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669508
너무 성급하네요.
2일로 시험일이 늘어나는거도 그렇고요.
본고사 학력고사 수능 다 하루였는데요 .
교육계에서 모두 찬성하는거도 아니고 누굴 위한 변화인가 싶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669508
너무 성급하네요.
2일로 시험일이 늘어나는거도 그렇고요.
본고사 학력고사 수능 다 하루였는데요 .
교육계에서 모두 찬성하는거도 아니고 누굴 위한 변화인가 싶네요.
학종 선발 학생들이 학업유지율(자퇴율 반대), 4년 간 GPA 등이 의미 있게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제가 근무했던 서울 모 대학도)
근데 이건 학생부종합전형이 상대적으로 정시에 비해 전공 적합을 미리 고려해서 준비하기 때문인 부분이 있죠.
참고로 논술전형은 정시 못지 않게 자퇴율, 휴학율 높습니다. ㅋ 얘네들 반수 많이 해요. 오히려 논술 잘하는 애들은 정시보다 반수하기 좋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대학에서도 반수 안할 충성도 높은 아이들을 뽑고 싶은건 너무 이해가 가죠.
문제는 정시&논술 처럼 성적만챙긴애들과 자기가 입학할 전공에 대해 이해하고 들어오는 학생들사이에 4년간 대학 정착해서 졸업하는 비율이 많이 차이가 나요. 당연히 정시많이 뽑고 싶지 않죠.
어떤분이 민주당에 교육에 대해 유럽뽕 맞은 자들 있다더니 정말인가보네요...
2033년이 꽤 먼게 아니죠. 지금 초6부터고 지금 중1도 재수하면 해당입니다. 애들이 실험용 쥐인가요?
벌써부터 교수 교사 학부모 모두 저걸 공정하게 어떻게 할거냐거 나오고 있는데 해답은 없이 계속 밀고있는거고요.
더 우수한 학생을 효과적으로 뽑을수 있는가?
더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을 뽑을수 있는가?
더 공정한가?
하나라도 아니면 도입 안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국가자격증시험처럼 키워드가 있어야 정답처리하는거면 원래 의도와는 다른 방향일텐데
독일처럼 유럽처럼 학생이 공부를 할 만한 학생인지 아닌지 초등 ~ 중등 때 싹 다 걸러내서 김나지움 올라가는 학생을 40% 대로 확 낮추는 방향을 가든가,
(나머지는 모두 블루칼라 코스..)
아니면 프랑스처럼 대학 진학률도 50%대까지 확 낮추고, 대학 진학 학생들도 1~2 학년 때 미리 확 걸러서 다 쳐내고, 나머지는 싹 다 직업학교로 밀어버리든가...
국가마다 교육 시스템과 고용구조 자체가 다른데, 그냥 뜬금포로 시험만 프랑스처럼 따라가겠다니 이게 무슨 생각인가 싶네요...
그 나라 시험이 왜 그렇게 구성됬는지, 어떤 학력의 학생들을 모아서 시험보는지부터 생각해야죠.
교육구조가 안 바뀌었는데 시험을 서술형 논술형으로 보면 없던 창의성이 샘솟게 될런지...;;
프랑스처럼 하면 직업학교 안 보내려 유학보내려할테고요.
인적자원밖에 없어서 공부에 못숨거는 우리나라에선 둘 다 어렵죠.
유전이라도 터지면 모르겠습니다.
프랑스 독일처럼 대학안가도 먹고살만한 환경이 되어야 추진할수 있죠...
지금처럼 대입경쟁률에선 탁상공론 같은 정책입니다..
그 독일 프랑스.. 지금 나락가고 있습니다.
( 다르게 얘기해서 부자들 혹은 기득권의 카르텔/커뮤니티 안에서 더욱더 유리한구조 )
"서술형" 시험에서는 A가 100점이고 B가 70점인 이유에 대해서 그 누구도 반박할수 없는 근거를 댈수가 없죠...
