 있다해도 그정도 세금 감수하는 수준의 재력이면 뭔 짓을 해도 버티겠죠. 다주택자들 제일 많은게 빌라 몇 채 가진 사람들 연금 대신 한 채에서 나오는 월세 쓰려는 사람들이죠. 어차피 그들도 다 팔았지만요ㅡ
그래서 부자 동네에 가장 거지같은 단지에서 실거주가 어려워서 거기부터 한다 하고요.
비강남에 혜택을 주면 또 서울 일극화라며 욕하는 분들 계시겠죠.
이명박때 뉴타운 하면서 재건축 많이 했는데 그동네에 원래 살던 원주민은 15%~25%만 정착하고
나머지는 외곽으로 밀려났습니다.
공공임대를 줄이면 사업성 좋아져서 분담금이 거의 안나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300세대짜리가 용적율 풀려서 400세대되면 일반분양 40세대 공공임대 60세대 주라고 합니다.
이러면 분담금이 5-6억씩 나오니 원주민들이 다 떠나야하죠.
말씀처럼 재개발 재건축에 원주민들을 더 보호해야할 필요도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물론 집값 오르면 다른데 가고싶은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보통 신축이 매매가 대비 50퍼인데 재건축 앞둔곳은 노후화되어서 10퍼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둘순 없죠.
은마아파트 사고처럼 재건축 단지안에서 사고나면 대형사고이기에요.
지금 재건축 단지는 용적률 상승에 50퍼 정도 대부분 재건축 후 세대수의15-20퍼정도 공공임대를 넣습니다. 기부채납이라서 조합원이 내는거죠.
개인적으론 기부채납을 공공임대말고 현금으로 받는게 좋을거같지만 소셜믹스때문에 해줄리가 없죠.
설계에 위화감 어쩌고 하는건 이젠 그러려니 하죠.
현 조합이 타협하면 비대위가 생겨서 발목 잡고요.
보유세 많이 내면 치료가 될 겁니다.
그리고 이주비가 필요하다고 해서 그걸 왜 은행이 대출해줘야 하나요?
이주비 대출이 관처받은 단지까지는 됩니다.
그리고 은행에 왜 대출해주냐니요. 그럼 신용카드는 왜 대신 내주나요? 대출=내가 이자까지 갚을돈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울트라 하이퍼 폭등입니다.
1대1 재건축은 금지한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분양 10가구에 58가구 임대 이런식으로 진행을 합니다. 그리고 1대1로하면 공급이 0이죠.
그리 허락을 해준다면요.
더 문제는 이게 재건축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공사비는 더 오른다는거죠.
누군가가 그 돈을 대신 내주기 바라니까 안되는 거죠.
대통령님 공약대로 하시라는거요.
50년된 엘레베이터도 없는 옛날 아파트가 아니라면 원칙적으로 1대1 재건축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재건축으로 아파트를 공급해야한다는 고정관념부터 버리구요
그래야 현실은 강남에 한채씩 가지고있는 정치인들이 위선으로 가난한척 쇼도 안하구요
작년 메이플 자이는 입주장이란 단어없이 그냥 올랐습니다. 잠원에 몇년만에 들어오는 대단지라서요. 이젠 공급 자체가 없으니 더 그렇겠죠.
안그래도 공급 부족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물량 공급이 어느 날 갑지가 솟아날까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은 재건축 재개발 가능한 단지 자체도 별로 없습니다.
단가 상승으로 사는 것과 비슷한 경우도 많습니다.
반포 주공이 이주할때 잠원쪽에서도 소규모로라도 계속 재정비 사업이 공급을 했고
잠실의 경우 가락 헬리오에서 전월세 수요를 받았고요.
그런데 공급이 없음 전월세를 받지를 못합니다.
민주당에서 이재명 정부를 마지막으로 정권 잡을 생각 없다면 재건축 재개발 막고 국힘에게 빅엿을 선물하는건데 그런 생각인가요.
과장 섞인 표현이시겠지만, 이건 아니죠. 지금도 서울 아파트/비아파트 비율은 60:40 이에요.
10년 20년 전에는 50:50 정도였구요.
10명중 절반은 빌라/다세대/다가구 경험자들이에요.
보통 결혼전 부모님이랑 살거나 독립해서 빌라 다세대 다가구 전세를 살며 돈을 모으다가 30대에 결혼하면서 배우자랑 돈을 모으고 부모님께 지원받아서 집을 사니까요. 신혼을 빌라 다세대 다가구에서 시작하기도 하지만 아이가 생기거나 하면 아파트로 이동하려하니 전체 가구별 형태 비율보다는 아파트만 경험한 세대가 더 많을겁니다.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은 지금도 아파트에 대다수가 살거나 살려하니까요.
