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프라를 누리면서 세금은 더 내기 싫다?”고 물으십니까.
그렇다면 반대로 묻겠습니다.
“사회가 만들었으니 사회가 가져간다”고만 하면
그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여한 개인의 몫은 어디로 갑니까?
그 인프라와 지역 공동체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세금을 내고
동네를 지켜온 사람들도 가치 형성의 주체입니다.
그들의 기여는 왜 인정하지 않습니까?
주택의 투자 수익률을 의도적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세금을 강화하는 것이 공정합니까?
골대를 향해 공을 찼는데 나중에 골대를 옮겨놓고 노골이라고 골을 강탈하는 것이 공정합니까?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 공정합니까?
입지 좋은 주택의 가격 상승이 사회 인프라의 결과라면
그 지역에서 오랜 기간 살며 공동체와 인프라를 만들고 지켜온 사람들의 기여를
무시하는 세금 정책이야말로 불공정한 것 아닙니까?
사후적으로 규칙을 바꿔서 이미 형성된 재산의 수익률을 의도적으로 낮추는 것이 정당한가요?
일방적으로 개인의 몫을 세금으로 거둬가면서 그것을 ‘공정’이라고 포장할 수 있습니까?
이런 행위를 ‘정의’라고 미화해도 되는 겁니까?
규칙은 사전에 명확해야 하고
바뀌더라도 소급은 부당하거니와 설령 부담을 지운다 해도 정당성은 설명되어야 합니다.
결과가 크다 또는 많이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형성된 가치에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것은
'공정'이 아니라 '사후적 강탈' 아니라 할 수 있습니까?
잠원동에 10년 넘게 살았던 사람으로써 드리는 말씀입니다.
부동산 세제 개편에 찬성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다만 말씀하신 논리는 좀 억지스럽다 싶습니다. 설득력도 없구요...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며 세금을 내고 공동체를 유지하고 인프라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기여한 개인의 몫을 일방적으로 부정해도 되느냐는 것입니다.
공동체 의식이 약하다고 수익률을 의도적으로 거둬가는 것이 정당 합니까?
글쓴 분의 요지는, 재산 가치가 올라간다고 소유주를 악마화할 명분이 있냐는 말 아닌가요. 즉 세금을 내도 사회적 타협을 통해서 기분 좋게 내면 좋을 것을, 가만히 있던 사람 죄인 취급하며 뜯어가는게 마치 문화대혁명 홍위병 느낌이라 이겁니다.
주어진 사회 규범 속에서 열심히(또는 운이 좋아서, 또는 능력이 좋아서) 사다리 타고 올라 성공 근처까지 간 사람들이 돋보이면 끌어내리는 사회가 건강한 미래를 보장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선박이나 항공기에도 보유세가 나가는데 이건 설명을 뭐로할지 궁금하거든요
그래서 그에대한 반론을 얘기하는것부터가 뻘글입니다
논리가 빈약한건 둘째치구요
“사회가 만들었으니 사회가 가져간다”입니다.
사후적으로 규칙을 바꿔 세금으로 수익 또는 미래 수익을 강탈하는 것은 자산의 투자 수익률을 정책적으로 떨어뜨리겠다는 목적성이 분명한 징벌세 아닌가요?
정책이 이리저리해서 가치가 비싼집인거니까 그에대한 세금을내라 =소수의 악마! 로 고세율 메기려는게 정당하다고보진않습니다만
애초에 보유세는 그냥 너 재산많은거? 국가가 보호해주고 사유재산인정해주니 가능한거니까 보호비내라 라는같은 합법버전일뿐이에요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 자체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다수의 힘으로 규칙을 마음대로 바꿔도 된다면 프롤레타리아 독재와 무엇이 다릅니까?
투자자가 감수해야 할 리스크는 인정하지 않고 정부가 사후적으로 골대를 옮기는 행위는 불합리 합니다.
지방의 군소단위 지자체일수록 1인당 세금 지출 폭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저도 촌동네에서 장사하지만, 촌동네 면장이나 군수 등이랑 이야기해보면... 군민 1인당 세금 지출액 규모가 도시보다 많이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지방 군소단위 지자체 사람들에게 세금 쓰는 만큼 세금 더 많이 내야한다는 주장도 통용될 수 있습니다....