수능도 출제 의원이 채점한다면 그나마 근거가 있죠. 하지만 수십만장을 어찌 채점하겠습니까?
프랑스가 그리 교육시켜서 잘사냐고요ㅠ
교과서만 본 학생이 창의적인 답안을 쓸 수 있을까요?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유럽이 잘사는 것도 아니고,
학교에서는 쉽게 가르치지 못하지만, 학원이라면 편하게 가르치는 풀이법을 위한 교육에서 계속 밀려왔습니다.
게다가 지금 수능은 너무나도 오랫동안 고여서, 어지간히 문제를 꼬아서는 변별도 안됩니다.
결국 한정된 시간에 잘 트레이닝 된 사람들만 수능 점수를 가져갈 수 있는 구조였죠.
Sat도 객관식이 다수이고요. 심지어 4지선다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럽이 아닌 미국 대학으로 인재가 몰리죠.
한정된 시간에 잘 트레이닝 된 사람이 효과적으로 공부시키는게 대학교육이고요. 대학교육은 그대로면서 대입만 바꾼다고 달라질까요.
대입이바뀌면 그 밑에 초,중,고 시험방향이 바뀌고 그에맞게 교육평가방법이 바뀝니다
차라리 미국처럼 sat기반으로 인터뷰 학교활종 과외효활동에다가 집안에 동문에 동문추천서에 기부금 입학까지 확실하게 풀던가 아님 유럽처럼 전부다 입학은 시킬게 대신 졸업은 니마음대로 못한다다를 하던가요 갈수록 이상해집니다.
미국처럼 명문대 서열 있고 할거같으면 아예 미국처럼 가던가 유럽처럼 갈거면 아예 입학정원 없애고 전원입학 하던가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이니까요.
그리고 기사는 수능의 출제 방식이지, 입시에서의 수능의 반영방식이 아닙니다. 그거 두개는 별도로 생각해야해요
린님 말씀대로 이 나라가 지향하는건 미국식이잖아요. 그럼 다시 미국식으로 가던가요. 그렇다고 유럽식으로 가면 어쩌자는건지
어려서 미국식으로 교육하다가 입시는 유럽식 다시 대학에선 미국식으로 배우고.
과거에 대기업이 공채로 몇천 몇만명 뽑아서 성적때로 배치하는게 주요였던 시대 때에는 입시 성적줄세워서 학교들어갔었죠. 지금 대기업이 그렇게 선발하나요?
심지어 미국은 SAT 1년에 7번 볼 수 있고, SAT말고 ACT볼수도 있구요. 1년에 딱 한번 보는 수능이랑은 비교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칠것이냐의 문제가 평가방법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으니 그 평가방법을 시대에 맞게 맞추는게 필요한겁니다
결국 19살까지는 대학 들어가느라 공부했는데
그게 회사 들어가려면 헛공부가 되고 다시 회사가 원하는 식의 공부를 다시 해야하죠.
참고로 요즘 입시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린님 나이는 모르겠지만
80 90년대 입시할때는 영수가 기본이었다면
요새는 국영수과가 기본입니다.
문송해지면서
초저때 영어 마무리 초고때 수학 국어 달리고
중학교때 수학 미적분 과학 한바퀴 돌고 고등 들어갑니다.
정시 학원 내신 학원 따로 다니는데요
이젠 거기에 서술식까지 해야겠네요.
수학교육에서 진짜 중요한게 "증명"입니다. 왜냐하면 논리적 절차를 하나하나 논거를 쌓아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증명을 대충 공부합니다.
왜냐하면 수능 증명문제 = 네모빵꾸 적당히 채우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제대로된 증명평가가 불가능하죠. 그래서 직접증명을 묻는게아니라 증명의 아이디어를 극도로 변형하여 추론하게만드는 문제풀이 문제를 수능형으로 만듭니다. 즉 증명연습이 아니라 문제풀이 연습을 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되요.
