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상황을 말하고,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지방에 거주하고 있고, 지방에 주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1가구 1주택인 셈이죠.
1가구 1주택이지만, "실거주"가 아닙니다.
저는 1주택이 있지만 그 집에 피치 못한 사정으로 거주하지 못하고 인근 지역의 다른 주택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최근 4년 동안 제 소유의 주택은 상생임대를 내주었어요. 그래서 9월경에는 임대가 종료될 것입니다.
임대가 종료되면 다른 임대인을 알아볼 수도 있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어차피 제 소유의 주택에 나중에라도 들어가서 살게 될 것 같지가 않더군요. 차라리 기존의 주택을 팔고 그 돈으로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나중에라도 구매하는 것이 나을 것 같고요. 그렇다고 해서 임대가 종료된 후 전세금을 세입자에게 돌려줄 돈도 없습니다. 어차피 은행에서 돈을 빌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제 소유의 주택을 매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 번 부동산 대책이 나오기도 전에 이미 공인중개인한테 제 집의 매매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상생임대의 경우에는 이 번 대책에 따라 계약기간이 종료된 후 1년 이내에 집을 팔아야 한다고 하는군요.
저의 경우 집값이 오르든 내리든 상관 없이 집이 일단 빨리 팔렸으면 합니다. 그런데 중개인한테 알아보니 제가 집을 워낙 싸게 내놓은 상황이라 종종 집을 보러오는 사람은 있어도 선뜻 계약하겠다는 사람은 없다고 하는군요.
이 번 부동산 대책이 나옴에 따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되어 집을 구매하겠다는 사람이 줄어드는 것이 아닌가 우려스럽더군요. 아니 집을 구매하려고 해서 불확실성 때문에 집 구매를 꺼리게 되지 않을까요?
과연 향후 집의 거래가 줄어들까요? 아니면 늘어날까요? 이것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거래량이 준다는 견해가 대체적으로 맞는 생각인 듯합니다. 대부분은 그렇게 생각하시는 듯.
다만, 15억 이하 주택은 매물 자체가 앞으로는 잠길 확율이 크고,
고가주택들은 살사람이 대출이 안나와서 거래가 잘 안되겠죠.
물론 세금규제도 대출도 이렇게 계속 가지는 못할겁니다.
2년 후 선거 대비해서 그 전에 한번 풀어주리라 보고있어요.
그렇다면, 15억 이하의 지방 주택이라면 매매가 잘 될 수 있다는 말인가요?
15억 이하 수도권 아파트가 15억이 될때까지 거래가 잘 되고 오를것 같고
지방의 15억 이하 아파트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필수로 살아야 할 이유가 있지 않으면 지방의 주택은 매입 고려하지 않을 거라 예상합니다.
사람들이 집값이 하락하면 대부분 전세를 선호하더라고요 ('23~24, 08~16 하락/정체기)
전 국민이 수도권에 살지 않는 이상은 지방에서도 꾸준히 주택 수요는 있겠지요.
충청권입니다.
딱히 인구변화는 없는 곳이죠.
실질적인 조언이시군요.
사실 제가 소유한 아파트의 단지를 살펴보니, 매물이 상당히 많더군요. 저는 그 매물 중에서 가장 낮은 가격에 내놓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매물 자체가 몇 백 건이 있는 아파트 단지라서... 아무래도 매수자는 더 싼 가격을 원하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지금도 상당히 낮은 가격이기는 하지만, 필요하다면 더 싸게 팔 수 있다고 언질을 주는 것도 필요하겠어요. 당장 계약을 한다면 더 싸게 하겠다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겠어요.
내년초에도 대출 규제를 계속하면 걍 뭐...
대출을 막아놨다고 하더라도 대출 규제의 기준이 되는 금액보다 낮은 지방의 부동산은 크게 상관이 없지 않을까요?
거래가 줄어들 것으로 보시는가요?
서울 수도권이 거래가 줄어든다면, 지방도 거래가 줄어들 테지요. 지방이라고 해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겠지요.
저는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상관 없이 빨리 거래가 되었으면 해서요.
계약을 9월말 경이거든요.
가격과 상관 없이 거래는 어떻게 될까요?
충청권 중 거래가 줄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천안 청주 세종 대전에 속하고는 있습니다. 다만 "중심지"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최근 제가 소유한 아파트 단지의 매물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거래가 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매도세가 높기 때문에 가격이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일 수도 있겠어요. 지금도 시세보다 상당히 낮은 가격인데, 과연 더 낮추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쉽게 결정할 수 없더군요.
매수를 촉진하기 위해서 가격을 더 낮출 의향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