언제까지 민주당은 가난해야 찍어준다를 밀까요. 가난해야 민주당을 찍는다면 나라 전체가 가난해져야 민주당이 정권을 유지할테니.
저 도그마를 이제는 깨야죠.
분양가상한제는 정말 집값을 잡는 효과가 있을까?
정부에서 집값을 잡기 위해서 분양가상한제를 하려 한다는 말이 많다. 나는 무주택자 시절부터 분양가상한제에 반대했다. 그리고 다른 무주택자에게도 분양가상한제를 하면 안 된다고 알리고 싶어 했다. 내가 “대중은 왜 이해를 못할까? 진짜 답답하네!”라고 말하면 아내는 “다행인 줄 알아, 그러니까 당신이 이만큼이라도 사는 거야” 하고 대답하곤 했다. 나는 13년 전, 즉 2006년에도 분양가상한제에 대해서 계몽 차원에서 글을 기고한 적이 있다. 13년 전보다는 지금 내 생각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났을 것 같다.
우유 최고가가 우유값 폭등을 불렀다
대중의 시장경제에 대한 무지와 이해 부족으로 많은 비극을 겪게 된 사례는 역사상 통해서 수없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로베스피에르(Robespierre)의 일화가 가장 좋은 예다. 프랑스혁명 때 지롱드파를 숙청한 로베스피에르는 생필품 가격이 오른 것에 대해서 불평을 많이 했다. 로베스피에르는 대중의 인기를 얻을 속셈으로 우유 가격을 강제로 반으로 내려버리고 이를 정해 두었다. 최고가를 어기는 업자는 단두대로 끌고 가서 목을 잘랐다.
로베스피에르가 정해준 우유 최고가로 젖소 사료값도 안 나왔다. 목축업자는 우유를 팔아서 손해를 보게 되자 젖소를 도살해서 고기로 팔았다. 젖소가 도살되자 우유 생산량은 더 줄고 우유값은 더욱더 폭등했다. 이에 로베스피에르는 젖소의 사료값을 반으로 내리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해서 사료 가격을 반으로 내려 최고가로 정했다. 사료 최고가를 어기면 역시 단두대로 끌고 가 처형했다. 그러자 사료업자는 단두대에 끌려가서 목이 잘리느니 차라리 사료 생산을 중단해 버렸다. 그 바람에 사료값은 다시 3~4배 폭등했다.
그 결과 우유값은 10배가 뛰었다. 그리하여 종전에는 10원까지 먹을 수 있었던 우유가 간단히도 먹일 수 없게 되어버렸다. 이는 시장 폭등으로 이어져 로베스피에르는 단두대로 끌려갔다. 이때 파리 길거리에서 주민들은 로베스피에르에게 이렇게 외쳤다. “저기 하늘에 최고가가 올라가고 있다!”
로베스피에르는 도덕적이고 청렴결백했다. 그러나 그는 경제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했기에 불행을 자초했다. 아무리 의도가 선해도 경제 원리를 따르지 않는 정책은 효과적이지 않다. 우리가 경제 원리를 좀 더 이해한다면 우리 사회는 불행이 줄고 좀 더 풍요로운 세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집값 1가구 다주택자 때문에 집값이 오르는 걸까?
요즘 1가구 다주택자가 과점지배로 올리고 비난받는 분위기다. 다주택자가 세금을 내야 하는 건 당연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하는 것도 마땅하다. 그러나 다주택 보유자가 범죄자로 매도되는 것은 대중의 경제 원리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다.
1가구 다주택자가 비난받는 이유는 뭘까? ‘1가구 다주택자가 때문에 집값이 오른다’는 생각 때문이다. 과연 1가구 다주택자들이 집값 상승의 주범인가?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애덤 스미스는 대중의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무지를 우려했다. 애덤 스미스는 150년 전에 요즘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비난과 비슷한 그 당시 곡물 중간상인에 대한 비난이 근거 없음을 경제 원리로 설명했다. “먹는 채소만인 밀을 가지고 중간에 장난치는 놈을 죽여야 한다”는 논리는 “사는 집 가지고 장난치는 놈을 때려잡아야 한다”는 논리와 매우 비슷하다.
재화를 쌓아두고 가격을 올린다는 오해를 받는다는 점에서 1가구 다주택자나 곡물 중간상인이나 같은 비난을 받는다. 1가구 다주택자가 집값을 올리는 주범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곡물 중간상인에 대한 애덤 스미스의 설명을 먼저 들어보자.