한 명씩 풀어보라하고 그 과정을 평가해야겠죠
그럴 하실수 있겠습니까? 수십만명을 2-3주만에요
그걸 답안만 확인하면 학교시험의 서논술형평가이고, 그 과정을 평가하면 수행평가에요
학교의 서술평가는 가르치는 교수자=문제내는 출제자=채점하는 채점자이잖아요.
그래서 내가 이거 가르친거 이걸 이렇게 평가해야겠다 기준으로 평가를 합니다. 그런데 수능은 기사처럼 영어 제2외국어를 제외하고 국어 수리 사탐 과탐을 출제자 몇 명이서 채점할수 있냐는거요.
본인이 수학이라서 수학의 예만을 생각하시는데 국어 사탐 과탐을 공정하게 증명하실수 있나요?
그거에 공정성에 우려를 표한다는거라는거요.
민원을 피하려면요 .
학교시험이라고 해도 출제기준은 교육과정에 명시되어있습니다. 시험낼 때 막내지 않구요. 어떤부분에서 어떤걸 평가해야 난이도 "상"이라고 한다까지도 어느정도 다 명시되어있습니다. 학교시험도 그에 맞게 체크해서 내는거구요.
반면 수능인 경우 0.1에도 등락이 오가는데 누가 채점한지도 모르는데 왜 이 점수냐 왜 감점했냐에 죽자살자 덤빌테니 이의신청도 그만큼 많아질수밖에요.
전자계산기 발명되고도 손으로 풀어라 하고
컴퓨터로 코딩하지 말고 수도 코드 쓰라고 하는것 같은 거랑 비슷하죠;;;
어짜피 입시는 줄세우기 목적이구요.
심화공부는 대학가서 하도록 해야합니다.
입시를 그렇게 가버리면 학교 교육제도가 모두 그렇게 맞추어져야 하는데...
첫째 선생님들이 그런 교육이 안되지 않나요???
당연히 수능이라면 이의 신청 많아지겠죠. 그래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것도 숙제구요.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전같으면 완전 노답일텐데,
이젠 AI가있죠. 학교에서 벌써부터 서논술형 AI채점 테스트 돌리고 있구요. 제작년까지는 엄두도 못내던게, 작년부터 작게 돕고있구요. 올해 AI수준 부터는 1차채점 자동화 기능까지는 체크해내고 있습니다. 이게 일개 교사 수준에서도 그게 되는데 국가단위로 하면 그게 안될까요? 게대가 2033년이면 AI가 어디까지 갈지도 모르는데요?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구요. 한번 현재 서논술형 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한번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물론 이건 작년에나온 학교 평가용자료입니다.
https://www.goe.go.kr/goe/na/ntt/selectNttInfo.do?nttSn=1057002&mi=10961
학교에서 학생들과 AI로 코딩하는 프로젝트를 몇개하고 있는데, 결국 지식적인 부분은 교육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그 지식을 주입하는 방식이요. "단순히 A의 답은 B처럼 풀어서 C를 구한다." 가 아니라,
C를 구하기 어떤걸 해야할까? 에 대한 방향을 잡아주는거에요.
그런데 여기에서 자신의 인사이트가 확 드러납니다. 성실히 학과 공부를 해왔고 왜 그럴까 고민하는 학생과
모르면 그냥 제미나이 켜서 답 구 했던 학생들의 "AI활용능력"도 차이가 확납니다. 그래서 그 다음과정으로 넘기는 징검다리 교육진행하구요.
핵심은 "질문을 할줄아는가?" 로 결론이나고, 이건 평상시의 관심도와 기반 지식에서 오는거에요
자신만의 인사이트란 없어요. 진공상태에서 사람이 사는게 아니니 주변에서 영향을 받을수 밖에요. 부모 친구 학교 그 가운데에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수 있게 알려줄수 있는 곳이 학원이고요.
학교에서 계신지 사교육에 계신지 모르겠지만 엄청 장미빛으로 보실수 있으셔서 부러울 뿐 입니다.