정책으로 성장했고 정책으로 세금 내는거죠
재산세는 당연히 강화해야지만
그와 더불어 영국이나 일본처럼 수도권 세입자에게 거주세를 보유세만큼 걷어야 맞아요
그리고 강남 혹은 특정지역 거주민들이 그 지역을 만들려고 뭘했는데요?
강남구는 지방세 절반을 서울시로 넘기기 전에는 그러니까 한 25년인가 30년 전에는 예산 자급율이 거의 100% 였습니다.
지금은 강남구에서 낸 세금으로 다른 구들이 먹고 살고 있죠
그리고
학부모들이 많은 돈을 쏟아부어서 그 많은 학원을 먹여살려 대표적인 학원가로 만들었습니다.
애들 교육비에 목숨 걸다시피 해서 엄청난 입결을 만들었고 그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학군지를 만들었습니다.
강남 집값의 상당부분이 교육 때문인 것을 부정하지는 못하시겠지요?
말씀하신 재산세 종부세 해봐야 해당지역 길도 제대로 못깔거같은데요. 작년에 겨우 2000억 수준이라서요. 세원중 일위인 소득세는 130조입니다. 길깔고 치안유지하고 도로 지하철 인프라 깔고 대부분 월급소득자의 돈으로 유지되고있다봐도 무방할듯하네요
반포자이 50평이 작년기준 많아봐야 종부세 대산세 총 500-800만원밖에 안됩니다. 10년치 모아도 과거 한국살적 납부했던 일년 소득세도 반의반도 안되네요. 근데 전 강남에 산적없거든요
소득세도 강남구 사람들이 엄청나게 낼껄요?
총액기준 1위가 강남구, 2위가 서초구죠
1인당 기준으로는 1위 용산, 2위강남, 3위서초구죠
40년전에 옮긴 효과가 아직까지 저절로 유지되고 있을까요?
학부모들이 엄청나게 돈을 쏟아부어서 유지하고 있는것이죠.
강남의 사교육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세금 오를 것을 생각하면 저도 골치 아프지만, 최근 몇 년 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보면서 어쩌면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긴 했어요. 근 40년 간 항상 강남3구가 투기의 대상으로 집값을 선도해왔고, 그에 따른 철퇴도 제일 먼저 맞아왔죠.
자본 이득이 어느 한 집단에 과도하게 발생하면, 그에 따른 반대급부의 반작용도 반드시 따르게 돼 있습니다.
현대의 자본주의는 스스로 살짝 치유하며 균형을 맞추곤 합니다.
저희 집은 많이 오르지도 않았기에 다소 억울하긴 합니다만.... ㅠㅠ
어쩔 수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상업과 교통 인프라를 너무 강남라인에 집중시키는 게 아닌 가 싶습니다만,
그러니까 니네가 내 이 소리가 나오는거에요
열등감폭발과 치졸함의 콜라보인겁니다.
자기가 노력해봐야 못가질것들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열등감을 국가가 괴롭혀서 자기들한테
나눠주지는 않아도 되니까 그냥 괴롭혀줘
그래야 맘이 조금은 사이다 마신것처럼
시원하기라도 하거든요
증여세 상속세 보유세 다 똑같죠 뭐
꼬우면 부모 잘 만나던가 아니면 자기가 노력하던가
이도저도 안되니까 에라 모르겠다
다 나눠~~ 아니면 괴롭히기라도 해라~ 이거죠
해당지역 거주민 아니면.. 한강공원 입장료.. 한강다리 통행료.. 교차로 지날때마다 신호등 사용료 ㄷㄷㄷ
먼가 무섭네유 ㄷㄷㄷ
사람들이 몰리니 대형쇼핑몰, 학원가 등 민간 인프라가 생겨나는거고, 이 인프라의 대부분은 무료가 아니라 돈을 내고 사용하는 것입니다. 서울의 편리한 지하철도 지방 지하철에 비하면 적자비율이 더 낮은 편이고
서울이 인구수 대비 세출이 지방보다 꽤 차이나게 낮습니다.
부동산 실현 손익(취득세, 양도세)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물리고 있는데 실현되지 않은 손익마저 부당이득이라고 세금을 크게 물려야한다??
대다수는 납득 할 수 없을 겁니다