밀은 곡물 상인이 자신이 먹고 쓸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곡물을 매점매석하여 곡물 가격을 올림으로써 부당한 이익을 가로챈다는 비난을 받았다. 소비자인 시민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오해를 받았다. (1가구 다주택자가 자신이 살 집도 아닌 집을 왕창 사서 집값을 올린다는 비난과 똑같다.) 그래서 유럽 각국은 농부만이 곡물 중간상을 할 수 있도록 규제했다. 이러한 중간상인에 대한 규제 정책이 의도한 목적을 달성한 일이 없어서 최종 소비자가 곡물을 싸게 살 수 있도록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중간상인 규제 정책은 오히려 곡물가격을 더 올리게 만들었다. 왜 곡물 중간상인에 대한 규제가 오히려 대중의 전반적인 식비에 반하여 오히려 곡물가격을 더 올리게 만들었을까? 애덤 스미스는 2가지 이유를 들었다. 하나는 농부들이 자신의 재산 중 일부를 유동자산인 곡물을 사는 데 소비해야 했다. 즉 농부가 자신의 재산 일부를 농업 생산에만 투자하지 못하고 일부 자본을 유통을 위한 목적으로 빼어 두기 때문에 국가 전체적으로 농업 생산에 투자되는 자본 투입량이 줄어들어 국가 전체의 곡물 생산이 줄어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이유는 경제를 농부들이 농사만 잘 지으면 되는데 이제는 곡물 유통도 해야 하므로 분업에 따른 농부의 전문성이 떨어져서 농업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런 2가지 이유 때문에 곡물 중간상인에 대한 규제는 당초의 의도와는 달리 국가 전체의 곡물 생산량 감소와 곡물 가격 상승을 가져온 것이다. 애덤 스미스는 곡물 중간상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사업을 하지만 결과적으로도 국가 전체 곡물 생산량을 늘려서 곡물 가격 안정에 기여한다는 점을 밝혔다.
이처럼 애덤 스미스는 곡물 유통 사업은 평소에는 돈을 벌기가 어렵고 흉년일 때나 가격이 올라서 돈을 벌 수 있지만 이때에는 대중의 원성과 비난을 사게 되고 때로는 가격 규제를 당하므로 그렇게 수지맞는 사업이 아니라고 충고했다. (IMF 때 많은 주택 임대업자들이 망했고 전세값은 사상 최대로 가격이 오르지 않게 공급으로 충격을 받았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애덤 스미스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그 이후로 유럽 각국에서 곡물 중간상인에 대한 규제가 사라졌다.
곡물 중간상인에 대한 규제에서 보듯이 시장경제 논리는 대중의 직관이나 상식과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로 과거 전세가 규제 조치가 전세가 폭등을 가져왔고, 소액임대차보호법이 장기 임대료 폭등을 낳았다. 이처럼 경제 원리를 무시한 선의의 조치는 종종 비극적인 결과를 낳는다.
왜 다른 나라에서는 1가구 다주택자를 규제하지 않을까?
다시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서 보자. 1가구 다주택자가 집값을 올리는 주범인 생각은 옳은 것인가? 단기적으로 그렇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오히려 집값을 안정시킨다. 단기간을 놓고 보면 1가구 다주택자가 집을 매수하기에 집값을 상승시킨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장기로 보면 1가구 다주택자는 자신이 사용하는 단 한 채를 제외하고 나머지 집은 모두 임대를 주기에 전세가를 하락시키고 집값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만약에 1주택만 소유할 수 있도록 법을 만든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집을 많이 구매할 수 있는 여유 있는 계층이 집을 사지 못하게 된다. 왜 곡물 중간상인에 대한 규제가 오히려 대중의 전반적인 식비에 반하여 오히려 곡물가격을 더 올리게 만들었을까? 애덤 스미스는 2가지 이유를 들었다.
하나는 농부들이 자신의 재산 중 일부를 유동자산인 곡물을 사는 데 소비해야 했다. 즉 농부가 자신의 재산 일부를 농업 생산에만 투자하지 못하고 일부 자본을 유통을 위한 목적으로 빼어 두기 때문에 국가 전체적으로 농업 생산에 투자되는 자본 투입량이 줄어들어 국가 전체의 곡물 생산이 줄어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다른 나라에서는 1가구 다주택자를 규제하지 않을까?
“왜 선진국에선 1가구 다주택자를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비난하지 않을까?”
선진국은 자본주의 역사가 길어서 국민들의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많은 반면, 자본주의 역사가 짧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아직도 시장경제를 배우는 과정에 있다. 우리 모두가 감정적인 대응을 자제하고 냉정하게 경제 원리를 차근차근 살펴본다면 불필요한 갈등과 증오를 줄이고, 좀 더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정말 미스터리다. 이에 대한 해답을 천재 경제학자 슘페터는 이렇게 말했다.