린님의 말씀은 초6이 수능 볼때는 아직 멀었으니 ai의 발전을 믿어보자라는건데 초6 수능은 6년후지만 그 전에 모든 학습과 공부 방향이 바뀌죠.
"AI발전을 믿어보자"하고 방관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AI활용한 서논술형 평가는 개발 중이에요. 아무리 AI가 극도로 발전되어도 어차피 사람이 최종 검토는 하는건 기정사실화 되어있구요,. 그럼 그비용은? 저는 그 비용을 들여서라도 교육을 위해서라면 도입해야 한다는 주의구요. 왜냐하면 입시는 결국 우리나라에서 12년간의 교육을 최종으로 평가하는 자리이기 때문이죠. 12년간의 순수 공교육비만 따져도 그게 얼마짜리인데요.
학원이야기 계속하시는데, 처음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경쟁"이라는게 존재하는 한 사교육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교육의 본질은 단순히 성적을 잘받는게 목표가아니라 성적을 "쟤보다" 더 받게하는게 목표이니까요.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공정함이 문제라고요.
말씀하신대로 사람이 최종 검토를 해야하는데 교수자 출제자 채점자가 다른 상황에서 그나마 가장 공정하다 생각되는게 객관식 omr인데 이걸 능가하진 못해도 이 수준의 공정성은 확보를 해야죠.
그런데 그걸 확보할수 있냐는거에요.
1. 디테일한 평가기준. 이건 교사가 맨날 하는게 그역할이고, 수능 출제위원으로 들어가는 교사들은 그중에 잘하는 사람들이 들어가겠죠. 지금도 한 과목으로 두세명 교사가 들어가는 과목들이 많아서 디테일하게 채점기준 짜서 맞추는 거 하고있습니다. 하물며 지금 객관식 체계에서도 출제 및 검토위원으로 들어가는 교사들이 많은데, 그거 다 조정되서 나옵니다. 한달동안 가둬두고 그것만시키는데 안나올수도 없을겁니다
2. 채점기관 : 현재 수능출제기관 = 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교사임용경쟁시험"도 출제하고 있죠.
100% 서논술형 시험에 과목수도 전공 별로 다 다르고 그 인원도 최근에 줄어서 연인원 5-6만명, 많을떄는 8-10만명씩 보던 시험입니다. AI가 없을 때에도 11월말에 시험보고 시작해서 12월말에 1차시험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죠. 2033년 수능 인원 많아야 40만명일겁니다. 대충 20-30만명대겠죠. 문제수도 임용시험만큼 많지는 않을테니, 훨씬 채점은 용이하겠네요.
최대한 낙관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무조건 안된다와 무조건 할수있다를 모두 아셔야 중간지점 어디선가 판단을 하실수 있을거니까요
1.말끔하신대로 30만명이라고 쳐도 기사처럼 영어 외국어를 빼면 국어 수학 사탐(선택) 과탐(선택)이겠죠. 이 과목들의 교사를 가둬놀고 한달 동안 시키는데 나오면 좋겠지만 나오는 거와 함께 동시에 제가 계속 말씀드린 공정하다고 받아들이는게 중요합니다.
대중이 객관식만큼 공정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는거요. 입학사정관도 그렇지 않았다 생각하기에 없어진거고요
2. 위에 말씀드린대로 저도 과목수도 많은데다가 기사처럼 30-40퍼입니다. 임용보다 훨씬 많은과목수 문항수에 성인대상이 아닌 미성년이 치루는 시험이라는게 크죠. 0.1점 차이로 인생이 바뀐다는거도요.
린님처럼 장미빛으로 보면 좋겠지만 자꾸 앞알이 깜깜하기만 하고 솔직시 안했음 싶습니다.
1. 그거야 해결해야하는 문제겠죠. 거의 채점기준이 책수준으로 나올겁니다. 그리고 공개가되겠죠.
2. 지금 수능 과목 수 안 많습니다. - 국영수과사,한국사 6과목(+제2외국어정도)이구요. 국수사과중 40%라고 가정하면 모든 문제수가 객관식인 지금과 완전히 동일하다는 가정하에서도 (국어 45문제, 수학30문제, 사회25+과학25문제)라서 50문제입니다. 이게 객관식이라는 가정하에서 문제수이지. 실제 서논술로 들어가면 배점 싹 바뀌고 문제수 줄어들겠죠. 그렇다면 과목당 많아야 10문제 x 4과목정도될겁니다.
임용시험 전공당 1문제(교육학논술) + 전공 문제23문제입니다. 이게 모든 교과별로 다 다른 문제수라 문제수자체가 압도적으로 차이납니다. (중등만 따져도 전공수가 20개였던가 21개였으니 총 400문제가넘습니다)
저는 회색인간으로 되겠냐 그래서 현 객관식만큼 공정하냐인거고요.
애들가지고 실험이나 그만해라입니다.
세월호가 터지고, 생존수영이 초등학교에 들어갔죠. 알파고가 나오고 중학교에 정보 교과가 필수가 되었습니다
뉴라이트, 동북공정 역사문제 대두되면서 수능에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들어갔고, 디지털범죄가 증가하면서, 디지털시대의 윤리교육이 반영되었습니다.
그만큼 시류를 가장 잘따라가야하는게 교육이고, 우리가 현재가르치는 교육이 과연 100%효과적일까도 사실 실험입니다.
제가 모든 교과목을 통틀어서 가장 안변하는 수학을 가르치고 있지만, 수학도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AI시대 이전에 확률과통계는 문과애들이나 고르는 쉬운 교과목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미적분과 나란히하는 중요도를 갖는 교과목이 되었죠.
평가방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찌보면 수능처럼 평가가 30년간 유지된시험자체도 대단한 시험입니다. 그만큼 문제의 퀄리티가 높고 많은 사회적인 노력을 한시험이기때문이죠. 그리고 점점 그 시스템적인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시험임에도 맞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영어시험난이도 논란같은게 계속 나오는겁니다.
위에서 SAT이야기하셨죠? 2024년부터 DSAT로 보고 있습니다. 디지털로 시험보는거죠. 그게 변하는겁니다.
교육은 실험이다는 저랑 다른 생각이신듯요. 저는 교육도 사회를 반영한다 생각합니다. 생존수영이나 요새 자유학기등이 그에 해당하겠죠ㅡ
하지만 그 전에 먼저 공동체의 합의가 이루어져야 란다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생존수영에 대해서는 교사 학부모 모두 다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하였기에 잘 적용될수 있었죠.
하지만 수능 서술형은 모두가 아닌거 같은데를 하는 파이가 있다는겁니다.
90년대 말에 열린교육이라고 하면서 각 학교의 학급벽을 물리적으로 허물었다가 대차게 말아먹은 적이 있었고
하나는 찬반은 갈리지만 영어 공영어화요. 만약 그때 받아들였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때가 저 대학다닐때라 졸업할때 영어 공인시험점수랑 컴퓨터 활용 자격증내라해서 매우 성가셔했지만 지나고 보니 그게 정착화 되었담 어땠응까 싶습니다.
전자는 교육계에서 아닌데 어닌데 하는데 정치권에서 엄청나게 밀었던걸로 기억하고
후자는 정치권에서 밀어보다가 어린지를 남기고 사라졌죠.
강남 대치에서 공부했던 애들이 상위대학 쓸어가는 현실을요. 그때가서 다시 바꾼다면? 또 난리가나겠죠.
지금도 수능 탐구영역 소위 의대과목인 화1, 생1 시험문제보면 현역생들은 거의 손대기 힘든 수준으로 나옵니다. 거의 재수생들이 상위권 쓸어가는 영역이에요. 그게 티가 확나는게 재수생안들어오는 모의고사에서 전국 1-2%하는 학생들이 재수생들어오면 3등급으로 밀렸습니다. 그만큼 사교육빨 많이 받는게 지금 수능이에요.