“대중이 시장경제를 이해한다는 것은 정신적 묘기처럼 어려운 일이다.”
교육을 받지 않으면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기 쉽고 태양이 지구를 돈다고 믿기 쉽다. 우리의 본능적 직관에 따르면 그래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배워야 한다.
정치인은 왜 분양가상한제를 하려고 할까? 경제 원리에 무지한 투표자의 표를 얻기 위해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우스개소리로 나라에서 오른다고 찍어주는 지역.
참 언제 변하려나 답답합니다.
대통령 믿고 좀 기다려 봅시다.
글을 보니 반포에서 오래 사셨고 재건축 해보신 것 같지만, 수 십년 걸렸잖아요? 그나마 재력이 있는 지역인데도 그렇게 오래 걸렸죠. 재건축 과정 자체가 고생이고, 낙후된 환경에서 몇 십년 사는 것은 진짜 개고생이잖아요. 반포에 원래 살던 지인들 중에 못 참고 떠난 이들 많습니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그냥 빨리 해서 수익 챙기거나 쾌적한 환경에서 만족하며 살면 되지만, 국가나 시의 입장에서는 지역균형, 인프라, 교통량, 이주민 대책 등 신경 쓰는 게 많아서 이런저런 정책을 고려하겠죠. 대치와 잠실까지 재건축에 들어갈 것 같은데 교통난과 이주대책 마련에 정부와 서울시에서 고생일 것 같네요. 완료되면 끔찍한 교통대란이 발생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처럼 재건축도 각 지역에 하나씩 선도하는 단지를 지정해서 혜택을 주는 식으로 단계적으로 진행하면 어떨까 싶네요.
재개발은 재건축과는 아예 차원이 다른 복마전이죠. 구성원의 균일성과 목적부합성이 어느 정도 확보된 재건축과는 달리 조합 구성원과 이해관게가 워낙 다양하니까요. 전광훈이의 사랑제일교회 같은 곳이 하나라도 들어가 있으면 최소 십 년 하세월~~, 없어도 하세월~, 조합장이 먹튀해서 폭망~ 지금 재개발 추진구역이 설시내 425곳이리지만 10년 내에 첫 삽 뜰 수 있는 곳은 20곳도 안될 걸요. 이건 오세훈이 할아버지가 와도 안됩니다. 그나마 빠르게 가능한 곳은 강남3구의 재개발 예정지들과 광진구 자양동 정도겠죠.
요즘 부동산 이슈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성남 상대원2구역은 아주 난리가 났더군요.
재개발 재건축도 한꺼번에 풀지않고 한두군데씩만 진행할 듯하고요.
그래야 재개발 재건축시 밀려나는 세대들에 대한 시장 충격을 줄일 수 있을 듯요.
이명박 서울시장시절에 서울 전역을 한꺼번에 재개발 승인 내는 바람에 서울 전체가 폭등했던 적이 있죠.
결국 재개발 승인 받아놓고 일정만 미뤄지면서 주민들 요구로 취소된 곳도 많았죠.
교통 학교 등 안될만한 이유가 있는데라서 안된거죠
반대하는 유휴부지에 억지로 밀어넣는거보다 하고싶어요 하는 단지들에게 풀어줄게 해라가 훨씬 속도도 빠르고 사람들의 조급함도 달래죠.
저희 예전집이 아파트 전 단지 리모델링을 했는데 자가 거주자 비율이 높아서 가능했던걸로 기억하네요…
어쨌든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빠르게 재건축된 단지는 보면 대부분 저층아파트인 경우가 많았잖아요…
근데 저는 중고등학교를 반포에서 나왔는데 지금가면 너무 앞뒤가 막혀서 쪼금 답답하게 느껴지기는해요.
물론 당연히 살기는 좋아지고 동네는 너무 좋지만요 ㅎㅎ 이제 반포 끝나면 방배본동도 할텐데 거기 진짜 교통이…
유휴부지 공급한다며 거기 교통이나 학교는 생각 안하고 밀어넣더군요ㅜ
진짜 하나도 모르시는거같은데 재개발 재건축은 조합원이 가진 땅을 모아서 조합원이 돈을 1/n해서 짓는겁니다. 기부채납으로 공원 학교 동사무소 노인데이케어 센터를 짓고 상향된 용적률 만큼 공공임대 제공하면서요.
그냥 방해만 하지말라는겁니다. 공짜로 지어달란건 공공임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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