이미 교육과정은 정해져있지, 문제는 고도화 될대로 고도화되서 단순한 접근으로는 시험시간내에 못풀지.
그래서 상위권을 재수생이 쓸어가고있습니다. 그렇다면 그학생이 현역 1등급보다 우수한 학생인가? 그 결론은 대학입학시켜보면 아는거죠. 대학이 왜 그리 학종을 늘리려 애쓰는지
그게 결국 난이도가 더이상 감당못할수준으로 올라가자 (2016수능영어) 더이상 상대평가를 못할수준이 되서 간신히 절대평가된거지요.
90년대말 열린교육이 7차교육과정인데, 그때 가장큰문제가 이상적으로는 한과목당 심화, 보통, 보충 3가지의 교육과정을 두고, 보통을 기본으로하되 일부만 심화를 했어야하는데, 기본을 심화에 놓고 교육하는바람에 난이도가 말도 안되게 높아져서 결국 실패했죠. 그래서 바로 다시 심화과정은 없어진거구요.
실제로 입학해서 들어오는 아이들의 수준은 갈수록 떨어진다 말이 니오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사교육빨이 받는게 지금 수능인데 거기에 서술형까지 낸다면 서술형 학원을 추가를 하겠죠. 문제 출제 위원의 기고문 강의록까지 가져다가 조사히서 예상 기출문제 뽑는게 학원 아니겠습니까?
지금 연구가 나온게 1학년때 재수로 튀는 인원만 보는게 아니라 한학생이 대학에 들어와서 4년간의 성적과 졸업후 진로여부까지 연구해서 나온결과 학종이 가장 좋은 아웃풋이 나오기때문에 학종을 선호하게 된것입니다.
이젠 영유가 선택이 아닌 필수. 강남에산 일반유치원 다니고 싶어도 없어서 영유를 보낼수밖에 없기도 합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달려서 초저에 a4에 자기생각 독서감상문 쓸 줄 알아야 하고 중학생이 되면 다시 성문 기본영문법 st의 내신영어 준비를 하고 기출문제 분석에 들어가죠. 수시체제가 되며 시험 한두번 보고 정시파이터로 살겠다 애들에게 어떻게든지 내신도 버림 안된다며 부모들이 수많은 내싱 프린트를 안길수 밖에요.
솔직히 서술형 해도 또다른 학원이 생길수 밖에요.
정시에서 수시로 오면서 도리어 학원 갯수가 많아지고 연령이 어려진거처럼요 저희때만 해도 강남8학군에서도 1-2년 선행이었는데 이젠 3년 선행 중학교 끝나기전이 한바퀴 돌려애한다가 진리가 되었으니ㅜ
예상기출문제뽑는거야. 저도 잘 알죠. 저도 전국의 수학교육과에 전화돌려서 교수가 출제하러들어갔는지 체크도 했었는데요. 즉 뭐가됐던 사교육을 받는학생들이 유리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사교육은 추가 유발요소가 아닙니다.
서논술형문제가 나오면 객관식의 소위 킬러문제 난이도를 낮춰야합니다.
수학 수능 30번같은 문제의 구조가 추론+논술을 객관식화 한 모델링이라, 이런문제를 이제 서논술형으로 바꿔야할텐데, 답안 작성시간 때문에 절대적인 문제 난이도가 쉬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30번킬러를 가르치기위해 했던 수업을 논술형 답안수업으로 바뀌게 되는거죠.
수학이 중요하다 닥수가 된다니 제일 먼저 움직인건 유딩 초저 대상 사고력수학학원인거처럼요.
요새 강남에선 초딩들이 사고력 수학과 기존 수학을 따로 다니죠. 저보다 전문가시니 훨씬 아시겠죠.
수십년전 인기가 끝난줄 알았던 몇백년전의 프뢰벨괴 몬테소리도 다시 살아난답니다. 가베 은물 등 수학이 중요해지면서요.
이제 서술이 중요해지면 누가 살아날지 모르죠.
영유 및 영어조기교육이 필수가된이유가 대치동에 유행이 초중학교때 "수능영어를 떼려고" 하는 겁니다.
특히 의대급을 가려면 결국 전과목을 다 잘해야하는데, 수능기준으로 수능영어 1등급은 절대평가니까 일찌감치 끝내두고, 고등학교때 국수탐에 에너지를 다 두는거죠. 예전상대평가 시절이었으면 끝까지 영어를 잡아야하니까, 수학같은과목을 선행했던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학원 개수가 많아진것은 학부모 세대가 학창시절에 학원을 다니던세대가 올라온게 큽니다. 우리 부모님세대만해도 학원을 다녀본적이 없이 자식들을 학원보낼 때, 큰 전략없이 보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학부모들은 사교육을 본인이 받고 자랐고, 그것의 효과도 느끼고 있기때문에, 훨씬더 전략적으로 보낼수 있는거죠. 수요가 늘어나니 수요 맞춤형 교육이 늘어나고, 그에 맞춰 다시 수요가 몰리고 그게 계속 반복되는거죠.
대치동에서 영유다니고 초등중등영어 엄청 선행해서 고등학교때 수능영어 3등급 맞게되는 학생들은 어케됐을까요?
기사를 읽어보심 아시듯 2일에 거쳐 시험을 본다는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입시 변화를 시도하고있습니다.
거의 사교육 절망편인걸요. 그냥 미국 배당주 사주는게 나을듯합니다.
흑원갯수는 부모가 다닌 세대인거도 있지만 맞벌이가 늘아난거도 있죠.
어찌거나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객관식 수능보다 지금 가려는 체제가 더 공정하다는 동의 못하겠습니다.
이이 많이 대닷글을 써주셨지만 슬프게도 그렇네여.
아직 방학이실테니 방학의 마무리를 즐기시길요. 2학기에 애들을 또 수학의 바다에 넣어주시려면 ㅋㅋ
지금 2학년 애들 수능도 아침 8:30분부터 저녁 5:10분까지 봅니다. 제2외국어있으면 거의 6시이고, 여기에 시각장애나 지체장애가있으면 밤 10시넘어서 시험이 끝납니다. 지금 수준에서도 피로도가 높고, 현장에서 시험시간 줄여달라는 요구가 엄청나죠.
하물며 서논술형평가로 바뀌면? 같은 문제를 주더라도 시험 시간을 더 줘야합니다.
수학 30분 100분주던걸 20분 120분은 줘야 할겁니다. 동일난이도, 아니 쉬운난이도라도 그렇습니다.
즉 절대적인 시험시간이 늘어나는게 단순히 문제의 난이도가 늘어나는 이유가 아니라
시험형태 특성상 시간을 늘려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면 8시부터시작해서 밤 7시까지보는게 말이 안되기때문에 이틀로 늘릴수밖에 없는거죠
애를 키우다보니 선생님들이 가장 존경스럽습니다. ㅋㅋ 린님의 장미빛 전망과 저의 회색 공정성 무새가 합쳐져서 합리적인 방안의 해밥이 나오길요.
석유도 안나오고 아무거도 없이 인략 파먹고 사는 나라라서 린님과 제가 이리 이야기도 하는거죠ㅜ
좋은 밤 되십시오
지금 초딩들만 불쌍하죠 뭐.
저기 하위권 학교 1등급 내신 받는 아이도 수능은 1등급 나오게 하겠다는건지
수능 1등급 나오는 아이들이 내신도 1등급을 맞게 하겠다는건지
애초에 불가능 한 미션이니
수능 단계만 5등급, 절대평가로 하겠다는건지...
교육 정책은 정말 뭐 하자는 건지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네요;
다이내믹 합니다
국민 스트레스 지수로는 역대급일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